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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공으로 레미제라블 보고,

초연 레미제라블에서 이름 알게되어 좋아하게 된

박지연 배우의 뮤지컬 라스트파이브이어스 첫공을 보고 왔어요!

 

뮤지컬 라스트파이브이어스는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하고 있어요.

 

 

 

뮤지컬 라스트파이브이어스는 2인극으로

박지연, 민경아 배우와 최재림, 이충주 배우 더블캐스팅되어 있어요.

근데 최재림 배우는 레미제라블 때문에 한달뒤에 합류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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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스트파이브이어스 첫공 캐스트는

캐시 박지연 배우와 제이미 이충주 배우였어요!

 

 

 

사실 첫공 못 잡을줄 알았는데,

1층 4열 8번으로 한중간에 가리는거 없고 너무 좋았네요!

단, 오피2열 한중간에 부케 던지더라구요.

부케 위치는 바뀔수 있을거 같고,

부케는 반납하는건지 가지고 가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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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스트파이브이어스는 살짝 어려우면서 좋았어요.

어렵다는게 2인극이지만, 거의 1인극 같은 2인극 인데요.

캐시와 제이미 시간대 흘러가는게 크로스로 흘러가서

처음 보니 반 지나갔을때 상대방은

이런 감정이었구나 하며 보기가 살짝 어렵긴하더라구요.

 

근데, 박지연 배우 처음 부터 감정 잡아 노래 부르며 우는데,

확 공연에 몰입되는게 너무 좋았어요!

감기 걸리셨다고 들었는데,

살짝 위태로울뻔 한게 몇번 있지만, 자연스럽게 힘있게 넘어갔구요.

감기 걸려서 이정도면 감기 나으면 얼마나 날아다니실지 궁금하네요!

 

이충주 배우도 역시 첫공인데도 잘하구요!

처음 가볍고 밝은 느낌에서

나중에는 짜증내는 연기와 노래까지 좋았어요!

살짝 걱정되는건 한달동안 혼자 하기 어려울거 같은데 생각은 좀 들었네요.

 

뮤지컬 라스트파이브이어스 보고 왔는데요.

이게 밝은 극은 아니라 호불호가 있을거 같은데,

배우 좋아하면 배우의 설레는 연애초기 부터

헤어짐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볼수 있어 좋아요!


 

*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 위치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광화문 2번 출구에서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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