에어프라이어 스팸구이, 통으로 말고 잘라서 굽기

 

작년에 에어프라이어로 통스팸을 구워서 먹어보고 잘라서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1년만에 에어프라이어 스팸에 구워봤어요.

통스팸 해먹고 나서 잘라서도 해먹는게 궁금했는데 따로 스팸을 잘 사지는 않았거든요. ㅎㅎ

 

준비물은 딱 스팸 하나죠 ㅎㅎ

 

 

 

스팸 클래식으로 200g 짜리를 썼구요.

혼자 먹을거라 200g이면 밥 한끼는 충분하죠!!

 

 

 

스팸은 돼지고기가 92% 들어있는 거의 돼지고기로만 만든 햄이죠!!

 

 

 

스팸 칼로리는 610 kcal로 역시 꽤나 높구요.

나트륨과 지방도 꽤나 높아서 자주 먹으면 안좋을거 같네요.

그래도 한번씩은 괜찮겠죠...? ㅎㅎ

 

 

 

스팸 개봉하실때는 손 조심하시구요.

 

 

 

스팸은 뒤집어서 아래부분을 두드리면 쉽게 나오죠!!

예전에는 때려도 잘 안나왔는데... 엄청 빡빡하게 넣지는 않나봐요 ㅎㅎ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 깔고, 그냥 가볍게 4등분만 해서 넣어줬어요.

개인적으로 통스팸 먹었을때, 바삭한 부분이 조금 적어서 아쉬웠거든요. ㅋ

 

 

 

우선 에어프라이어 예열 안하고 200도에 10분 돌려줬구요.

 

 

 

200도에 10분만 돌려도 충분히 비주얼은 맛있어 보이네요.

 

 

 

하지만 좀더 바삭함을 위해 뒤집어서 200도에 10분 더 돌려줬어요.

 

 

 

좀더 바삭해보이나요?

기름이 엄청 빠지면서 밑으로 빠지는게 아니라 거의 튀겨지듯이 익었네요 ㅎㅎ;;

 

 

 

기름이 완전히 빠지지 않고 살짝 묻어있는게 아쉽네요. ㅋ

 

 

 

반을 잘라보면 조금이지만 안에는 부드러운 부분이 살아있어요.

겉이 바삭한 부분이 많으면 좋겠어서 잘라서 구워봤는데 성공인거 같네요.

 

 

 

흰쌀밥이 아니라 살짝 아쉽지만, 현미밥 위에 올려서 한끼 잘 먹었네요.

 

어떻게 보면 스팸은 그냥 먹으면 짠데, 그 짠맛이 밥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통스팸하면 겉이 바삭한 부분이 속의 부드러운 부분이 조금 적을수도 있으니, 바삭함을 좋아하면 잘라서 굽는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한끼 간단하지만 맛있게 먹은 에어프라이어 스팸 구이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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