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2020 관람 후기 (양희준, 강혜인, 이선근)

 

슬기로운의사생활의 채송화, 전미도 배우님이 뮤지컬 한다고 해서 티켓을 예매하려 했으나...

도저히 티켓을 예매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유튜브에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영상을 보다가 넘버가 너무 좋아서,

미도클이 아니라도 보자 하면서 사이드 자리 하나를 예매하고 보고왔네요.

 

예스24스테이지는 건물이 되게 크더라구요.

어쩌면 해피엔딩 말고도 미아 파밀리아, 라스트 세션도 공연하고 있었구요.

 

 

 

1관과 2관은 지하에 있고, 3관은 3층에 있네요.

예스24스테이지는 건물안에서 가는게 아니고, 돌아가니 계단이 따로 있더라구요.

 

 

 

제가 예매한 캐스팅은 양희준, 강혜인, 이선근~!

 

올리버에 정문성, 전성우, 양희준, 클레어에 전미도, 강혜인, 한재아, 제임스에 성종완, 이선근이었는데요.

정문성 배우님과 전미도 배우님은 티켓 구하기도 쉽지 않구요.

전성우 배우님은 다른 스케줄이 있어서 공연이 거의 없으신거 같더라구요.

뭐 물론 다른 캐스팅도 좋은자리 티켓 잡기가 쉽지 않지만요.

 

예스24스테이지는 공연장이 1관과 2관이 붙어 있어서 따로 포토존은 없었구요.

대기하는 곳에 사람이 너무 많고, 정신이 많이 없는편이더라구요.

 

 

 

어쩌면 해피엔딩 2020 티켓도 받아왔구요.

제가 예매한 자리는 1층 F열 20번, 우측 가장 끝 자리였어요.

도저히 중간 자리 티켓을 구할수가 없더라구요.

 

어쩌면 해피엔딩의 시놉시스와 후기를 적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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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멀지 않은 미래, 21세기 후반.  서울 메트로폴리탄

가까운 미래에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인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

이제는 구형이 되어 버려진 채 홀로 외롭게 살아간다.

 

우연히 마주하고 조금씩 가까워진 둘.

반딧불을 찾아 예기치 않은 여행을 함께 하면서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감정이 깊어질수록 그것이 가져오는 고통 또한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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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꽤나 보고 갔는데, 보면서 넘버와 감정선이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요.

실제로 공연을 보니 역시 넘버와 감정선도 좋지만, 스토리도 너무 좋았어요!!

사실 넘버만 본다고 스토리가 모두 그려지지 않았는데, 스토리가 너무 좋더라구요.

공연 자체가 중간중간 소소한 웃음을 주면서, 꽁냥꽁냥한 장면도 있고, 슬픔도 있는 너무 매력적인 뮤지컬이었어요.

 

사실 두번 보고 싶다는 뮤지컬이 많지 않은데, 이건 두번 보고 싶네요.

배우님에 따라 뮤지컬의 느낌이 확 달라질거 같기도 하고, 스토리도 너무 좋구요.

넘버들도 계속 너무 생각나는게 많구요.

진짜 힐링되는 기분의 뮤지컬로 너무 재미있게 봤네요.

 

이번 시즌은 티켓도 구하기 힘들고, 일정이 조금씩 있어서 다시 못볼거 같은데,

다음에 또 하면 보러 가야겠어요.

다음에 할때에는 티켓 구하기가 좀 쉬웠으면 좋겠네요. ㅠ

 

너무 재미있게 본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2020 관람 후기였어요~!

 

 

ps. 양도로 티켓을 구할수 있다고 해서 검색해보니... 다들 판매더라구요...

     진짜 티켓판매 막을수 있는 방법 없는지... 티켓 구하기 너무 힘들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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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스테이지

 

*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