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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사랑과영혼으로 만든 뮤지컬 고스트를 관람하고 왔어요~!

사실 볼까말까 고민을 좀 했는데, 박지연 배우님만 보고 티켓팅을 했어요.

 

2013년에 첫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보면서, 박지연 배우님의 에포닌에 빠졌었거든요.

뭐 중간에 뮤지컬을 몇년을 안보는 바람에 다시 못봤지만,

다시 뮤지컬 보기 시작하면서 박지연 배우님이 가장 먼저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작년부터 다시 뮤지컬을 보기 시작하면서 시라노와 레베카를 예매했었는데...

시라노는 개인사정으로 관람 못했고, 레베카는 코로나로 취소되어서 관람을 못했어요...

진짜 뮤지컬 고스트는 뮤지컬이 아닌 박지연 배우님만 보고 예매를 했네요. ㅋ

 

디큐브아트센터 7층에 도착하자 보이는 박지연 배우님!!

오른쪽에는 오늘의 샘 캐스트에 김진욱 배우님도 계셨어요.

김진욱 배우님은 오디션을 통해 이번에 처음으로 샘 역할을 맡았다고 하시더라구요.

 

 

 

2020년 부터 2022년까지 신시에서 디큐브아트센터를 예약한거 같아요.

MOMENT 중간중간 뮤지컬들이 들어가 있네요.

 

 

 

2020년 렌트부터 고스트, 시카고, 빌리엘리어트, 마틸다 까지 벌써 계획이 다 있네요.

렌트는 유명한거 같아서 영상 찾아봤는데,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닌거 같아서 안봤구요.

고스트는 바로 보고 왔고, 시카고는 2018년 연말에 봤었는데 다시 볼지는 캐스트보고 결정할거 같아요.

빌리 엘리어트와 마틸다도 꽤 오래 남아있어서...

그때까지 지금처럼 뮤지컬을 매주보면 보러갈거 같네요. 

 

 

 

샘역은 주원, 김우형, 김진욱 배우님이 맡으셨구요.

몰리역은 아이비, 박지연 배우님, 오다메역은 최정원, 박준면, 칼역은 김승대, 백형훈 배우님이 맡으셨어요.

 

뮤지컬 고스트 관람한 캐스트는 김진욱, 박지연, 박준면, 백형훈 배우님~!

 

샘역의 김진욱 배우님은 사실 처음에 '이순간' 부를때, 박지연 배우님 목소리만 들려서 살짝 불안했었는데요.

그건 뭔가 마이크 문제였던거 같고, 노래 잘하시더라구요!!

역시 오디션 보고 뽑혔다고 하시더니, 실력이 없을수가 없네요!!

 

몰리역의 박지연 배우님은 역시나 처음 이순간부터 모든 넘버 하나하나가 너무 좋았어요!!

역시나 이쁘시고 노래도 잘하시는 박지연 배우님 보러 가길 잘한거 같아요!!

 

오다메역의 박준면 배우님은 나오실때 마다 웃음 빵빵 터졌구요.

역할이 역할이다 보니 너무 찰떡같이 잘 어울리고 분위기 메이커가 되시더라구요.

 

칼역의 백형훈 배우님은 노래도 잘하시고 멋있다는 생각이었는데...

보다가 복근을 딱 보고 복근만 기억에 남네요...

저는 남자인데 왜 복근이 기억에 남죠....? ㅎㅎ;;

 

 

 

뮤지컬 고스트의 포토존은 이렇게 되어 있었구요.

뭔가 느낌이 되게 좋았어요.

 

 

 

뮤지컬 고스트 티켓은 전용봉투와 홀로그램이랑 같이 주셨구요.

 

 

 

뮤지컬 고스트도 물론 입장하려면 온라인 문진표를 작성해야 해요.

 

 

 

조금 다른점은 미리 온라인 문진표 작성하고, 티켓에 도장 받으면 입장할때에는 티켓만 내면 되더라구요.

입장할때 확인한다고 오래 걸리는데, 미리 확인 받아놓으니 좀더 빨리 입장이 가능하더라구요.

 

 

 

포토존에서 티켓을 사진 찍어 봤구요.

저는 R석 1층 C구역 6열 5번 자리에서 관람했는데...

사실 처음 예매할때에는 3열이었는데... 자리띄우기 재예매로 6열로 밀렸네요... ㅠ

그래도 6열도 충분히 잘 보였어요!!

 

 

 


 

뮤지컬 고스트 시놉시스~!

 

성공한 젊은 금융가 샘은 그의 연인 도예가 몰리와

아름답게 개조한 뉴욕의 아파트에서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동거 생활을 시작한다.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몰리는 샘에게 결혼하자고 말하고,

"사랑"라는 말에 언제나처럼 "동감"이라는 말로

대신하는 샘에게 서운해한다.

 

이 순간 가장 행복한 이들에게 갑작스러운 불행이 닥친다.

샘은 어둠 속에서 갑자기 나타난 괴한의 습격을 받아 쓰러진다.

숨을 거둔 샘을 안고 울부짖는 몰리,

샘은 몰리가 쓰러져있는 자신의 몸을 부둥켜안고 우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죽어 영혼이 되었음을 깨닫는다.

장례식을 보면서 혼란스러워하는 샘,

그러나 곧 샘은 자신을 죽인 괴한이 몰리에게도 위험한 존재임을 깨닫고,

필사적으로 몰리를 지키기 위해 노려하는데...

 


 

뮤지컬 고스트 후기~!

 

뮤지컬 고스트는 일단 공연 자체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유령으로 나오는 장면이나 뭔가 통과하는 장면이나 연출이 되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김진욱, 박지연, 백형훈 배우님 모두 노래도 너무 잘하시고, 박준면 배우님은 분위기를 바꿔주구요.

 

근데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이...

앙상블 나오는 부분에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구요.

좀더 주연 배우에게 집중되어야 할것 같은 장면에 앙상블이 나와서 춤을 추는 부분은 조금 집중을 깨더라구요.

그리고 랩하는 부분이 있는데... 뭔가 잘 들리지 않아서 아쉽더라구요.

 


 

뮤지컬 고스트 커튼콜~!

 

뮤지컬 고스트는 커튼콜 촬영이 가능해서 가볍게 찍어봤어요~!

 

 


 

뮤지컬 고스트를 정말 너무 감동적이게 보고 왔는데요.

이게 원작이 '사랑과영혼'이라는 영화이다 보니 관람객의 나이대가 좀 있으신거 같더라구요.

아마 영화를 보신 나이대의 분들이 그때 생각하며 많이 보러 오신거 같았어요.

 

다른 이야기로 관람 에티켓 좀 지켜주셨으면 좋겠는게...

제 앞에 계신 분은 가만히 앉아있으신게 힘드신지 자꾸 움직이셔서 관람하는데 조금 방해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3열쯤 앉아계신분이 스마트워치를 차셨는지, 자꾸 머리를 만지는데 손목에서 빛이 나니 방해가 되구요.

다른분들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동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박지연 배우님을 볼수 있어서 좋았던 뮤지컬 고스트 관람 후기였어요~!

 


 

* 디큐브아트센터

 

* 위치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2 디큐브시티 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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