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돈까스가 먹고싶어서 집근처에 있는 돈까스 집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갔어요.
돈까스도 좋아하는데 안 먹은지 꽤나 된거 같아서요.
신동카페거리에 있는 돈까스 맛집으로 평일이든 주말이든 꽤나 사람이 많아요.
가게가 크지 않아서 손님을 많이 받지도 못하지만,
저온조리법으로 주문하고 나오는데 시간이 걸려서 회전율이 높지는 않지만요.
여기는 코로나 때문에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손소독을 꼭 하고 들어가야 하구요.
전에는 수기로 명단 작성했는데, 지금은 QR코드 또는 수기로 명단을 작성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음식이 나올때까지 마스크를 써달라고 하시니 마스크는 음식 먹을때만 벗어야 해요.
신동카츠는 갈때마다 메뉴가 조금씩 바뀌는 느낌이 드네요.
신동카츠 처음 왔을때에는 히레카츠를 먹었고, 두번째 왔을때에는 치즈카츠를 먹었어요.
대표 메뉴는 로스카츠라고 하는데, 아직 대표메뉴를 못 먹어봤네요.
지난번에 먹었던 치즈카츠가 맛있어서 또 치즈카츠를 주문했거든요.
안에 내부에 테이블 몇개와 혼밥하기 덜 부담스럽게 바 테이블도 4자리 있어요.
분명 한테이블만 손님이 있었는데, 제가 주문하고 나니 손님이 가득 차서 다른 내부 사진은 못 찍었네요.
소스 설명 필요하냐고 하시길래 저는 괜찮다고 했어요.
이미 3번째니 따로 설명이 필요 없거든요.
테이블에는 히말라야 핑크소금과 연겨자, 샐러드 소스가 있구요.
돈까스 소스는 돈까스에 따로 나와요.
히레카츠 먹을때에는 소금이랑 먹는것도 맛있었지만,
치즈카츠는 그냥 돈까스 소스에 먹는게 가장 맛있었어요.
물은 생수병에 종이컵을 주는데요.
정수기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는것보다는 훨씬 좋은거 같아요.
10분정도 기다리니 치즈카츠가 밥이랑 나왔구요.
사진에 없지만 살짝 늦게 장국도 나왔어요.
치즈가 흘러내릴듯한 비주얼의 치즈카츠가 너무 먹음직스럽죠!!
치즈카츠를 먹기 전에는 4조각의 치즈카츠가 양이 적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전에 한번 먹어보니 양이 적지는 않더라구요.
저온조리법으로 치즈카츠를 조리해서 그런지 튀길때의 탄 부분이 하나도 없구요.
치즈카츠 주문하면 남들 다하는 치즈 늘리기도 해보구요.
치즈 정말 잘 늘어나더라구요.
치즈 다시 내려놓고 먹어야죠!
아는맛이 무서운거라고, 먹었는데 사진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사실 다른곳의 치즈카츠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이곳은 치즈의 풍성한 고소한 맛도 좋은데요.
고기를 자세히 보시면 얇은 고기의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중간중간 육즙이 있어서 치즈와 고기의 맛의 조화가 너무 좋더라구요!
저녁 한끼 맛있게 치즈카츠 클리어~!
집 근처에 있지만 자주 가지는 않는 신동카츠에 다녀왔는데요.
위에 적은대로 맛이 없어서 안가는게 아니라 사람이 많아서 자주 안가게 되더라구요.
신동카츠에서 치즈카츠를 처음 먹었고, 여기서만 먹어봤는데 되게 매력적인 메뉴네요.
근데 다른곳에서 치즈카츠를 안 먹어봐서 다른곳에 가서 먹어보고 비교해보면 좋을거 같네요.
수원 신동 맛집, 신동카츠에서 치즈카츠 먹은 후기였어요~!
* 신동카츠
* 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권선로882번길 65-25 1층 102호
* 전화번호
070-4320-8889
* 영업시간
11:30 ~ 20:30
BreakTime 15:00 ~ 17: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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