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내한 공연을 했었고, 올해는 국내 라이선스 초연 공연으로 시작하는 뮤지컬 썸씽로튼을 관람하고 왔어요.
사실 내한 공연은 몰랐었고, 새로운 뮤지컬을 한다길래 소개 문구 및 시놉시스를 봤는데, 재미있을거 같아서요.
충무아트센터는 뮤지컬 썸씽로튼 공연한다고 많이 붙여놓았네요.
슬쩍 보이는 뮤지컬 그날들도 11월부터 시작하나봐요.
또 혹하는 뮤지컬이 생겼네요.
공연장 들어가는 입구에 무인 열 체크 장비가 있었구요.
티켓배부는 모두 2층에서 하고 있으니 올라가시면 되요.
1층 기둥에 뮤지컬 썸씽로튼의 전체 캐스트가 나와 있네요.
더블캐스팅에 나온 임규형 배우님이 앙상블이 아니라 주요 역할을 맡으셨네요!!
제가 본 뮤지컬 썸씽로튼의 캐스트는,
이지훈, 서경수, 노윤, 제이민, 이봄소리, 김법래
사실 프리뷰 공연 티켓 중에 제가 볼수 있는 날짜와 시간으로 캐스트는 확인도 하지 않고 예매했어요.
이지훈 배우님은 저에게는 가수로 더 익숙한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을 꽤나 하셨네요.
김법래 배우님은 예전에 뮤지컬 삼총사에서 보고 정말 오랜만에 봤네요.
뮤지컬 썸씽로튼의 포토존은 이렇게 꾸며져 있었구요.
무대에 올라가서 사진찍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ㅋ
저는 티켓 수령해서 티켓만 같이 찍어봤어요. ㅋ
저는 R석 1층 8열 33번으로 우측 가장 끝에 앉았어요.
R석이지만 특별히 시야제한은 없어서 좋았구요.
충무아트센터는 처음인데 단차가 좋아서 시야 가리는게 없더라구요.
그리고 8열인데 배우님들 표정도 다 보였구요.
요즘 공연장 가면 항상 해야되는게 문진표 작성해야죠!!
QR코드로 찍어서 공연장 들어갈때 티켓과 함께 같이 보여드리면 되요.
뮤지컬 썸씽로튼의 공연시간은 1막 약 80분, 인터미션 20분, 2막 약 60분으로 총 160분입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거 같아요. ㅋ
뮤지컬 썸씽로튼 시놉시스와 후기를 써보면~
SYNOPSIS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
올리는 공연마다 쫄딱 망하고 극단의 후원도 끊긴 닉 바텀과 나이젤 바텀 형제.
닉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기 위해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를 찾아간다.
그는 '뮤지컬'로 불리는 희한한 장르가 미래의 가장 인기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귀띔해준다.
그러나 바텀 형제의 공연은 실패로 돌아가고,
나이젤은 청교도인 집안의 포사와 사랑에 빠지지만, 집안의 반대에 부딪힌다.
그러는 와중에도 닉의 아내 비아는 형제를 대신해 집안의 기둥을 자처하고 밖에 나가 돈을 번다.
관객들이 줄을 설 셰익스피어의 역작을 알아내기 위해 다시 노스트라다무스를 찾아간 닉.
어설픈 예언자는 '햄릿'을 '오믈릿'이라고 예언한다.
그렇게 바텀 형제는 뮤지컬 '오믈릿'을 무대에 올리게 되는데...
뮤지컬 썸씽로튼은 한마디로 그냥 즐거워서 시간 가는줄 몰랐던 뮤지컬이네요.
처음 시작부터 밝은 분위기로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유명한 뮤지컬들 '레미제라블', '오페라의유령', '캣츠', '라이온킹', '시카고', '그리스', '위키드' 등
유명한 대사나 넘버 일부를 패러디 하는데, 저도 뮤잘알은 아니라 다는 모르지만 아는거 나올때 마다 반가웠어요.
중간에 탭댄스도 나오면서 계속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네요.
물론 배우님들 주조연부터 갓상블 배우님들 모두 춤이 쉽지 않은데 노래도 너무 잘하셨구요.
역시 그래도 가장 인상깊은건 노스트라다무스 역에 김법래 배우님~!
개인적으로는 뮤지컬 내용 중 왠지 가장 강렬한 장면인거 같아요. ㅋ
시간가는 줄 몰랐던 너무 재미있게 관람한 뮤지컬 썸씽로튼 후기였어요~!
ps. 이봄소리 배우님은 다음주 뮤지컬 마리퀴리에서 완전 다른 느낌의 역할로 또 볼 예정이네요. ㅋ
* 충무아트센터
*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 387 충무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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