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역 맛집, 영통가야밀면에서 시원한 물밀면 먹기

 

영통역쪽에 작년까지는 많이 나갔는데, 올해는 나갈일이 없어서 정말 오랜만에 나갔네요.

나가서 뭘 먹을까 고민하면서 돌아다녔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문을 모두 닫았더라구요.

그중에 예전에 한번 가서 먹어봤던 영통가야밀면이 문을 열어서 들어가서 먹었어요.

 

영통 가야밀면

영통 가야밀면은 밀면과 돼지국밥을 메인으로 팔고 있구요.

11시 오픈이라고 되어있었는데, 10시30분인데도 문을 열었고 손님들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일찍이 아침겸 점심으로 밀면 먹으러 들어갔어요.

 

 

 

가게 1층은 신발벗고 들어가는 입식 테이블이었구요.

사진에 보이는 계단으로 2층 올라가면 2층은 좌식으로 되어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예전에 왔을때에는 1층도 좌식이었는데 바뀌었나봐요. ㅋ

 

 

 

영통 가야밀면 메뉴

메뉴는 물밀면, 비빔밀면, 회밀면, 돼지국밥, 왕만두가 있었구요.

겨울에는 떡국, 떡만두국, 온면도 판매하네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물밀면 보통으로 주문했어요.

만두도 주문할까하다가 요즘 식욕을 많이 자제하고 있네요. ㅋ

 

 

 

셋팅은 물밀면과 무 절임만 나왔구요.

밀면도 냉면과 같이 가위를 주시네요.

 

 

 

물밀면

물밀면을 보면 시원한 육수에 밀면이 들어가 있고, 양념장, 오이, 고기, 계란이 올라가 있네요.

시원하게 비주얼 부터 너무 좋네요.

 

 

 

계란이 올라가있는건 삶은 계란부터 먹어줘야죠!!

비빔은 힘들지만 물냉면이나 밀면은 삶은계란 먹고 퍽퍽한 느낌일때, 육수 마셔주면 왠지 더 맛있는 느낌이에요!

 

 

 

계란 먹고 고기를 살짝 치워보니, 양념장이 겁나게 많네요.

진짜 말 그대로 양념장 양을 보니 겁나더라구요.

근데 맵지는 않았어요. ㅋ

 

 

 

면은 메뉴에도 있었지만 방금 뽑은 면인지 탱글한 면발이 좋았구요.

양도 많더라구요. ㅋ

 

 

 

양념장 잘 풀어주구요.

처음부터 고기가 한점만 올라가 있는건 좀 아쉽네요.

 

 

 

시원하게 오이랑도 먹구요~!

 

 

 

위에는 안보였지만 밑에 깔려있던 무절임이랑도 먹구요.

무절임은 제대로 안 저어주면 다 먹고 보이겠더라구요. ㅋ

 

 

 

한점 밖에 없는 고기와도 먹어주구요!!

 

 

 

밀면 한그릇 클리어~!

평소에는 국물 끝까지 먹는데... 양념장 가라 앉은게 꽤나 많아서 다 마시기 부담스럽더라구요. ㅎㅎ;;

 

예전에 한번 왔다가 몇년만에 다시 온 영통 가야밀면이었는데요.

혼밥하니 만두를 주문하기 부담스러워서 아쉬웠네요.

원래라면 만두까지 주문해서 먹었을텐데, 요즘 자제도 많이 하거든요. ㅋ

 

밀면은 냉면과 소면 사이의 식감이라고 보면 될거 같아요.

밀면의 탱글함이 사라있으면서 냉면만큼은 아니라도 쫄깃함이 살아있더라구요.

양념장이 많아서 부담스러울거 같았는데, 양념이 쎄지 않아서 좋았어요.

 

영통 가야밀면에서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물밀면 먹은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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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통 가야밀면

 

* 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345번길 7 영통트리플렉스

 

* 전화번호

031-205-3418

 

* 영업시간

11:00 ~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