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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뮤지컬 예매한게 없다가 월요일 티켓팅으로 하나 예매해서 보고 왔어요.

지금 코로나로 대부분의 연극 및 뮤지컬 공연이 중지되고 있어서 쉽게 보지를 못하네요.

제가 예매한 뮤지컬 아킬레스는 예매하고 보니 마지막 공연 전날 공연이었네요.

 

드림아트센터는 처음 가서 관람했는데, 사실 뭔가 좀 부담스럽더군요.

원래 연극이나 뮤지컬은 여성 비율이 높긴하지만,

드림아트센터 건물 앞에 남자는 한명도 없어서 뭔가 부담스러운 느낌...;;

2관의 2층은 대기 공간이 작아서 따로 많이 서있을만한 곳이 없었고,

다른 관들도 그럴거 같아서 밖에 많이 서있는거 같긴해요.

 

2층의 엘리베이터 앞에 이렇게 오늘의 캐스팅이 있구요.

제가 관람한 캐스팅은 양지원, 홍미금, 서동진 배우님이었어요.

 

역시나 캐스팅 후기를 살짝 써보면,

 

아킬레스 양지원 배우님은 주인공으로 역시나 잘하시더라구요.

뮤지컬 아킬레스의 넘버 대부분을 혼자 또는 같이 부르시구요.

락뮤지컬이다 보니 역시 고음 올리는데 잘 부르시더라구요!

 

헥토르 외 홍미금 배우님은 여러 캐릭터로 나오시는데,

무슨 캐릭터든 너무 잘 어울리시더라구요!

커튼콜에서 안무를 가르쳐주며 같이 하자고 하는데,

안무 만드는데, 엄청 귀여우시더라구요. ㅋ

 

파트로클로스 외 서동진 배우님도 다역으로 춤 추는 장면이 많은데,

그중에 하나 솔로곡 부르는 넘버가 있는데, 넘버가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홍미금 배우님한테 등, 양지원 배우님한테 가슴을 맞았는데,

퍽 소리가 크게나서 관객들이 헉 하며 웃었네요. ㅋ

양지원 배우님도 놀라셔서 괜찮냐고 ㅋ

 

막공에 다가와서 그런지 배우들 케미가 너무 좋았어요!

 

 

 

제 자리는 D열 4번으로 잡았구요.

사실 공연장이 소극장이다 보니 어떤 자리든 자리만 있으면 가는거죠.

소극장이라 원래 자리가 많지 않은데, 자리가 30% 정도만 열리니 표 구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뮤지컬 아킬레스 극 자체는 사실 처음에는 이게 뭔지 하다가 보다보니 끌리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공연도 잘 봤는데, 커튼콜이 완전 대박!!

이게 락뮤지컬의 매력인지 뮤지컬 머더발라드 때도 커튼콜이 신났는데,

뮤지컬 아킬레스도 커튼콜이 너무 신났네요!

 

하나 아쉬운건 머더발라드 때도 그랬지만...

아킬레스에서도 소리 못지르는게 아쉽네요...

빨리 코로나가 사라지면 좋겠어요. ㅠ

 

뮤지컬 아킬레스 관람 후기였어요~!

 


 

* 드림아트센터 2관

 

* 위치

서울 종로구 동숭길 123 드림아트센터

혜화역 1번 출구에서 16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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