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망포역 맛집 술집
브롱스(BRONX)에서 수제 맥주와 피자 먹기
오랜만에 친구들을 망포역에서 만나서
새로 생긴 수제 맥주전문점에서
수제 맥주와 피자로
맛있고 즐겁게 피맥하고 왔어요
브롱스 수원망포역점 위치는
망포역 8번출구 앞에 있구요
새로 생긴 가게다보니
다음 지도에는 아직 검색이 안되네요
브롱스 수원망포역점~!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아직 개업 화분도 있네요
브롱스는 2년전쯤
서울에서 가본적이 있는데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친구들보고 여기서 만나자고 했어요
국내최저가 수제 맥주라고 하네요~!
영업시간은 오후5시부터 새벽2시까지~!
해피아워로 5시부터 7시까지
수제맥주가 2,500원!!!
일찍가면 맥주를 저렴하게
마실수 있을거 같아요!!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 2관왕으로
호피라거와 다크라거가
대상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브롱스 메뉴
들어가니 메뉴판을 아이패드를 주네요
아이패드가 새거라서 훔쳐가는거 아닌가 했는데
첫번째 주문이 끝나면 가져가시더라구요 ㅋ
스트롱 위트 비어가
할인 이벤트 하고 있었구요
부드럽게 들어와 향긋하게 남는다
여기는 맥주 메뉴들~!
맥주 종류가 많아서
선택하기도 힘들거 같아요 ㅋ
저는 다크라거, 위트비어, 호피라거,
스트롱 위트비어를 마셨어요
대상과 베스트, 이벤트 메뉴를 마신거죠!!
피자 세트 메뉴 종류가 3개 있었구요
저희는 세트로 패밀리 세트를 주문했어요
트리플 피자는 클래식 치즈피자,
하와이안피자, 더블베이컨으로 주문했구요
샐러드는 통새우샐러드로 주문했어요
피자 단일 메뉴는 18인치와 12인치로
구분되어 있었구요
18인치와 12인치는 도우가 다른데
18인치는 맥주 도우, 12인치는 패스츄리 도우네요
그리고 18인치는 생각보다 많이 크더라구요 ㅎㅎ;;
피자를 남기는 분들이 많던데
남은건 포장이 가능해서
다들 포장해 가시더라구요
다른 메인디시로 스낵 시리즈가 있었구요
육포&치즈, 모둠스낵, 마른안주세트가 있네요
육포&치즈 그냥 맛있는 것들을
조합했네요 ㅋ
사이드 디시로는 감자 스페셜과
핑거 푸드로 구분되어있구요
역시 맥주에는 감자가 잘 어울리긴 하죠
다시 메인디시로 브롱스 스페셜이 있었는데
브롱스 학센이라고 독일식 족발도 있네요!!
학센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다음에 한번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ㅋ
샐러드 메뉴와 무알콜 음료도 있구요
저는 크게 관심이 없는 메뉴들이죠 ㅎㅎ
저희가 주문한 패밀리 세트~!
저녁도 안먹고 바로 간거라서
다 먹을수 있겠지하고 주문했는데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
저희처럼 세트로 주문하는 곳도
없는거 같았어요 ㅎㅎ;;
18인치 트리플 피자~!!
도우는 얇은데 맥주도우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나올때 크기보고
엄청 당황을 했었죠 ㅎㅎ
피자의 한쪽은 하와이안 피자로
파인애플과 페퍼로니가 올라가있구요
하나는 더블베이컨 피자로
베이컨이 꽤 올라가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클래식 치즈피자~!
그냥 치즈만 올린 피자도
맥주 안주로 너무 좋죠 ^^
그리고 피자와 같이 먹을
파마산 치즈와, 페퍼, 타바스코 소스~!!
저는 집에서는 파마산 치즈나
핫소스를 추가해서 먹지만
어디 나가서 먹으면
이상하게 그냥 먹게 되더라구요
어떻게 먹는지는 사람마다
다른 취향이니까요~!
이게 스파이시치킨봉봉~!
봉으로만 되어 있는데
맵지는 않고 살짝 매콤하니
괜찮았어요~!
맥주에 치킨도
맛있는 조합이니까요 ^^
마지막 통새우샐러드~!
새우랑 방울토마토, 올리브 등
이것저것 들어있었구요
샐러드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ㅎㅎ
맥주는 총 4잔 마셨는데
첫번째는 올해 대상 받았다는 다크 라거!!
친구들이랑 7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6시55분에 도착해서
해피아워 할인으로
미리 다크 라거 3잔 주문했어요!!
할인 받으면 좋자나요 ㅋ
다크 라거는 이름에 있다시피 라거구요
도수는 4.7도로 강하지 않아요
흑맥주 향을 느낄 수 있는
시원한 목넘김의 라거였구요
흑맥주 향에 시원한 목넘김이라니!!!
저는 이거 마시기 되게 좋았어요!!
두번째는 베스트 맥주인 위트비어!!
에일 종류로 도수는 4.9도!!
과일향이 조금 나면서
목넘김이 부드러운 느낌의 맥주였어요
이것도 나름 과일향에
부드러운 느낌을 좋아하시면
많이들 좋아하실거 같아요
저도 부드럽게 마시기 좋았어요
세번째는 올해 또다른 대상 받은
호피 라거~!!
이 맥주도 라거이고 도수는 5.8도로
이전에 마신 것보다 높구요
이 맥주는 홉의 향이 진해서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조금 갈릴거 같아요
저도 너무 강한거 같아서
극호는 아니고 호 정도 였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스트롱 위트비어도 마셨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요 ㅎㅎ;;
스트롱 위트비어는 에일에
도수는 6.9도로
브롱스에서 높은 편이구요
과일향이 위트비어에 비해
훨씬 강하고 맛도 강했어요
하지만 이것도 극호는 아닌거 같아요
과일향이 위트비어 처럼
은은하게 나는게
더 제 취향인거 같아요 ㅎㅎ;;
맥주 후기 적다보니
저는 은은한 향과 맛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강한건 싫은건 아닌데
분위기 때문인지
이날은 부드러운게
잘 넘어가더라구요 ㅎㅎ
저희도 다른 테이블처럼
피자를 다 먹지 못해서
피자박스에 포장해서
친구가 가져갔구요
저희가 7시부터 12시까지
좀 오래 앉아있었는데
대기줄 생길 정도는 아니지만
거의 모든 테이블이
계속 가득 차더라구요
맥주를 가볍게 마시기도
너무 좋은거 같고
요즘 피맥도 너무 좋으니까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맥주 마시기 너무 좋았던
브롱스 수원망포역점 후기 였어요
날씨도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한 맥주 한잔 하세요~!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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