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유치회관 / 선지와 국물이 리필되는 24시간 해장국 맛집

 

수원 인계동 유치회관은

수원에 직장 때문에 와서

수원 토박이 동료가 소개해줘서

9년전 부터 알고 찾아온

꾸준히 생각나는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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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회관

 

*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32-4

 

* 전화번호

031-234-6275

 

* 영업시간

24시간

 

* 메뉴

아래 포스팅 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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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동 24시간 해장국 맛집

유치회관~!

 

40년 전통이라고 적혀있는데

지금은 40년이 넘었죠. ㅋ

 

주말 아침에 몇번 먹고 싶어서 먹으러 갔으나

주차할 자리도 없고 자리도 없고 그래서

계속 못먹다가 몸이 안좋아서 하루 쉬는 와중에

괜히 생각나서 평일 오전에 왔네요.

 

평일 오전에 왔더니 주차장에

이렇게 차가 없는건 처음 보네요.

 

앞에도 주차할 자리가 있고

맞은편에 살짝쿵 넓게 주차장이 있는데

항상 이중주차하고 그러거든요!!

 

그래도 가게 안은 테이블이

반은 꾸준히 차있었어요. ㅋ

 

 

 

 

 

유치회관 메뉴~!

 

해장국, 수육, 수육무침 3가지!!

 

메뉴가 참 단촐한 느낌인데

항상 사람이 너무 많죠. ㅋ

 

 

 

 

 

자리에는 이렇게 셋팅이 되어있구요.

 

사실 기본 반찬만 먹고

다대기나 고추 등 양념은 사용하지 않아요.

저는 기본 국물 맛이 좋더라구요. ㅋ

 

 

 

 

 

제가 한 2년 못오게 만든 이유죠...

 

백종원의 3대천왕 해장국편으로 출연해서

그 이후에 줄이 ㄱ자로 엄청 길어서

가는걸 포기하게 만들었고,

그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동안

포장 판매도 안했었죠.

 

원래 사람이 새벽에도 많은 곳이었지만

방송의 힘이 무섭다고 생각했어요...

 

분당직영점도 있는데

차로 회사 출퇴근 하면 가는길에 있는데

한번도 가보진 않았어요...

주로 지하철로 출퇴근하다보니... ㅋ

 

 

 

 

 

해장국과 밥, 선지를 가져다 주시면

저는 깍두기, 무생채, 배추김치 준비하면

먹을준비 끝~!!

 

 

 

 

 

해장국 가게는 역시 김치가 맛있죠!!

물론 깍두기와 배추김치도 맛있지만

요즘 왜 이렇게 무생채가 좋은지 모르겠네요.

 

 

 

 

 

선지는 못 먹는 사람도 있으니

해장국에 같이 주는게 아니라

따로 넣어먹으라는 센스 너무 좋구요.

 

혼자 먹는데도 많이 주시네요.

모자라면 더 달라고하면 더 주세요. ㅋ

 

 

 

 

 

해장국을 보면

파와 팽이버섯이 엄청나게 보이는데~!

 

 

 

 

 

사실 안에는 부드러운 고기로

가득 차있어서 버섯과 파가 떠 있다는 느낌이에요!!

 

전 이 고기 너무 부드러운데

국물을 한껏 머금고 있어서 너무 좋아요!!

 

 

 

 

 

선지가 국물 안으로 안들어가는 보이시죠!!

안그래도 건더기 많은 곳에

선지 뜸뿍 넣어주구요.

 

 

 

 

 

밥은 반공기만~!!

 

한공기를 다 넣으면

고기가 많고, 국물이 너무 없어서

국물 좋아하는 저에게는 좀 아쉽더라구요.

 

 

 

 

 

이거 보시면 왜 반공기만 넣는지 아시겠죠!!

한공기 다 넣으면 국물이 안보여요!!

 

 

 

 

 

고기가 많으니 고기와

퍽퍽 퍼서 맛있게 먹다보면~

 

 

 

 

 

국물이 바닥을 보이려고 할때...

 

 

 

 

 

"국물 좀더 주세요~" 하면 되요!!

국물은 따로 이렇게 가져다 주시는데

고기 양은 좀 복불복 인거 같아요.

 

이전에 와서 먹을때에는 고기가 하나도 없었고,

그 전에 왔을때에는 고기반 국물반이었거든요. ㅋ

 

 

 

 

 

국물 추가하고 남은 반공기와

선지도 말아주면 되구요!!

 

 

 

 

 

첫번째는 고기 듬뿍 이었다면

두번째는 선지 듬뿍으로 맛있게 먹으면 되죠!!

 

 

 

 

 

밥은 한공기지만

국밥은 두그릇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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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진짜 해장국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게

술 좋아하는 친구들이 수원에 놀러오면

이곳에 한번씩 데려갔었는데

다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오전에 해장하러 간 친구는 그냥 먹지만

새벽에 해장하고 들어가자 하면

해장하러 갔다가...

술을 더 많이 마시죠. ㅋ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아직도 식사시간에 가면

대기하는 줄이 많기는 한데

만약에 혼밥하러 혼자가신다면

다른 혼자 드시는 분과 합석을 통해

대기없이 먹을 확률이 꽤 커요!!

 

혼밥하러 많이 가다보니

줄 안서는게 미안하긴한데

좋긴 하더라구요. ㅋ

 

오래다니던 해장국 가게다 보니

이것저것 쓰는 말이 많네요.

 

수원에서 해장하러 가실일 있으면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릴게요!!

 

계속 못가다가 평일에 가서

너무 맛있게 먹은 유치회관

해장국 먹은 후기였어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