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가서
계란을 많이 사온김에
오랜만에 전기밥솥으로
맥반석 구운계란을 만들어 봤어요!!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계란 두판이에요
원래 트레이더스에서 하얀 계란을 사서 먹는데
하얀 계란이 없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이판란으로 5,880원 하길래
그냥 두판 사와버렸어요 ㅎㅎ;;
한판은 계란 보관용기가 있어서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었구요
한판은 그냥 실온에 두었어요
실온 보관한건 빨리 먹어야 할거 같아서
맥반석 구운계란을 만든 이유이기도 해요 ㅋ
맥반석 구운계란을 만들어 보면
일단 먹을만큼 계란을 씻어서 밥솥에 담아요
저는 실온에 있던 계란이라서 상관없는데
만약에 냉장고에 있었던 계란이라면
실온에 30분이상 놔두고
계란에 있는 냉기를 빼는게 좋아요
차가운 상태로 만들면
계란이 깨지기 쉽거든요
계란을 씻는 이유는
이것저것 오염물질이 있을수 있어서
저는 항상 물에 씻고 요리하는 편이에요
실온에 두어서 냉기가 빠졌다면
누워져 있는 계란 높이의 1/2 또는 2/3 정도
물을 부으면 되구요
그리고 소금을 적당히 넣어줘요
저는 그냥 대충 살짝 부어줬는데
한스푼 정도 되는거 같아요
물론 이대로 돌리는건 아니고
계란 위에 있는 소금은 물에다 닦아요 ㅋ
전기밥솥 뚜껑을 닫고
그냥 취사를 돌리면 되요!!
취사가 끝나고 나면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는데
실온에 있는 계란이라 깨진게 없어서 좋네요!!
냉장고에 넣어놓았던 계란은
실온에 둔다고 뒀어도
가끔 하나씩 깨지거든요 ㅎㅎ;;
그리고 취사를 한번더 돌려줘요!!
취사가 끝나면 맥반석 구운계란 만들기 완료~!!
엄청 뜨거운데다가 소금기도 있을테니까
찬물에 한번 씻어주고요
구운 계란에 열기가 계속 있어서
물기는 금방 말라요 ㅋ
30분 정도 두고 먹으려고
5개 가져왔는데 아직 따끈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맥반석 구운 계란은
식은게 좋아서 식혔는데도 따끈했지만
배고파서 그냥 먹기로 했어요 ㅋ
껍질을 벗겨보면 색이 갈색이죠!!
맛있어보이나요...? ㅎㅎ
한입 베어물면 삶은 계란과는 다르게
식감이 쫀득쫀득한 느낌을 받을수 있어요!!
따로 소금을 찍지않아도 되도록
간도 되어있구요!!
그래서 앉은 자리에서 5개 클리어~!
평소 삶은 계란은 간단하게 먹을때
2~3개 정도 먹는데
이번 계란은 평소 먹는 계란보다 작은데다가
삶은 계란보다 맥반석 구운계란이
더 맛있어서 더 많이 먹게되는거 같아요
물론 삶은 계란은 10분이면 삶는데다가
반숙으로도 먹을수 있는 매력이 있지만,
맥반석 구운계란은 맛이 달라서
충분히 가치가 있는거 같아요
물론, 취사 두번으로 한시간 정도 걸리기는 하지만요
맥반석 구운계란을 10개 만들었는데
남은 5개는 내일 간단하게 먹어야겠어요 ㅋ
삶은 계란보다 좀더 맛있게
전기밥솥 취사 2번으로
맥반석 구운계란 만들어서
간식으로 한번 먹어보세요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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