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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황금별로 유명한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무대를 보고 왔어요!!

사실 황금별 노래 좋다고 듣기만 했었는데, 뮤지컬 모차르트의 노래인지는 몰랐거든요.

황금별 때문에 예매를 시작한거죠. ㅋ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광화문역으로 경복궁 바로 앞에 있죠.

공연장 중에서는 가장 큰 공연장 같아요.

뮤지컬 영웅, 정성화 배우님 나오는 공연을 여기에서 보고 두번째로 왔네요.

코로나 때문에 입구 하나만 열어놓고, 열화상카메라로 한명씩 확인하고 들어갈수 있었어요.

 

 

 

뮤지컬 모차르트 포토존

뮤지컬 모차르트의 포토존은 특별해 보이는건 없었구요.

대신 여기서 사진 찍으려는 줄이 항상 엄청 길더라구요.

전 제 사진 없이 찍어서 사람 없을때 이 사진만 살짝 찍었어요. ㅋ

 

 

 

뮤지컬 모차르트 캐스트

뮤지컬 모차르트 캐스트는 엄청 많은 배우분들이 나오셨구요.

그만큼 화려한 공연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제가 예매한 캐스팅으로는 박은태, 김소향, 손준호, 윤영석, 김소현, 배다해, 주아, 문성혁, 이상준으로 너무 좋다고 생각했구요.

사실 김소현 배우님 말고는 거의 공연을 처음으로 보는거 같아요.

 

박은태 배우님은 항상 대극장 주연으로 활동하셔서 이름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이번이 처음으로 보는 공연이었구요.

박은태 배우님 연기와 노래 실력 모두 너무 좋더라구요.

꾸준히 대극장 주연을 맡으시는데에는 이유가 다 있는거 같았어요.

 

김소향 배우님도 잘한다고 소문난 배우인데, 똑같이 처음으로 보는 공연이었는데요.

역시 잘한다는 소문이 있는 배우님이라 잘하시더라구요.

 

손준호 배우님은 김소현 배우님의 남편으로 알고 있었고, 민영기 배우님 공연은 몇번 봤었기 때문에 손준호 배우님이 궁금했어요.

근데 잘생기시기도 하셨고, 배역에 너무 잘 어울렸어요.

 

윤영석 배우님... 와... 다른 분들도 분명 너무 잘 하셨지만... 윤영석 배우님 목소리가 너무 좋으시더라구요!!

연기와 노래도 좋고...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옆자리 앉으신 분들도 윤영석 배우님 너무 좋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좋은건 좋다고 다들 느끼시나봐요. ㅎㅎ

 

유튜브에서 신영숙 배우님과 김소현 배우님 황금별 들었을때 개인적으로는 김소현 배우님이 좋았거든요.

대부분 신영숙 배우님이 더 좋다고 말씀은 하시지만 그건 개인적인 취향이니까요. ㅎㅎ

김소현 배우님은 뮤지컬 안나카레니나에서 보고 두번째인데, 황금별이 대표 넘버인데, 생각보다 비중이 적더라구요.

대표 넘버이지만 5번째에 캐스트에 올라가 있는데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배다해 배우님은 벌써 오래되었지만 남자의자격에서 봤었는데요. 정말 오래 되었네요. ㅋ

주아, 문성혁, 이상준 배우님들 모두 너무 잘하셨구요.

뭐 캐스팅되는데에는 다들 잘하시니까 캐스팅이 되신거겠지만요. ㅋ

 

 

 

뮤지컬 모차르트 앙상블

앙상블 배우님들도 화려한 복장 전환이 많아서 되게 고생이 많으실거 같았구요.

더블캐스팅에서 뵈었던 최종선 배우님과 김재현 배우님이 익숙하네요.

더블캐스팅 이후로 앙상블 배우님께 좀더 눈이 가는거 같아요.

 

그중에서도 아마데 역할을 맡은 이서준 아역배우 비중이 엄청 크더라구요.

마이크는 없었지만... 박은태 배우님 나오는 장면은 항상 등장하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커튼콜에서 귀여움이 폭발하더라구요!! ㅎㅎ

 

 

 

한바퀴 둘러보다 티켓 수령했구요.

박은태 배우님이 들어간 코팅된 포토카드도 주네요.

뭔가 했더니...

 

 

 

LG U+ AR 포토카드 였네요.

그래도 박은태 배우님 포토카드니까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는걸로~!

 

 

 

제 자리는 E열 13번 자리로 R석이구요.

3번째 줄 좌측 두번째로 자리 예매 최대한 앞에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솔직한 공연 후기를 적어보면요.

 

일단, 위에도 썼다시피 배우님들의 연기와 노래는 모두 너무 좋았는데요...

중간에 시나리오가 조금 지루한 느낌과 스토리가 조금 산개되는 느낌에 집중이 좀 안되더라구요.

일단, 노래가 좋으니 잘 듣긴 했지만... 다른 배역들의 이야기도 중요하겠지만 집중이 안되는 요소가 좀 있었어요.

 

그리고 무대 구성이 되게 움직임이 많은데, 올라가는 무대의 경우 튼튼하게 만들었겠지만...

배우님들이 이동 할때마다 휘청거리게 느껴지는게 왠지 좀 불안했어요.

그거랑 상관없게 계단 올라가는 씬에서 박은태 배우님이 헛딛는걸 보고 움찔하기도 했구요.

 

또 아쉬웠던건... 그냥 제 자리... R석 E열 13번... 앞자리라 좋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물론 배우님들 얼굴도 보이고 좋았지만...

생각보다 화려한 부분이나 그런부분에서 좀 가려지는 부분도 많더라구요... ㅠ

역시 중간에 앉는게 전반적으로 보기가 좋을거 같아요... ㅠ

 

연기와 노래는 너무 좋다보니 그냥 좋았구요.

역시 유튜브로 보던 황금별과 공연장에서 직접 듣는 황금별 느낌이 다르네요.

그리고 커튼콜에서 다같이 부르는 황금별도 너무 좋았구요.

 

좀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배우님들의 연기와 노래 맛집으로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혼자 즐거운 시간 보낸 뮤지컬 모차르트 관람 후기였어요~!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위치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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