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술집 오늘와인한잔에서 여러 안주와 와인 한잔하기

 

아웃닭에서 치맥으로 1차하고

조용한 술집을 찾다가

오늘, 와인한잔으로 갔어요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49-3

 

* 전화번호

031-701-1315

 

* 영업시간

15:00 ~ 03:00

 

* 메뉴

아래 포스팅 사진 참조

 

 

 

 

 

오늘, 와인한잔 서현점~!

저희가 들어갈때는 자리가 좀 있었는데

나올때는 자리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딱봐도 분위기가 좋아보이는데

저는 익숙하지는 않네요 ㅎㅎ;;

 

 

 

 

 

가게 앞에 있는 입간판에

와인의 이름이 되게 감성적이네요

 

 

 

 

 

테이블에 앉으니까

초에 불부터 켜주시구요

 

분위기는 있지만 뜨거우니

손 조심하세요!!

 

 

 

 

 

오늘, 와인한잔의 와인가이드!!

 

저와 같이 와인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참 좋은거 같아요

 

저는 와인초보지만 화이트의

"문득, 니가 생각나는 밤이야"로 선택 했어요

주문하고 나서 와인가이드 봤거든요 ㅎㅎ;;

 

 

 

 

 

오늘, 와인한잔의 세트메뉴도 있구요

세트로 마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두툼해보이는 오늘, 와인한잔의 메뉴~!!

메뉴 이름이 '오늘, 시집' 이네요

 

 

 

 

 

 

처음부터 메뉴가 아니라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뭔가 기분좋은 문구로 시작하네요

 

 

 

 

   

 

    

 

위는 요리 메뉴들이에요~!

안 빼먹고 잘 찍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요리는 하몽&멜론, 감바스, 치즈플래터 우선 주문하고

나중에 다먹고 맛집떡볶이를 또 주문했어요 ㅋ

 

 

 

 

   

 

위는 레드와인 메뉴인데

한명이 레드와인 마셨는데

뭘 마셨는지 사진이 없네요 ㅎㅎ;;

 

 

 

 

 

여기는 화이트 와인이구요

저는 '문득, 니가 생각나는 밤이야',

2명은 '오늘, 하루가 선물이에요' 주문했어요

둘다 와인 가이드에 있던 와인들이죠

 

 

 

 

 

샹그리아와 디저트 와인 메뉴도 있구요

1명은 '오늘, 샹그리아'만 2잔 마시더라구요

 

 

 

 

 

그리고 뱅쇼, 맥주, 음료 메뉴가 마지막이에요

또 다른 1명은 술을 안 마셔서 '뱅쇼'로 주문했구요

 

여기까지 메뉴인데 전부 다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문득, 니가 생각나는 밤이야'

 

LFE 소비뇽블랑, 칠레산 12도

당도1, 바디2

 

칠레 최고의 가성비를 가진 소비뇽 블랑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정체.

산뜻한 산미가 입안을 가득채워줘

입안을 상큼하게 만드는 와인.

 

 

제가 주문한 화이트 와인인데

달달한 와인 좋아하는 사람은 비추하는데

달지 않고 깔끔하게 전 괜찮았어요

 

그리고 와인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과 같이 주는게 되게 매력있네요

 

와인이 좋든 싫든 이름을 알아야 하는데

다음에 주문할지 말지 체크해놓고

가지고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술 안시는 사람의 뱅쇼~!

 

뱅쇼는 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첨가하여

따뜻하게 끓인 음료로 겨울철에

유럽 전역에서 즐겨 마신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 음료로도 많이 마신다고 하구요

 

 

 

 

 

'오늘, 하루가 선물이에요'

 

트로노스 모스카토, 칠레산 9.5도

당도4, 바디2

 

신의 왼쪽에 앉아 보좌하는 좌 천사를 표현한 와인.

청사과와 같은 향과 꿀의 달콤함이 기분좋은

버블과 함께 느껴지는 와인.

 

 

2명이 주문한 화이트 와인으로

맛을 봤을때 살짝 달달하니

맛이 괜찮았어요

 

 

 

 

 

'들어줄게 너의 소원'

 

잔 들다보니 잔 받침대에도

문구가 적혀있네요

 

 

 

 

 

'오늘, 샹그리아'

 

샹그리아는 레드와인에 과일, 과즙, 소다수를

섞어 만든 가향 와인이라고 하는군요

직접 과일을 넣기 때문에 과일향이 진해서 좋더라구요

 

 

 

 

 

 

와인과 곁들일 첫번재 요리로 감바스가 나왔네요

감바스는 항상 새우가 몇마리 안되서 아쉽죠 ㅎㅎ;;

 

 

 

 

 

 

두번째 요리는 하몽&멜론이 나왔네요

 

TV에서 스페인 여행가는 내용이 나오면

하몽이 항상 나와서 맛이 궁금했는데...

 

짜요!!!

스페인의 생햄으로 유명해서 짤거라거 생각은 했는데

생각보다 좀더 짜더라구요

 

멜론이 달아서 처음에 입이 달달하다가

점점 짜지면서 하몽의 특유의 향과 맛이 느껴지는데

저는 향과 맛은 좋았는데

요즘 덜 짜게 먹었는지 짜더라구요

 

 

 

 

 

그리고 치즈플래터~!!

비스킷과 유자잼도 같이 나오구요

제가 치즈를 좋아하다보니 치즈류는 다 맛있었구요

올리브랑 페퍼로니도 짜다던데

맛은 못봤네요 ㅎㅎ;;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스펠, 독일산 5.5도

당도3, 바디1

 

"오늘 저의 마법에 빠져보실래요?"

Spell은 마법이란 의미로 미세한 버블과

상큼 달콤한 풍미로 낮술로 즐기기 좋은 와인

 

 

첫 잔을 마시고 달달한 스파클링 와인을 마시고 싶어서

스파클링 와인은 모두 병 단위로 파는데

가장 싼 스파클링 와인으로 주문해봤어요

역시 달달하니 아직 와인이 익숙하지 않는 저에겐

스파클링이 가장 맛있게 느껴지긴 하네요 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맛집떡볶이!!!

 

떡볶이 이거 매콤하니 맛있더라구요

계속 먹으면 맵다는 친구도 있었구요

 

저는 등지고 있어서 못봤지만

5~6 테이블에 다 떡볶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뭐 세트 주문해서 있는거 일수도 있지만

떡볶이 맛있었어요 ㅋ

---

와인 자체를 거의 마셔본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진짜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그냥 좋은 사람들과 가서 마셨는데

좋더라구요~~

 

가볍게 마시자하고 갔다가

꽤 많이 먹고 마시긴 했는데

와알못인 제가 기분좋게

와인 마시고 온 후기에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