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다니다 잘 보이는 곳에 밀키트 전문점 담꾹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사실 부대찌개 한번씩 생각나는데 혼밥하기 어려우니 사서 집에서 먹었네요.
지나다니는 길 코너에 있어서 잘 보이는 담꾹 분당서현역점이네요.
특정 시간에는 사장님 계시는데, 없을때는 무인으로 24시간 운영되고 있어요.
가게 밖에 메뉴가 있어서 보면, 국 탕 찌개 메뉴도 있구요.
조림과 볶음 메뉴도 이렇게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품으로 떡볶이, 돈까스, 파스타, 모밀과 비빔국수도 있네요.
가게 들어가면 이렇게 냉장고에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요.
저는 부대찌개를 먹으려고 확정하고 왔죠.
집사부일체 멤버들 적극 추천이라는거 보니 방송에도 나왔나보네요.
햄이 폭탄으로 많이 들어가 있다고 하고,
떡, 양배추, 고추, 대파, 버섯, 김치, 베이크드번 까지 들어갈건 다 들어가있고,
3인분에 10,900원이네요.
키오스크에서 알아서 결제하고 들고 가면되요.
집에 이렇게 부대찌개 밀키트를 들고 왔구요.
꺼내보니 햄, 치즈, 야채, 마카로니, 베이크드빈, 김치, 라면사리, 소스까지 다 들어있네요.
채소 한번 더 씻고, 라면사리, 치즈 빼고 다 담아서 끓이다가
라면사리와 치즈 넣어서 끓이면 끝이죠.
물은 1100ml 라고 하는데, 좀 부족하게 끓이다가 추가로 넣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 이유는 제가 해먹은 아래 이유에 있어요...
채소 씻고, 치즈와 라면사리 빼고 재료 모두와 소스까지 담아 줬구요.
물 1100ml 넣으니 제가 가진 냄비가 가득 차네요.
이래서 약한불로 조금 오래 끓여 줬어요.
조금 한참 끓이다가 치즈만 넣고 살짝만 더 끓여줬어요.
그리고 반을 덜어서 밥이랑 먹었는데요.
그리고 먹어보면 일단 햄이 많아서 좋구요.
대신 살짝 아쉬운점은 넓은 냄비가 아니라 좁은 냄비라 그런지 깊은 맛은 약하긴 했어요.
나머지 반은 다음날 아침에 라면사리를 넣어서 끓여줬는데요.
다음날 한번더 끓여서 먹으니 전날보다 더 맛있네요!
아무래도 라면사리 넣어서 전분 때문에 국물이 좀더 걸쭉해져서 맛있어진게 아닌가 싶네요.
담꾹 부대찌개 밀키트 사서 해먹어봤는데요.
3인분이지만 두끼에 나눠서 먹었네요.
거기에 첫날은 좀더 졸여야 되는데 못 졸였더니 좀 아쉽긴 했지만,
다음날 먹을때는 좀더 맛있게 잘 먹었네요.
혼자 부대찌개 먹을때 한번씩 사먹으면 좋을거 같아요!
* 담꾹 분당서현역점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로39번길 49 1층 120-3호
서현역 2번 출구에서 172m
* 전화번호
031-707-4976
* 영업시간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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