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치킨너겟 / 밥반찬 보다 맥주안주?!

 

치킨너겟을 어릴때 부터 좋아하는 편인데

한동안 사먹지 않고 있다가

에어프라이어 돌리면 맛있다고 해서

정말 오랜만에 치킨너겟을 사와서 먹어봤네요.

 

 

 

이마트에서 제가 사온 치킨너겟은

사조안심 치킨너겟~!

 

치킨너겟 중에서 저렴한 편이었던거 같아요. ㅋ

 

 

 

 

 

사조안심의 4가지 약속과

백색육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치킨너겟 조리방법은 에어프라이어 조리와

익숙한 프라이팬 조리가 있구요.

 

요즘은 대부분 냉동에서 에어프라이어

조리 방법이 설명이 잘되어 있는거 같아요.

 

프라이팬 조리에는 해표식용유라는게

뭔가 재미있네요. ㅋ

 

 

 

 

 

일단 에어프라이어 180도 5분 돌려서 예열한 후

종이호일을 깔고 치킨너겟을 적당히 12개 올려줬구요.

 

 

 

 

   

 

180도에 7~8분 돌려주라 했지만

전 일단 180도에 6분 돌려줬구요.

 

 

 

 

 

그리고 꺼내서 먹는게 아니라

치킨너겟을 뒤집어 줬구요.

 

 

 

 

 

다시 180도 4분 돌려주었어요.

 

 

 

 

 

그러고 나니 치킨너겟을 엄청 빵빵해졌고,

밑에는 조금이나마 기름이 빠져있네요.

 

 

 

 

 

그릇에 옮겨담고 소스도 준비하면 먹을준비 끝~!

근데 빵빵했던 치킨너겟이 홀쭉해졌네요.

 

소스는 집에 양념치킨 소스가 있어서 그걸로 준비했구요.

사실 케첩이나 허니머스타드나 뭐든 맛있죠. ㅋ

 

 

 

 

 

조금 홀쭉해졌어도

노릇노릇하니 맛은 있어보이구요.

 

 

 

 

 

젓가락으로 하나 집어서~

 

 

 

 

 

양념치킨 소스 찍어서 먹었구요.

 

 

 

 

 

 

반을 갈라보면 이렇게 생겼고

엄청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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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의 기적을 너무 기대했는지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기는 했으나

엄청 맛있는 느낌은 아니긴 했네요.

 

기름을 뿌리지 않아서 문제였는지,

치킨너겟 자체가 이런 느낌인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원래 치킨너겟을 소스 없이 먹어도

맛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좀 심심한 느낌도 나더라구요.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밥반찬 보다는 맥주한잔하며

소스에 찍어먹는게 좋을거 같았어요.

 

뭔가 제가 선택을 잘못한건지,

조리를 잘못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살짝 실망스러웠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한 치킨너겟 후기였어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