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계속 점심을 포장해가고 있어요.
어제 써브웨이에서 신메뉴 포장해서 먹었으니 다시 김밥을 먹을까 하며 출근하는 와중에,
파리바게트가 있어서 빵을 사먹어 볼까 하면서 파리바게트에 들어가서 점심을 사서 갔어요.
지하철 내려서 가는길에 있는 파리바게트는 분당수내점이구요.
예전에 회사가 망포에 있을때, 1층에 있던 파리바게트 다니다가 정말 오랜만에 가본거 같아요.
뭘 살까 구경하는 와중에... 샌드위치 가격 보고 꽤나 놀랐네요...
정말 오랜만에 왔더니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가격도 조금 저렴하고 햄에그면 맛이 없을수 없을테니, 통밀 햄에그 3단 샌드위치를 구매했어요.
파리바게트 분당수내점은 오전7시부터 오전10시까지 샌드위치 구매시 아메리카노가 1,000원이구요.
그냥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500원하고 있네요.
그래서 통밀 햄에그 3단 샌드위치 사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도 같이 구매했어요.
어짜피 피곤한 아침에 커피 한잔 필요하니까요.
건강한 통밀 로만밀식빵에 햄, 에그 슬라이스, 신선한 야채를 두툼히 올린 3단 샌드위치
파리바게트에서 만든게 아니라 파리크라상에서 만든건가봐요.
업소명이 파리크라상이네요.
샌드위치 크기는 작아보이는데, 칼로리는 370 kcal로 꽤나 높네요.
좀더 크게 느껴지는 써브웨이 샌드위치도 400 kcal 전후 였던거 같은데 말이죠.
일단 비닐을 제거하고 보면 꽤나 비주얼은 괜찮았구요.
아쉬운건 역시 끝에는 빵만 있는거죠.
먹어보면 물론 야채의 아삭함과 햄, 치즈, 계란 들어있어서 맛있긴 한데요...
아쉬운게 있긴하죠...
샌드위치를 냉장보관하다 보니... 빵이 좀 물기를 먹어서 식감이 애해한 점이 좀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샌드위치 크기도 좀 아쉬워요...
샌드위치 크기가 작은거 같아서 제가 좋아하는 단팥빵도 같이 사왔구요.
단팥빵 참 좋아하는데 저렴하기도 해서 좋죠.
파리바게트에서는 1,200원 하더라구요.
단팥빵 맛있는 집에 비하면... 역시 속이 좀 아쉽긴 하지만, 점심 마무리를 달달하게 마무리 했네요.
정말 오랜만에 파리바게트에서 샌드위치와 단팥빵을 사서 점심에 먹었는데요.
요즘 빵집을 잘 안가다보니... 되게 오랜만에 갔는데, 맛있었던 기억만 있었던거 같아요.
뭔가 가격대비 아쉬웠던게 조금 많네요.
오랜만에 파리바게트 가서 빵 사먹은 후기였어요~!
* 파리바게트 분당수내점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258번길 36 광진빌딩
* 전화번호
031-717-8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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