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초연 뮤지컬 히드클리프 관람 후기 (문경초, 이지수, 문성일, 주다온, 박병훈, 최백나)

 

창작초연으로 공연하고 있는 뮤지컬 히드클리프를 보고 왔어요.

이번주에 공연을 시작했지만, 평일 후기가 일단 불호가 좀 있어서 기대감은 낮추고 갔어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대학로는 최근 꽤나 오고 있는데 오르코예술극장에서 보는 공연은 처음이네요.

들어가면서 공연보러 왔냐고 물으시면서 손목 온도 체크를 진행하구요.

온라인 문진표 바로 작성해달라고 하시네요.

티켓 찾을때 예매내역서와 문진표를 보여드리면 끝이구요.

티켓창구 옆에 MD도 같이 파는데 프로그램북만 8,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뮤지컬 히드클리프의 포토존 및 캐스트구요.

뮤지컬 히드클리프는 단일 캐스트라 따로 구성하지는 않은거 같아요.

 

뮤지컬 히드클리프는 원작 폭풍의언덕 (워더링하이츠)로 구성한 뮤지컬이구요.

저는 원작을 따로 읽어본적이 없어서 아마 뮤지컬 후기로 느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뮤지컬 히드클리프의 캐스트는~

 

히드클리프 문경초 / 캐시 이지수 / 에드거 문성일

이사벨라 주다온 / 힌들리 박병훈 / 넬리 최백나 / 조셉 김도완

앙상블 이재현, 신우석, 배명숙, 박지은, 정다예, 양병철

 

 

배우님들 후기를 살짝 써보면,

 

히드클리프 문경초 배우님은 사실 캐릭터가 좀...

왜 원작이 히드클리프가 아닌지 알거 같아요.

사실 주인공으로 생각하고 봐서 캐릭터 불호로

문경초 배우님이 많이 드러나진 않는 느낌이에요...

 

캐시 이지수 배우님도 캐릭터가 참... 뭐라 이해안되는 캐릭터인데요.

왠지 그 연기가 이해는 안되지만, 뭔가 몰입되는건 있더라구요.

그리고 노래를 너무 잘 부르시는데, 캐시가 주인공인 느낌이었어요!!

 

에드거 문성일 배우님은 사실 비중이 그리 크지는 않는데요.

솔로곡에서 감정잡고 부르시는데 거기서 임팩트가 크더라구요.

 

이사벨라 주다온 배우님도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솔로곡에서 되게 매력적으로 나오시구요!!

 

힌들러 박병훈 배우님은... 사실 여기도 좀더 친절하면 좋겠다는 느낌...

나와서 히드클리프만 괴롭히는 역할인데,

왜 괴롭히는지 이유도 없이 괴롭히니 이게 무슨 캐릭터인가 싶은...

갑자기 2막에서도 발에 족쇄는 왜 있는지도...

 

넬리 최백나 배우님은 뭔가 분위기도 잡아주시고,

꽤나 비중이 크신데 중간에서 잘 이끌어 주시더라구요.

 

앙상블 배우님들도 다들 되게 매력적이셨어요!!

제목이 히드클리프라 거기에 기대가 컸는지...

히드클리프 역만 살짝 아쉬운 느낌이 강하네요...

문경초 배우님이 불호는 아니구요...;;

 

 

 

티켓 수령하는데, 뭔가 같이 주는게 많네요.

 

 

 

창작초연 공연이라 그런지, 관객만족도 조사를 하네요.

공연보고 조사를 했는데, 살짝 아쉬운 티를 내서 기념품을 주실지 모르겠어요.

 

 

 

뮤지컬 히드클리프 포토카드

뮤지컬 히드클리프 배우님들의 포토카드도 같이 받았는데요.

MD를 많이 구매는 안하지만 이런거 같고 있으면 추억여행도 되고 좋죠~!

 

 

 

포토카드 뒷면에는 배우님이 쓰신 대사도 적혀있었구요.

집에 와서 이 대사보니 그 장면이 다시 떠오르더라구요!!

 

요즘 공연보고 블로그, 인스타그램에 후기 남기는 것도

공연을 오래 기억하기 좋아서 쓰는 이유도 있죠.

 

 

 

자리는 1층 다구역 F열 005번이었구요.

우측 자리였는데 일단 가까워서 좋았어요.

 

우측에도 자주 오시기는 했지만, 좌측에 앉거나 바로 앞에 가는 장면이 좀 있어서

문경초 배우님이나 이지수 배우님 좋아하시면 왼쪽으로 가셔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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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자체는 조금 아쉽게 느껴졌는데...

왜 기억에 남는건 꽤나 많을까요...;;

이래서 고전인건가요...;;

 

뮤지컬 히드클리프는 커튼콜 촬영이 가능해서 찍어봤어요~!

사진 밑에는 제가 시작한 유튜브 영상도 있으니 봐주시고,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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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8길 7 한국문예회관

혜화역 2번 출구에서 83m

 

* 전화번호

02-3668-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