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관련된 계란후라이, 계란찜, 계란말이 등 계란 요리를 다 좋아하는데요.
삶은계란도 좋아하지만, 쫀득하면서 짭쪼름한 맥반석계란 구운계란을 더 좋아해서 오랜만에 만들어봤어요.
시간이 좀더 오래걸리긴 하지만, 만들기 어렵지는 않아서요.
계란 5개만 간단하게 먹으려고 꺼내놓았구요.
만약 냉장고에 있는 계란이라면 실온에 30분 이상 꺼내두는게 좋아요.
계란에 냉기가 들어있으면 삶은계란 할때도 깨지기 쉽지만,
맥반석계란 구운계란 할때도 깨지기 쉽거든요.
냉기를 뺀 계란을 밥솥에 넣구요.
물을 계란이 반쯤 잠기도록 물을 부어주고요.
소금도 조금만 넣어주면 좋아요.
소금 넣으면 계란이 익었을때 짭쪼름하게 따로 소금이 필요없거든요.
그리고 간단하게 백미로 설정해놓고 취소를 돌리면 되요~!
다른 분들 보면 영양찜으로 돌리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취사로 돌려줘요.
취사가 끝난 30분 뒤에 보면, 계란 냉기를 덜 빼줬나봐요.
계란 3개가 깨져있네요...
물론 취사 한번에 계란이 다 익기는 했지만, 색감을 위해 취사를 한번더 돌려줘요.
영양찜으로 돌려줄때도 20~30분으로 2번 정도 돌려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취사가 끝나면 물이 거의 졸아들어 있는걸 확인 할수 있구요.
계란이 엄청나게 뜨겁기도 하고, 소금을 넣어 소금기도 있으니 물로 씻어주고요.
가장 심하게 깨진 계란을 까먹어 봤는데, 계란 껍질이 깨져있어서 모양이 좀 망가져있네요.
뜨거운 상태에서 먹으면 이렇게 흰자의 쫀득한 맛은 많이 줄어드는거 같아요.
그래도 짭쪼름하게 맛있었구요.
살짝 한김 식힌 다음에 깨지지 않은 계란을 하나 더 먹어봤구요.
역시나 깨지지 않은 계란을 까보면 제대로 맥반석계란 구운계란 색이 나오죠.
계란 노른자가 한쪽에 쏠린감이 있지만, 역시나 한김 식은게 쫀득하니 더 맛있어요.
오랜만에 전기밥솥으로 맥반석계란 구운계란을 만들어 먹었는데요.
역시나 삶은계란과 다르게 식감과 전체적으로 짭쪼름한 맛이 맛있네요.
물론 냉기를 모두 빼주지 않아서 깨진게 좀 있어서 아쉽지만요.
삶은계란도 좋지만 한번씩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맥반석계란 구운계란을 만들어 드셔보세요!!
전기밥솥으로 맥반석계란 구운계란 만들어 먹은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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