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 원조 짜장면 맛집,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후기

 

인천 차이나타운 가서 우선 송월동 동화마을 구경부터 한 뒤에

점심을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가

편의점에서도 볼 수 있는 상표인 공화춘에 들어갔어요.

 

차이나타운에서 유명한 연경, 만다복, 신승반점은 오전부터 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지 말고 다른 곳에 가자고 했었거든요.

 

신승반점은 차이나타운 본점말고 신도림에서는 먹어보긴 했어요. ㅋ

 

수요미식회 유니짜장면 맛집 신승반점, 신도림에서 먹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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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화춘 차이나타운1호점

 

* 위치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43

 

* 전화번호

032-765-0571

 

* 영업시간

10:00 ~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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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올라가는길

주차를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에 안하고

무료주차장인 인천 제8부두주차장에 가는길에

도로밑에 주차할수 있길래 거기에 주차하고 올라가는 길이에요.

길 가장 안쪽에 보이는 건물이 공화춘이죠. ㅋ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

4층 건물 전체가 중국집이구요.

아래는 사람이 많이 다녀서 전체를 찍기 힘들더라구요.

저희는 대기를 하지는 않았는데, 저희가 들어가고 대기가 생기는거 같더라구요.

저희는 3층에 저기 보이는 창문에 앉았어요.

 

 

 

저희 인원이 9명이라 큰 방을 주시더라구요.

중국집에서 원형테이블에 앉으니 제대로 기분이 나네요.

 

 

 

공화춘이 100년 전통이란걸 강조하고 있네요.

20세기 초 개화기에 중국인들이 인천에 자리 잡으면서

중국의 작장면을 우리나라의 짜장면으로 판매한

원조 짜장면을 만든 중국집이라고 하네요.

 

 

 

공화춘 메뉴

실제 메뉴판을 찍기에는 메뉴 종류가 너무 많아서

찍을 엄두가 안나길래 식사류만 사진 찍어 봤어요.

 

자장면이 6,000원인데 그래도 공화춘 자장면이 있는데,

무조건 공화춘 자장면 10,000원짜리로 주문했어요.

물론 탕수육도 큰걸로 주문했구요.

 

 

 

공화춘 탕수육

공화춘 탕수육은 탕수육과 소스가 따로 나오는군요.

찍먹파가 좋아하겠어요. ㅋ

 

 

 

보기에는 뭔가 애매한데 바로 튀겨서 나온거에요.

탕수육 소스에서는 특별한것을 찾기는 어려웠구요.

 

 

 

인원은 많아서 덜어먹어야하는데 귀찮아서 소스를 부먹으로 부었어요.

저희는 찍먹, 부먹 신경 안쓰고 그냥 먹거든요.

 

 

 

탕수육 덜어서 먹어봤는데, 바삭하고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서 맛있었어요.

 

 

 

공화춘 자장면

공화춘 자장면은 간짜장처럼 소스가 따로 나왔구요.

소스를 보면 새우도 들었고, 청양고추는 그냥 위에 올렸어요.

 

 

 

소스를 마지막에 펐더니 새우는 없네요.

공화춘 짜장소스는 제대로 물기없는 간짜장 느낌이구요.

 

 

 

보통 간짜장 주문한것보다 비비기가 어렵네요.

그래도 열심히 비벼줬구요.

 

 

 

짜장면을 먹어보면, 보통 먹던 짜장면 느낌은 아니더라구요.

춘장이 다른건지 정확히 어떤 부분이 다른건지 모르겠지만

짜장면 먹다보면 조금 느끼할 수도 있는데 느끼하지 않더라구요.

물론 중간중간 청양고추 들어가서 매콤하게 맛있기도 했구요.

 

 

 

짜장면 그릇만 찍으려다가 탕수육 그릇이 마침 제 앞에 있길래

같이 깨끗하게 클리어 사진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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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짜장면 맛집이라는 차이나타운 공화춘을 다녀왔는데요.

짜장면이 보통 먹던 맛이라 달라 익숙하지는 않지만 괜찮았네요.

 

그리고 가족들이 삼선짬뽕과 새우볶음밥도 주문해서

삼선짬뽕 국물 먹어봤는데, 짬뽕 국물이 시원 깔끔하니 괜찮았고,

새우볶음밥도 한입 먹어봤는데 새우가 많이 들어가서 괜찮더라구요.

 

인천 차이나타운 공화춘에서 가족들과

차이나타운 나들이로 점심 맛있게 먹었던 후기였어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