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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가볍게 점심을 먹었네요.

친구 2명을 만났는데 2명 중 한명은 거의 1년만에 만났네요.

코로나로 1년동안 못본 친구도 있어요. ㅠ

 

오점오닭갈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 곳은 망포에 있는 오점오닭갈비였어요.

저는 잘 모르지만, 수원에 오래산 친구 2명은 알고 있는 숨겨져 있는 닭갈비 맛집이더라구요.

살짝 골목 안쪽에 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는데, 손님이 항상 많다고 하더라구요.

아쉬운건 주차장이 잘 되어 있지는 않더라구요.

 

 

 

오점오닭갈비 메뉴

메뉴는 딱 봐도 닭갈비 밖에 없다고 해도 될 정도죠.

막국수 정도는 곁들임 메뉴니까요.

볶음밥은 닭갈비 먹고 먹는 후식이구요. ㅋ

 

저희는 닭갈비 3인분과 우동사리 주문했어요.

저는 쫄면사리보다는 우동사리가 좋더라구요.

 

 

 

닭갈비 3인분이 나왔는데 깻잎과 양배추만 가득 보이네요.

닭갈비 알아서 볶아주시니 따로 볶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마늘과 양파, 상추를 주면서 싸먹을수도 있게 나왔구요.

동치미는 달달하고 시원하게 마시기 좋더라구요.

달달한거 안좋아하시면 어쩔수 없지만요.

 

 

 

다 익지는 않았지만 한번 잘 저어주시고 가셨구요.

 

 

 

점심에 맥주를 한병 주문했더니 안주하라고 순대를 조금 주시네요.

안주로 조금 먹고 순대사리 처럼 닭갈비에 넣어버렸어요. ㅋ

 

 

 

닭갈비 완성~!

순대 주신거 넣어서 중간중간 순대가 들어간거 보이시죠. 

기본으로 떡이랑 고구마도 들어있어서 잘 골라드시면 되요.

 

 

 

닭갈비가 다 익어 갈때쯤 우동사리를 중간에 넣고 확 볶으신 다음에 우동사리는 따로 모아주시더라구요.

한쪽에 몰아놓으니 다른게 막 얽혀있지 않아서 먹기 편하긴 하더라구요.

 

 

 

닭갈비의 닭고기는 정육으로 닭다리살을 써서 좋아요.

저는 순살 닭다리살을 부드럽게 좋아하거든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것저것 넣어서 싸먹어도 맛있죠!

 

 

 

볶아서 양념이 잘 배어든 우동사리도 호로록 먹으면 맛있었구요.

 

 

 

일부러 닭갈비를 살짝 남겨서 볶음밥 2개를 주문했는데, 닭갈비를 한쪽으로 옮기고 밥을 볶아 주시더라구요.

 

 

 

볶음밥은 대충 양념이 밥에 고루 묻히고, 평평하게 펴면 끝이죠.

이곳의 색다른 점이 닭갈비를 잘게 잘라서 볶음밥이랑 섞지 않는점이죠.

 

 

 

볶음밥은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거 같아요.

볶음밥이랑 남은 닭갈비도 맛있게 다 먹었어요!

 


 

친구들이 데려간 망포 닭갈비 맛집, 오점오닭갈비에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닭고기도 많고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살짝 골목 안쪽에 있는 닭갈비 가게인데 사람 많은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수원 망포 닭갈비 맛집, 오점오닭갈비에서 닭갈비 먹은 후기였어요~!

 


 

* 5.5닭갈비 (오점오닭갈비)

 

* 위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540-5

 

* 전화번호

031-273-5550

 

* 영업시간

11:00 ~ 24:00

일요일 11:00 ~ 23:00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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