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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 공연은 연극 <킹스스피치> 였구요.

2021년 첫 뮤지컬은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 이네요!

유튜브에서 하이라이트 보면 넘버들이 신나보여서 기대가 컸구요.

중블 2열로 잡았었지만, 2.5단계 재예매로 인해 4열 우블 통로-1 자리로 옮겨졌네요.

 

예술의전당

정말 추운데... 퇴근하고 열심히 예술의전당으로 왔구요.

2019년 12월에 뮤지컬 빅피쉬 보러 오고, 두번째로 예술의전당을 왔네요.

 

 

 

CJ 토월극장으로 가는 길에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의 팜플렛이 있어서 살짝 보고 왔구요.

 

 

 

바로 티켓부터 수령했어요!!

오늘이 200회 공연이라 커튼콜데이에 부채와 달력도 받았어요!!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은 처음 보는데 운이 좋게 받은게 많네요.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 부채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 200회 기념 부채는 이렇구요.

부채와 달력은 집에 와서 꺼내봤어요. ㅋ

 

 

 

원래 코로나 이전에는 공연중 관객석에 내려와서 랜덤으로 부채 나눠준다고 하던데,

그 부채에서 200회만 추가로 찍어서 나눠주신거 같아요.

MD에서도 부채 2종, 골빈당과 홍국 부채를 팔고 있는데 다 다르게 만들었네요.

 

 

 

부채에는 넘버 양반놀음의 가사가 적혀있었구요!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을 보고나면,

전부 머리속에 '오에오'가 가장 많이 남죠. ㅋ

 

 

 

달력은 사실 작은거 줄거라 생각했는데... 엄청나게 크더라구요.

다들 달력이 가방에 튀어나와서 '나 오늘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 봤다' 하는거 같았어요. ㅋ

저는 문에다가 크게 붙여놓았네요.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 포토존

같은 이미지가 식상할수도 있는데, 이건 포토존 사진이에요.

저 뒷모습이 엄청 익숙해질거 같아요.

 

 

 

제가 관람한 캐스트는 포토존 바로 옆에 붙어 있었구요.

단 역은 트리플, 진 역은 더블, 십주 역은 더블 캐스팅으로 되어 있고,

다른 역할은 전부 원캐스트로 진행하고 있구요.

단 역에 양희준, 진 역에 문은수, 십주 역에 이경수 배우님으로 관람했어요.

 

 

 

예술의전당도 물론 QR코드로 질문서 작성 해야하구요.

따로 어디 극장, 어디 자리 입력하는건 없고, 이름과 전화번호만 입력해요.

 

 

 

이전에 빅피쉬 관람하러 왔을때 3층(객석2층)에 포토존이 있었어서

3층에 살짝 올라가보니 전체 캐스트가 있네요.

이 포토존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을거 같아요.

 

일단, 배우 후기를 살짝 써보면,

 

단 역의 양희준 배우님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올리버로 2번 만났었는데요.

양희준 배우님은 외쳐조선의 단 역에 정말 최적화 되어 있다는 평을 많이 봤는데,

진짜 정말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넘버와 연기 모두 잘 어울리고 잘하시더라구요!!

주막씬에서 대사를 절었는데, 배우님들 같이 하신지 오래라 그런지

양희준 배우님은 동공지진 난거 같은데, 다른 배우님들이 오구오구 해주시더라구요. ㅋ

 

진 역의 문은수 배우님은 아마도 처음본거 같은데요.

아역으로 10살부터 10년동안 뮤지컬을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외쳐조선도 이번에 진 역을 맡았구요.

200회 공연으로 외쳐조선 첫번째 공연을 하셨네요.

10년동안 뮤지컬 배우하셔서 그런지 확실히 노래는 잘 하셨는데요.

오늘이 아예 첫번째 공연이라 긴장을 하셔서 그런지 실수를 좀 하시더라구요.

안무 틀린것도 하나 봤고, 넘버 '나의길' 부르다가 넘어지셔서 다음 장면에 조금 늦게 나오시구요.

경력이 있으시니 그래도 빨리 나오셔서 수습은 잘하시더라구요.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이경수 배우님이 응원도 많이 해주시는거 같더라구요.

아마 공연 좀 하고 긴장이 풀리면, 더 자연스럽게 잘하실거 같아요!!

 

십주/자모 역의 이경수 배우님은 뭔가 진지할때는 진지하고, 세세하게 웃길때는 웃겨주고,

다른 배우님들 오구오구 느낌으로 응원하는 모습도 너무 좋더라구요!

정말 되게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 공연시간은 1막 80분, 인터미션 15분, 2막 60분이구요.

근데 계속 재밌는 부분만 있는건 아니지만,

즐겁게 재미있게 봐서 시간 가는줄 몰랐네요.

 

근데, 생각보다 엄청 신나지는 않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함성도 못지르고 같이 즐길수 없어서인지...

2.5단계로 관객이 적어서 인지...

공연장이 커서인지는 모르겠네요...

 


 

원래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은 커튼콜 촬영 금지인데요.

200회 공연 기념 커튼콜데이라 동영상을 찍어봤어요.

저는 휴대폰인데 다들 대포카메라를 들고 오셨더라구요.

이번에 휴대폰 화질 올리니 화질 나름 괜찮아졌으니 한번 보세요. ㅋ

 

 

 

 

 

 

2021/02/20 - [연극 뮤지컬 콘서트] -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 2번째 후기 (이호원, 김수하, 임현수, 이창용) feat. 스페셜 커튼콜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 2번째 후기 (이호원, 김수하, 임현수, 이창용) feat. 스페셜 커튼콜

지난달에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을 보고 한번더 보고 싶었는데, 남은 자리 있나 한번 보다가 자리가 있어서 예매하고 다녀왔어요~! 평소에는 공연보러 가면 일찍 가서 구경도 하고 기다

shinwoongs.tistory.com

 


 

*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 위치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남부터미널역 4-1번 출구에서 630m

 

* 전화번호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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