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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내용의 연극 오펀스라고 하여 보고 왔어요.

젠더프리로 지난 시즌 호평이 많길래 자첫이지만 젠더프리로 보고왔네요.

 

연극 오펀스는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하고 있어요.

아트원씨어터는 자주 오지는 않는거 같네요.

 

 

 

제가 관람한 연극 오펀스 캐스트는 양소민, 최유하, 최수진 배우님이구요.

원래 모두 남자 캐릭터인데 젠더프리로 여배우님들이 연기하셨어요.

양소민 배우님은 연극 오펀스로 처음 봤고,

최유하 배우님은 뮤지컬 판에서 최수진 배우님과 같이 봤었구요.

최수진 배우님은 여러번 봤는데, 최근에 뮤지컬 사의찬미로 봤었죠.

 

 

 

지하1층, 객석2층 앞에 제가 관람한 배우님 페어로 포스터가 있어서 찍어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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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2층, 객석1층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포토존도 있네요.

아트원씨어터에 포토존이 없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포토존 사이에 오펀스 배우님들도 계시구요.

 

 

 

연극 오펀스 자리는 1층 F열 9번으로 자리도 가깝고 중간에 가까워서 좋았어요.

딱히 가리는건 없었는데, 커튼콜에 일어서니 앞에 분에 살짝 가리기는 하네요.

 


연극 오펀스 젠더프리로 관람한 후기는 총평으로는 좋았어요.

아무래도 젠더프리라 모두 남자 캐릭터라 살짝 어색한 느낌은 있었는데요.

배우님들 연기가 개인적으로 좋더라구요.

 

양소민 배우님은 처음인데 따뜻한 해롤드 연기가 좋았네요.

 

최유하 배우님은 뮤지컬 판에서도 매력적이었는데,

트릿 연기가 허세 느낌을 너무 잘 살려서 좋았고,

최수진 배우님은 재미있었네요.

이전 후기에서도 최수진 배우님 호평이 많았었는데요.

필립 캐릭터가 그런것도 있지만, 캐릭터를 너무 잘 살려서 정말 매력있었네요.

 

따뜻한 연극 오펀스라고 했는데, 해롤드가 챙기는 느낌도 따뜻했지만,

트릿이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 것도 괜히 찡하더라구요.

필립은 가두려고 가둔게 아니라 자기가 돈 버는 동안 보호하기 위해서 집에만 두는 느낌...

트릿이 어쩔수 없이 했던 것도 이해가 가고,

그걸 따뜻하게 감싸주는 해롤드가 너무 좋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다들 마지막에는 훌쩍이는 소리도 너무 많이 들렸구요.

 

연극 150분이라고 했는데,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그리고, 150분에 인터미션 15분이라고 했는데,

포함이 아니라 따로인지 공연 다 보고 나오니 10시15분으로 165분 공연하셨네요.

혹시나, 막차 시간 잘 생각하시라고 공연시간도 살짝 적어봅니다.

 

시간 가는줄 몰랐던, 연극 오펀스 후기였어요~!


연극 오펀스는 항상 커튼콜 촬영 가능이라 찍어왔어요.

 


 


 

* 아트원씨어터

 

*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83

혜화역 2번 출구에서 28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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