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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윌리엄과윌리엄의윌리엄들을 관람하고 왔어요!

올해 3번째 보는 창작산실 창작초연 공연이네요.

 

뮤지컬 윌리엄과윌리엄의윌리엄들은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하고 있어요.

아트원씨어터 2관은 3층이 객석 1층이죠.

 

 

 

뮤지컬 윌리엄과윌리엄의윌리엄들 캐스트는 원종환, 김지철, 임규형 배우님이구요.

원종환 배우님은 얼마전 뮤지컬 레드북으로 본지 얼마되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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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윌리엄과윌리엄의윌리엄들 자리는 1층 A열 19번이었구요.

가장 앞이라 배우님들 표정, 땀 모두 너무 잘보이긴 했는데,

사이드이다 보니 하나 안좋은게 목이 좀 아프긴 하더라구요.

 


뮤지컬 윌리엄과윌리엄의윌리엄들 관람 후기는 생각과는 달랐네요!

개인적으로는 좀 밝은 극일거라 생각했는데, 물론 웃긴 부분도 있긴했지만,

저는 뭔가 웃긴 부분 보다 메시지가 담긴 극 같아요.

헨리의 성장도 있겠지만, 요즘 진실 보다 자극적인걸 더 원하는 현실을 비판하는 느낌이었네요.

 

원종환, 임규형 배우님은 역시나 잘하셨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뮤지컬 팬레터 이후 오랜만에 보는 김지철 배우님이 인상에 남네요!

팬레터에도 연기가 인상에 남는다고 후기를 썼었는데요.

뮤지컬 윌리엄과윌리엄의윌리엄들에서도 다양한 모습 보여주는데 모두 인상 깊었네요!

 

그리고 산실데이로 공연 끝나고 관객과의 대화도 있었는데요.

30~40분 정도 한거 같은데 너무 재미있게 마무리 했네요.

MC로는 유튜버 효니님이 진행하셨구요.

간단하게 배우님별 생각나는걸 써보면,

 

임규형 배우님은 생각나는 넘버로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이 생각난다고 했는데요.

사무엘 원종환 배우님이 뒤뚱뒤뚱 하는걸 뒤에서 보는게 재미있다고 하셨구요.

그리고 쑥쓰러워 하며 자꾸 김지철 배우님 만지는게 생각나네요.

 

김지철 배우님은 그리고 싶은 별자리 있냐니까 고양이 2마리 키우는 TMI와

뒷산에서 내려오는 길고양이가 있는데 고양이 동선으로 별자리를 그리고 싶다고 하셨구요.

관객과의 마주보는게 너무 오랜만이라 좋다는 말은 처음 시작과 끝에 두번 말씀하셨네요.

 

그리고 원종환 배우님은 말을 할때마다 너무 재미있었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건 안무이야기 하다가 오늘 틀렸다고 하셨네요.근데, 안무 틀린거 아무도 몰랐으니 환불은 못해준다고 하셨네요!! ㅎㅎ

 

뮤지컬 윌리엄과윌리엄의윌리엄들 공연도 잘보고, 관객과의 대화도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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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원씨어터

 

*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83

혜화역 2번 출구에서 28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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