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첫 일정은 키와미야 함바그에서 점심 혼밥이네요.
친구와 비행편이 달라서 먼저 도착했거든요.
숙소에 짐을 놓고 걸어갈수 있는 파르코 백화점으로 향했구요.
텐진 키와미야 함바그는 파르코 백화점 지하1층에 있어서 내려갔구요.
키와미야 함바그는 찾았는데 줄 서는게 애매하더라구요.
가게 맞은편 벽쪽으로 줄을 서야 하네요.
맞은편 라면가게 줄과 헷갈릴 수도 있으나
한국사람이 보이면 거의 키와미야 함바그일거 같아요.
키와미야 함바그는 일행이 모두 와야 안으로 들어갈수 있구요.
대신 뒷사람 먼저 안내하게 되어있네요.
다른 가게는 일행 같이 줄 안서면 줄도 못서게 하는 곳이 많은데,
한명만 줄서도 되는 가게긴 하네요.
겉옷은 가게 들어가기 전에 보관해주거나
가게 자리에 바구니에 셀프로 보관 가능한데 좁아요.
자리가 좁아서 패딩 같은건 맡기는게 좋을거 같아요.
키와미야 함바그는 한글로 메뉴설명이 되어있구요.
4명 이상인 경우는 거의 따로 떨어져 앉는게 편하다고 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함바그 직접 구워먹기 때문에 기름이 많이 튀구요.
구울때 은색, 먹을때 나무젓가락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돌이 식으면 교체를해주고,
밥, 된장국, 샐러드, 아이스크림은 주문시 무제한 리필이 되요.
대신 같이 먹으면 리필 안된다고 하네요.
저는 밥 리필해서 먹었네요.
키와미야 함바그 메뉴를 보면,
햄버그 스테이크 말고, 소 스테이크 메뉴도 있구요.
저는 햄버그 스테이크 M으로 달콤소스에 세트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물론 점심 부터 생맥주 주문해서 시작했네요.
자리에 앉자마자 밥, 샐러드, 된장국, 달콤소스, 컵, 젓가락 준비해주셨구요.
테이블에 앞치마, 물티슈, 물은 준비가 되어 있어요.
대기하면서 미리 주문하기 때문에 햄버그 스테이크도 금방 준비가 되었구요.
햄버그 스테이크는 위에만 살짝 익혀져 있고,
알아서 구워먹는거라 양념된 고기 느낌이죠.
고기 적당히 덜어 돌판에 취향에 따라 구우면 되구요.
그리고 익힌 햄버그 스테이크 소스 찍어먹어보니 맛있네요.
소스가 밥이랑 잘 어울려서 밥 한공기 더 먹었어요.
그리고 생맥주도 준비해주셨고,
키와미야 함바그 생맥주는 기린 이치방이네요.
후쿠오카는 특정 맥주가 많은게 아니고,
가게 마다 다 다른게 특이하긴 하더라구요.
햄버그 스테이크 굽다가 잘 구운거 같아서 찍어봤구요.
밥 두공기에 맥주까지 먹었더니 든든했구요.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작게 준비해주시는데,
소프트 아이스크림 진하면서 달달하게 맛있었어요.
리필 하려다 그냥 이것만 먹고 나왔네요.
결제는 카드로 했고, 2,603엔으로 한끼 든든하게 먹었네요.
가격이 꽤나 있지만, 소니까 인정할만한 가격과 맛이었어요.
후쿠오카 유명한 키와미야 함바그 다녀왔는데요.
30분 정도 줄을 서긴했지만, 확실히 맛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줄서고 먹을만한거 같아요.
물론, 대기시간에 따라 다를거 같긴 하지만요.
* 키와미야 함바그
* 위치
일본 〒810-0001 Fukuoka, Chuo Ward, Tenjin, 2 Chome−11−1 福岡パルコ B1F
* 영업시간
11:00 ~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