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칼국수 성지!! 50년 전통의 대왕칼국수에서 혼밥한 후기

 

얼마전 미쉐린가이드 칼국수 맛집

앵콜칼국수 목천집 다녀온 이후로

수원에도 칼국수 맛집이 있을텐데 하며

검색해보니 두군데가 유명하더라구요

 

하나는 수원 종합운동장 맞은편의

까삐네칼국수와 제가 다녀온 대왕칼국수!!

 

그중에서도 더 오래되고 정감가는 느낌의

대왕칼국수 부터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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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왕칼국수

 

*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311-14

 

* 전화번호

031-252-2820

 

* 영업시간

10:00 ~ 20:30

일요일 휴무

 

* 메뉴

칼국수 보통 4,000원

칼국수 중특 4,000원

칼국수 특상 6,000원

칼국수 곱배기 6,000원

콩국수 보통 5,000원

콩국수 곱배기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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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칼국수 성지!!

50년 전통의 대왕칼국수~!

 

저는 원래 아침을 먹는 사람인데

여기를 시간 맞춰가려고 살짝 배고팠더니...

10시에 오픈인데 9시 45분에 도착해버렸네요...

 

혹시나 하면서 문 열어보니

사장님 부부가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들어가 앉아 있으니

사장님이 직접 면을 만드시는거 같더라구요

10시쯤 되니 일하시는 분들이 들어오셨구요

 

일하시는 분들이 오시니 남편분으로 보이시는

할아버님은 나가시더라구요 ㅎㅎ;;

 

 

 

 

 

들어가서 보면 우측에

손으로 쓴 영업시간도 있었구요

 

 

 

 

 

대왕칼국수 메뉴~!

 

메뉴는 정말 심플하죠!!

칼국수와 콩국수!!

 

여기 보통만 시켜도 양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보통으로 주문했구요

 

중특도 궁금했는데 중특은 보통에

날계란 하나 풀어주시는거 같았어요

 

 

 

 

 

원산지는 밀가루 빼고는 국내산이었구요

 

 

 

 

 

식신이라는 플랫폼에서 경기 최우수 레스토랑으로

선정도 했나보군요 ㅋ

물론 대왕칼국수는 방송도 꽤 여러번 나온거 같았어요!!

 

 

 

 

 

신발은 알아서 챙기셔야 하구요

 

 

 

 

 

혹시나 현금 안챙겨가시면

이체하시면 됩니다~!

 

저는 현금으로 계산했어요 ㅋ

 

 

 

 

 

물과 커피는 셀프~!

 

 

 

 

 

오픈시간도 전에 갔더니

저 혼자라 테이블이랑 매장 사진 찍어봤어요 ㅋ

밀가루와 무가 엄청 쌓여있었네요

 

일하시는 분이 한분 오셔서

할아버님이 나가실때 찍었네요 ㅎㅎ;;

 

 

 

 

 

테이블에는 고춧가루, 다대기랑

뭔가 하나 더 있는데 뭔지 모르겠어요...

맛을 볼걸 그랬네요 ㅎㅎ;;

 

 

 

 

 

조금 기다리다 보면 나온

칼국수 보통과 깍두기, 배추김치!!

 

이렇게 놓아주셨는데

사진찍으면서 미키마우스가 생각나네요 ㅋ

 

 

 

 

 

깍두기 너무 맛있더라구요!!

 

 

 

 

 

배추김치도 전 막 담근 김치를 좋아하는데

살짝 익어서 칼국수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깍두기가 더 맛있었어요!!

 

 

 

 

 

곱배기 같은 칼국수 보통!!

그냥 봐도 양이 너무 많아보여요!!!

 

 

 

 

 

김이랑 파를 섞어주려고 휘저었더니

양이 더 많은거 같아요!!!

진짜 면으로 그릇에 가득 찼더라구요!!

 

 

 

 

 

한입 먹어보면 뭔가 투박하면서도

면이 너무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국물도 멸치육수라고 들었는데

깔끔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김치랑도 같이 먹었구요!!

 

 

 

 

 

한 반쯤 먹다가... 반을 먹었어도

다른 곳의 한그릇 또는 2/3 이상은 되는거 같은...

 

다른 맛으로 먹어보려고 다대기 넣어봤어요!!

 

 

 

 

 

다대기 별로 안넣은거 같은데

다대기 넣으니 맛이 확 변하면서

이것도 표현이 안되게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다대기 매워요!!

먹다보니 땀이 계속 나더라구요 ㅎㅎ;;

매운거 못드시면 다대기는 안 넣던가

조금만 넣으시는게 좋겠어요!!

 

 

 

 

 

깨끗하게 클리어~!!

근데 양이 많아서 배가 너무 불렀어요 ㅎㅎ;;

 

 

 

 

 

나가는문에 깨알같이 기분좋은 문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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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통의 수원 칼국수 성지!!

대왕칼국수 다녀왔는데요!!

 

제 개인적인 평가를 하자면

너무 맛있고 좋았어요!!

저렴하고 맛있고 너무 푸짐하니까요!!

 

앵콜칼국수 목천집과 비교를 살짝 해보자면

목천집 칼국수도 물론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대왕칼국수가 더 좋았어요!!

 

둘다 다른 매력으로 맛있지만

가격도 보면 두배 차이가

저에게는 큰 느낌이네요!! ㅋ

그리고 목천집은 만두가 맛있었어요!! ㅋ

 

단, 가게가 오래되다 보니

깨끗해보이지 않는 점이 있어서

청결이 중요한 분들께는 추천은 못하겠구요

 

저는 그런 모습도 칼국수와

너무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진짜 너무 잘 먹었는데

여름에 또 콩국수 먹으러 가보고 싶네요!!

 

대왕칼국수에서 맛있고 푸짐한

칼국수 한그릇한 후기였어요~!!

 

그럼 이만~

 

 

미쉐린가이드 앵콜칼국수 목천집 후기는 아래에 있어요~!

 

2019/12/24 - [맛집/서울] - 미쉐린가이드 앵콜칼국수 목천집에서 옛날손칼국수와 왕만두 혼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