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극장 뮤지컬을 많이 봐서 대학로 올일이 많네요.
수제버거를 일주일에 한번은 먹는거 같은데 이번에는 또 대학로에요.
대학로에는 혜화동버거, 크래프트밈, 바겟버거, 버거파크 4가지 종류가 좀 특이한 버거 가게인데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버거파크가 가장 생각나더라구요.
맥주를 곁들이면 크래프트밈이 가장 낫지만,
버거만 생각하면 버거파크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혜화동버거는 한번더 가서 치즈버거를 먹어보고 다시 비교해야겠지만요.
도넛 버거는 제 취향이 아니었거든요.
버거파크는 이렇게 살짝 풀을 지나서 가야하구요.
들어가려는데 손님이 얼핏 많아보여서 자리 없을까봐 걱정했네요.
제가 앉을 한자리는 있었구요.
포장하는 손님도 많았지만, 조금 있으니 가득차서 기다리는 분들도 꽤 생기더라구요.
버거파크는 좋은 재료로 정직한 햄버거를 만든다고 하구요.
미국의 인앤아웃과 쉐이크쉑, 수퍼두퍼 버거를 연구하여 만든 한국식 버거 브랜드라고 하네요.
아까 불빛이 번져서 버거파크 간판을 다시 찍어봤구요.
내부 자리는 거의 꽉 차서 찍을수가 없더라구요.
버거 메뉴 사진을 찍었는데, 찍을때는 몰랐는데 많이 흔들렸네요.
버거는 싱글과 더블패티로 구분되고, 싱글은 치즈와 패티 1장이고 더블은 치즈와 패티가 2장이에요.
셋트는 2,800원 추가하면 감자튀김과 음료가 나오구요.
인원수대로 주문하면 음료는 무한리필이에요!
감자튀김은 감자를 두번 가공하여 바삭하고 큐민과 천연향신료로 양념하여 스파이시하다는데,
바삭하기는한데, 케첩 찍어먹으니 스파이시는 잘 모르겠네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해야 하구요.
제가 찾아본 추천메뉴는 베이컨치즈버거와 아보카도치즈버거라고 하더라구요.
지난번에 베이컨치즈버거를 먹어봤으니, 이번에는 아보카도치즈버거 세트를 주문했어요.
아보카도치즈버거는 최소 9,000원이 넘는걸 많이 봤는데, 이곳은 7,900원으로 저렴한 편이네요.
자리는 못찍고 카운터쪽을 살짝 찍어봤구요.
실제로 만드는건 안쪽에서 만들어서 잘 보이지는 않아요.
음료가 이렇게 나와있어서 먹고싶은거 드시면 되구요.
오른쪽 옆에는 케첩이 있어서 케첩도 셀프에요.
손님이 많아서 15분정도 기다려서 받은 아보카도치즈버거 세트구요.
얼핏봐도 비주얼이 좋죠~!
아보카도치즈버거는 한남동 다운타우너에서 처음 먹어보고 두번째로 먹어보네요.
비싸기는 하지만 한남동 다운타우너의 아보카도치즈버거가 제 마음속의 1등 버거였어요.
가성비 제외하고 맛으로만요. ㅋ
아보카도, 베이컨, 패티가 보이는게 기대감이 엄청 커졌구요!!
먹어보면 역시는 역시!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이었구요!!
단, 위에서 이야기한 다운타우너 아보카도치즈버거 보다는 살짝 아쉽더라구요.
아쉬운 부분은 번! 빵이 살짝 아쉽긴했는데요.
다운타우너는 가격이 더 비싸니까, 가성비 생각하면 충분히 다시오게 만드는 맛으로 맛있었어요!!
다운타우너 비교해서 번이 아쉬운거지 번이 나쁘지 않아요!!
버거파크의 감자튀김 모양은 특이한데요.
모양이 울퉁불퉁해서 케첩이 많이 찍혀서 좋네요.
사실 감자튀김은 바삭하고 케첩 찍어먹으면 맛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특별히 더 맛있다라고 생각드는 감자튀김은 잘 모르겠어요...;;
대학로 가면서 2번 찾아간 수제버거 가게는 버거파크가 처음인데요.
그만큼 매력적인 수제버거 가게에요!!!
위에서 너무 다운타우너랑 비교한거 같아서...;;
같은 메뉴를 먹어본게 다운타우너 밖에 없어서 그랬어요...
버거파크도 맛있는데... 안좋은 후기 같아보여서 마음에 걸리네요...
수제버거로 가성비 괜찮고 맛있는 수제버거 맛집!!
혜화 버거파크에서 아보카도치즈버거 먹은 후기였어요~!
* 버거파크 혜화
*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11길 5 1층 버거파크
* 전화번호
02-747-3005
* 영업시간
11:3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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