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31 뮤지컬 헤드윅 총막공 3번째 후기 - 오만석, 제이민

 

약 1달만에 한번씩 뮤지컬 헤드윅을 관람했네요.

처음에는 이규형, 제이민 배우님으로 관람했고,

두번째는 조승우, 이영미 배우님으로 관람했는데요.

마지막 세번째는 총막공으로 오만석, 제이민 배우님으로 관람하고 왔어요!

2021 뮤지컬 헤드윅 관람 후기 (이규형, 제이민)

20211001 뮤지컬 헤드윅 후기 - 조승우, 이영미

 

충무아트센터

한달에 한번씩 오고 있는 충무아트센터네요.

뮤지컬 헤드윅이 끝나고, 뮤지컬 레베카가 오는데,

한달뒤쯤 또 예매를 해서 한달뒤쯤 또 올거같아요.

 

3번째라 건물 사진 안찍으려다 찍었고,

포토존이나 MD샵은 따로 안찍었어요.

2번 찍었으면 되지 않았나 싶어서요. ㅋ

 

 

 

뮤지컬 헤드윅은 캐스트보드가 2개인데요.

이건 큰 캐스트보드인데, 너무 대충 찍었나 생각이 드네요.

찍을때는 나름 맞춘다고 맞췄는데, 삐뚤어졌네요.

 

 

 

개인적으로는 이 작은 캐스트보드가 더 이쁜거 같아요.

 

 

 

뮤지컬 헤드윅 총막공의 배우님들은 오만석, 제이민 배우님이구요.

오만석 배우님은 올해초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에서 본적 있는데,

올해말 '젠틀맨스가이드'로 다시 돌아오시죠.

제이민 배우님은 뮤지컬 '헤드윅'을 포함해서

뮤지컬 '썸씽로튼', '듀엣', 연극 '관부연락선'에서 본적 있어요.

 

 

 

뮤지컬 헤드윅 총막공의 좌석은 1층 6열 32번 이었는데요.

첫번째는 왼쪽블록 7열 통로-1, 두번째는 오른쪽블록 6열 통로-1,

세번째는 S석으로 거의 사이드로 빠졌는데,

사이드미는 있지만, 그래도 안보이는거 없이 다 잘보여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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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헤드윅 총막공 후기를 써보면~

사실 2번이나 봤는데 하면서 볼까말까 했는데요.

보기를 정말 잘한거 같아요!!

 

같은 공연이지만, 이규형, 조승우, 오만석 배우님 모두 느낌과 스토리 진행이 모두 달라요!

배우님의 매력과 스토리 진행에 따라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구요!

이규형 배우님은 처음 보는 저에게 좀더 뮤지컬 헤드윅에 다가가기 좋게 해주셨고,

조승우 배우님은 첫번째 봤으면, 좀 힘들었을거 같은데,

뮤지컬 헤드윅 내용을 모두 알고 보면 정말 가슴 아픈 헤드윅이었구요.

그중 오만석 배우님의 내용 전개가 가장 친절하면서 와닫는 느낌이더라구요.

 

총막공에서 생각나는 것만 몇개 써보면,

보신분만 아는 펩시 문을 부서지겠다 했는데, 정말 부수셨구요.

오만석 배우님은 공연 중간에 바나나를 먹는데,

먹고 남긴 바나나를 기타 연주하시는 재키님이 드시는데

정말 맛있게 드셔서 뭔가 시선강탈이 되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리고 총막공이라 인사하는데,

오만석 배우님이 총막공이라 머리색을 다시 원래대로 돌린다고 하니

음악감독님이 오만석 배우님 머리색 돌리기 전에 노래 한곡 더 들어봐야 한다고

오만석 배우님과 상의도 하지 않은 어쿠스틱 버전 오리진을 불러주시더라구요!

오만석 배우님 성이 오리진 오씨 라고 하더니 어쿠스틱 버전 오리진도 너무 좋았어요!

 

정말 마지막 멘트하고 들어가는데,

제이민 배우님 어머님과 이모님 오셨는지

엄마 이모 사랑해로 공연 마무리했네요!

 

뮤지컬 헤드윅은 올해에만 3번 보고 이전 공연을 못봤었는데요.

예전에는 커튼콜때 콘서트 처럼 뛰고 관객과의 소통이 많았다고 들었는데,

그걸 못 즐겨봐서 정말 너무 아쉽네요!

코로나가 끝나면 헤드윅 다시 돌아오면 좋겠어요!

3번 봤지만, 아쉬운 마음으로 보낸 뮤지컬 헤드윅 총막공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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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 387

신당역 9번 출구에서 10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