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맛집] 주부공항의 멘야하나비에서 대만 마제소바 먹기~!
나고야 여행의 마지막 점심을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며
4층을 돌아다니다가
나고야에서 유명한
대만에는 없는 타이완 마제소바를
발견하고 먹기로 결정했어요!!
제가 갔던 곳은
주부공항 4층에 있는 멘야하나비~!
멘야하나비 입구~!
줄이 꽤 길더라구요...
나고야 여행중에
가장 오래 기다렸던거 같아요...
한 15분 정도 기다린거 같아요 ㅋㅋ
입구 옆에 있던 메뉴~!
사실 타이완 마제소바가
유명한건 알고 있었는데...
매운 간고기 비빔면이라고
메뉴에 되어 있어서
그냥 지나치려다가
위의 가게 이름 보고
유명한 가게인데라고 생각하고
영어 메뉴 봤더니
타이완 마제소바인걸
깨달았어요 ㅎㅎ;;
그래서 바로 줄서기~~!!
줄서는 동안 메뉴판 보기~!
한글로 되어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ㅋ
줄서다가 가장 앞에 오면
미리 티켓을 뽑아야되는데
이게 다 일본어라 당황스러웠네요 ㅎㅎ;;
혹시 힘드시면
직원분이 왔다갔다 하실때
도움 요청하시면 될거 같아요
그리고 마제소바 주문하면
마늘 넣을건지 물어보는데
어떻게 이야기하는지는
아래에서 알려드릴게요~
일본어로 되어있는
추천 먹는 방법!!
무슨말인지 알기가 어렵네요
추천 먹는 방법도 아래에서 설명~!
한국인이라고 하면
가져다 주시는
마제소바 먹는 방법~!!
순서가 조금 다른거 같은데...;;
마늘 넣는건 식권살때
미리 이야기 해야해요~!
1. 노른자를 터트려서 잘 비벼서 먹기~!
2. 1/3 정도 먹은 후 다시마 식초를
조금식 뿌려먹기~!
3. 면을 다 먹은 후 남은 양념에
밥 비벼 먹기~!
중간에 밥통이 있는데
일본분들은 직접 퍼서
드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사진 찍었는데
저에게는 필요없었어요
위에서 설명한데로
밥 서비스 달라고하면
주시거든요
기본 자리 셋팅~!
기본 양념들과 그 아래에는 젓가락까지~!
더 가져다 주시는건
물컵이랑 숟가락, 물티슈~
이게 다시마 식초!!!
마제소바 먹을때
중요한 양념이죠!!
마제소바 드실때는
위의 한자를 확인하면 좋겠죠? ㅋ
그리고 나온
타이완 마제소바~!
비주얼부터 되게
색감좋게 이쁘게 나오네요
마늘 보통은 저정도로 나와요 ㅋ
그래서 노른자 터트려서
잘 비벼주고~
한 젓가락 들면
노른자 때문인지
면에 윤기가~!!
살짝 매콤하니
엄청 맛있었는데...
1/3 정도 먹고나서
엄청 맛있는데
다시마 식초를 뿌려서
맛이 있을까 하며
엄청 고민했는데...
결론은 무조건 맛있다!!!
다시마 식초의 맛은
표현하기가 되게 어려운 맛인데
오리지날도 맛있고
다시마 식초 뿌려도 맛있더라구요!!
괜히 추천 먹는 방법이 아니였어요!!
그래서 계속 먹다가
면이 증발했어요
그래서 직원분과 눈을 마주치고
오이메시(밥 서비스)라고 외치니까
밥을 주셨어요~!
양은 상당히 적긴해요 ㅋ
밥을 양념에 투하~!!
잘 비벼주면 남은 양념에
비비는 밥양이
서비스로 주시는 양이
딱 맞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밥을 비벼도
엄청 맛있더라구요~!
한입 먹을때 마다
다시마 식초를 조금씩 뿌렸던
맛까지 모두 느껴지면서
양념이 너무 잘 어울렸어요!!
그래서 그릇이 깨끗해졌어요!!!
나고야 여행 마지막을
주부공항의 멘야하나비에서
너무 제 스타일의
타이완 마제소바를 먹었네요!!
하나의 맛이 아니라
뭔가 복잡한 맛이 되게
조화로운 맛이라
허접한 제 표현력으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ㅎㅎ;;
대만에는 없는 대만 마제소바가
나고야에 있으니
나고야에 가시면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참, 같은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합정과 신사에 멘야하나비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맛있게 먹었던지라
기회되면 가서
먹어보고 싶네요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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