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차량고장으로 핸들잠김, 배터리 방전! 보험사로 차량견인 후 수리 후기

 

친구와 간단하게 해장국 먹고, 친구가 옷 사러 가야한다고 해서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을 갔어요.

고속도로를 타며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까지는 도착을 잘했는데...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는 도중에 갑자기 사고가 난듯이 큰 소리가 나더니 핸들이 잠긴것처럼 안돌아더라구요.

실제로 힘을 많이 주고 돌리니 핸들이 돌아가기는 했구요.

주차하는 도중 발생한거라 길을 다 막고 있어서 어떻게 주차까지 했는데, 배터리 방전 경고 문구가 또 뜨더라구요...

 

검색을 해봤는데도 잘 모르겠고, 형에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형이 아는 카센터하시는 분께 물어보니 팬벨트 쪽에 끊어졌을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무조건 견인해서 수리해야 된다고 하셨구요.

 

저는 자동차 보험이 삼성화재로 들어있어서 전화해서 견인요청을 했고, 10분 정도만에 바로 오셨더라구요.

제가 들고 있는 보험으로는 10km 견인까지는 무료고, 이후 1km당 2,000원 추가라고 하셨어요.

 

주말이라 카센터 연곳이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가는곳이 다행이 하고 있었구요.

거리는 딱 10km 나와서 추가요금도 따로 내지는 않았어요.

 

삼성화재에 견인요청을 해서 그런가 삼성화재가 붙어있는 애니카랜드에서 점검을 받았구요.

오는길에 이것저것 이야기 많이 했는데, 매일 오픈하고 있다고 하시네요.

 

 

 

가자마자 바로 차량을 점검해주셨고,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시네요.

팬벨트가 끊어졌을거라고 예상했지만, 열어보니 팬벨트에 걸쳐지는 베어링(?)이 떨어졌던거였구요.

차가 오래되다보니 팬벨트도 교체할때가 되었고, 주변에 베이링과 팬벨트까지 갈아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갈아달라고 말씀드리고 예상견적은 25만원 정도라고 하시더라구요.

 

설명해주시는데 팬벨트에 걸쳐져 있는게 엔진과 배터리 제너레이터, 에어컨 같은 냉각관련된 부분이라, 증상도 핸들 잠김이나 배터리 방전이 뜬것 같더라구요.

 

 

 

40분만에 수리가 끝나고 받은 견적은 28만원!! 부가세 별도라서 30만8천원이네요.

역시 차가 문제가 생기면 저렴하지는 않네요. ㅠㅠ

 

그래도 천만다행인게 고속도로에서 문제가 생겼으면 큰 사고가 날수도 있었는데, 도착하고 주차장에서 주차하는데 문제가 생겨서 다행이었네요.

다들 차량점검 잘하고, 조심히 운전하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