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그냥 유명한 해장국 맛집인 유치회관에 다녀왔어요.
그냥 아침에 생각이 나더라구요.
수원에서 유명한 유치회관 본점이에요!
주차장을 넓게 준비해도 주차가 걱정되는 곳이죠.
갔더니 대기하시는 분들이 좀 있어서 일단 가게 앞에 대기표를 뽑았네요.
가게 입구 옆에는 대기하는 장소가 있는데 여기에 대기번호가 출력되요.
대기하면서 밖에 있는 유치회관 메뉴를 찍어 봤어요.
메뉴는 심플하게 해장국과 수육, 수육무침 3가지만 있고,
해장국만 먹어봐서 수육이나 수육무침도 먹어보고 싶네요.
테이블에 앉으면 배추김치, 깍두기, 무생채가 올려져 있어서 덜어 먹으면 되요.
양념장이랑 몇가지 더 있지만 저는 넣어 먹지는 않아요.
옆테이블 손님 빠졌길래 가게를 찍어봤는데, 역시나 가득차 있죠.
저도 오랜만에 좌식 테이블에 앉았네요.
수원에서 유명한 해장국 가게에서 백종원 3대천왕 이후로 그냥 유명해진 해장국 가게가 되었죠.
조금 기다리면 선지와 해장국, 밥을 주셨고, 무생채와 깍두기만 덜어서 먹을 준비했네요.
개인적으로 유치회관은 배추김치는 좀 아쉬워서 무생채와 깍두기만 준비했는데,
그냥 무생채랑 먹는게 가장 맛있는거 같아요.
유치회관의 특징 중 하나가 선지를 따로 준다는거죠.
선지를 못 먹는 사람이 있어도 선지해장국 가게를 데려올수 있는 곳이에요.
해장국은 이렇게 기본은 맑은 해장국이고, 취향껏 양념장 넣을수 있는데,
저는 그냥 이 국물 그대로 먹는게 좋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여기 고기도 되게 부드러워서 좋아요.
해장국에는 우거지도 많이 들어있어요.
선지와 함께 밥을 말아줬고, 그냥 맛있게 먹으면 되요.
고기와 선지 같이 먹기도 하고,
무생채 올려먹으면 식감도 좋고, 살짝 달달한 맛이 좋아요.
그리고 해장국 한그릇 뚝딱했네요.
수원 해장국 맛집 유치회관을 다녀왔는데요.
유치회관의 장점 중 하나인 선지, 국물, 고기 모두 무한리필이 되는데요.
평소에는 반공기를 말아서 먹고, 국물과 고기를 리필해서 또 먹는데,
이제 먹는 양이 줄었는지 국밥 두그릇 먹기에는 배가 불러서 한그릇만 먹었네요.
인계동 유치회관 본점에서 해장국 먹은 후기였어요~!
* 유치회관
* 위치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292번길 67
수원시청역 2번 출구에서 305m
* 전화번호
031-234-6275
* 영업시간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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