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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킹키하고 왔어요~!!

원래 8월22일 14시 공연 예매했다가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고...

10월9일 다시 예매했다가 취소 후 자리 띄우기 예매로 다시 예매해서 드디어 보고 왔네요!!

 

블루스퀘어

블루스퀘어에 오니 현재 공연중인 킹키부츠가 큼지막하게 붙어있구요.

킹키부츠 공연이 끝나면 노트르담드파리 내한공연 할 예정이라 노트르담드파리도 크게 붙어있네요.

 

블루스퀘어는 1층으로 들어가면 일단 체온부터 재야지 들어갈수 있구요.

1층에서 티켓부스가 있어서 티켓을 수령할 수 있어요.

1층은 객석3층이라 객석1층이나 2층 관람객은 지하로 내려가셔야해요.

 

 

 

제가 보려고 예매한 캐스트는 김성규, 강홍석, 김지우, 고창석 배우님이었구요.

사실 8월22일도 그렇고, 관람한 캐스트도 그냥 홍롤라 강홍석 배우님만 보고 예매했어요.

여러 드라마에서 강홍석 배우님 연기가 되게 매력적이었는데,

예전 뮤지컬 킹키부츠의 홍롤라로 남우주연상도 받은적 있다고 해서 더 기대가 되었거든요.

 

모짜르트에서 본 박은태 배우님과 아이다에서 본 최재림 배우님의 롤라도 궁금하긴 하지만

일단 박은태, 최재림 배우님은 다른 공연이지만 한번이라도 봤으니까요.

 

 

 

킹키부츠 공연시간

킹키부츠는 1막 75분, 인터미션 20분, 2막 60분으로 총 155분 공연이구요.

 

 

 

객석 2층 쪽의 포토존은 엔젤들과 함께 롤라가 될수 있는 포토존이 있었구요.

 

 

 

객석 1층쪽에 포토존이 2개 더 있었어요.

이미 공연이 꽤나 많이 했던지라 사진 찍은 사람이 많은지 포토존에 생각보다 줄이 많지는 않았어요.

 

 

 

역시나 뮤지컬 관람에는 문진표를 작성해야 하구요.

공연장 입장 시 티켓과 문진표 작성 화면과 신분증을 제시해야 입장이 가능해요.

 

 

 

티켓은 홍롤라, 강홍석 배우님과 함께 찍어봤구요.

다른 분들은 김성규 배우님과 함께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역시 김성규 배우님이 인기는 많네요.

 

제 자리는 1층 2열 38번 자리였구요.

2열이라 배우님과 진짜 가까워서 너무 좋았구요.

저는 오른쪽 사이드 였는데, 다시 사이드로 간다면 왼쪽 사이드로 가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왠지 왼쪽에서 연기하는게 더 많다고 느껴지더라구요.

 

 

 

킹키부츠 ㅋㅋ키트

원래 8월22일에 받으려던 ㅋㅋ키트도 이번주부터 다음주까지 나눠주고 있었구요.

8월22일, 23일 취소 관람객에게 나눠 준다고 해서 받았어요.

신분증이나 예매내역을 보여드리면 받을수 있구요.

 

 

 

ㅋㅋ키트의 구성은 비닐백, 찰리와 롤라 티켓, 부채, 스티커, 절대반지였구요.

 

 

 

찰리와 롤라를 선택해서 받을수 있는데, 오늘 관람한 규찰리 김성규 배우님과 홍롤라 강홍석 배우님으로 받았어요.

 

 

 

킹키부츠 스티커와 부채, 절대반지도 있구요.

아마 8월말에 시작했으니 덥다고 부채를 주신거 같은데... 이미 쌀쌀해지고 있는 날씨네요.

 

 

 

킹키부츠의 커튼콜의 핵심 절대반지 였구요.

MD부스에서 2,000원에 팔고 있는데, 저는 ㅋㅋ키트로 그냥 받았네요.

절대반지 사용법은 그냥 커튼콜 시작할때 반지를 끼고, 중간에 눌러서 야광봉 대신 끼고 있으면 되요.

커튼콜에는 대부분 박수를 치는데, 중간중간 안무를 따라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원래 커튼콜에는 엔젤들이 관객석으로 내려오기도 한다는데, 코로나 때문에 내려오지 않는다더라구요.

 


 

킹키부츠 시놉시스

 

전혀 다른 두 남자의 환성적인 팀워크!

올 여름, 다시 한번 성공을 꿈꿔라!

 

폐업 위기에 처한 구두 공장을 물려받게 된 '찰리'는

생각도 스타일도 전혀 다른 아름답고 유쾌한 남자 '롤라'를 만나 

새로운 영감을 얻고 도전을 시작한다.

남자가 신는 80cm 길이의 부츠인 '킹키부츠'를 함께 만들기로 한 것!

밀라노 패션쇼에서 핫하고 섹시한 '킹키부츠 라인'을 선보이려 하지만,

협업은 어렵기만 하다.

결국 '찰리'는 밀라노 런웨이에 홀로 서게 되는데...

 


 

킹키부츠 후기

 

두번의 취소 끝에 결국 보고 왔는데요.

역시나 너무 재미있고, 즐겁게 관람하고 왔네요.

 

처음 시작부터 고돈, 고창석 배우님이 공연장 분위기를 띄우구요.

중간중간 재미있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즐겁게 볼수 있었어요.

1막은 전반적으로 다 즐거운 분위기였구요.

2막은 살짝 갈등도 있는데, 역시 끝은 신나게 끝나네요.

 

배우님 개인 후기를 살짝 써보면~

 

찰리역의 규찰리, 김성규 배우님은 아이돌 인피니트 출신으로 사실 아이돌 출신은 살짝 꺼려지기는 하는데요.

아이돌 출신 배우의 뮤지컬은 티켓팅이 일단 힘들고... 뭔가 평이 다들 안좋더라구요.

사실 유튜브로 봤던 김성규 배우님의 노래도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었는데요.

실제로 가서 들으니 훨씬 좋고, 잘 어울리더라구요.

역시 뮤지컬 캐스팅할때 그냥 인기로만 뽑지만은 않는다라고 생각을 바꿔주셨네요.

 

롤라역의 홍롤라, 강혹석 배우님은 여러 드라마에서 가벼운 역할부터 무거운 역할까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요.

유튜브로 볼때보다 확실히 공연장에서 본 강홍석 배우님이 더욱 매력적이었어요.

노래도 춤도 끼가 전부 유튜브로 볼때와 비교가 안되게 너무 좋았네요!!

이래서 직접 공연장에서 보는거 같아요.

 

로렌역의 김지우 배우님은 시카고, 빅피쉬에 이어 3번째로 나름 많이 본 배우님이 되었네요.

킹키부츠의 역이 가장 작다고 볼수도 있는거 같지만, 캐릭터는 로렌이 가장 잘 어울리는 느낌도 들었네요.

뭔가 찰떡같이 역할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다음주에 젠틀맨스 가이드 티켓팅 있는데, 캐스트에 따라 또 뵐수도 있을거 같아요.

 

돈역의 고청석 배우님은 처음 시작은 고창석 배우님이 하시는데, 역시나 되게 매력적인 배우님이었구요.

대신 제가 알기로 돈역은 되게 덩치가 크고 조금 건들거리는 역할인데,

다른 분들에 비해 덩치가 작아서 롤라와 같이 서있을때, 마주보는 느낌이 조금 아쉽긴하더라구요.

그래도 고창석 배우님 연기는 너무 좋죠!

 


 

전반적으로 너무 즐거웠던 뮤지컬 킹키부츠 관람이었구요.

진짜 8월22일에 킹키부츠를 봤으면, 이석훈 찰리와 박은태 롤라, 최재림 롤라까지 보러 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만큼 역시나 신나고 매력적인 뮤지컬 킹키부츠 관람 후기였어요~!

 


 

*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 위치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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