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 모다아울렛에 옷사러 갔다가
미성당납작만두에서 납작만두와 떡볶이만 포장해서 왔네요.
가게 간판은 미성당 납짝만두로 되어있는데, 검색은 미성당분식으로 검색되네요.
이것저것 정보는 미성당과 연관되어 있는거 같은데 특이하지만,
일단 가게가 얼핏봐도 오래되어 보이죠.
미성당납작만두 메뉴를 보면 납작만두 말고도 다양한 메뉴로
미성당분식이라고 해도 상관은 없을거 같아요.
납작만두 주문하고 납작만두 굽는동안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사장님이 조카들 먹으라고 떡볶이 떡을 조카들에게 하나씩 주시더라구요!
조카들이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해서 떡볶이도 추가 주문을했네요.
떡볶이 안주셨으면 주문 안했을텐데, 사장님 장사센스가 너무 좋으시네요!
주문하고 사장님이 납작만두 굽는거 찍으려고 했는데,
그릇에 가려서 안보이고, 떡볶이도 제대로 보이질 않네요...
납작만두와 떡볶이 포장해서 집에서 꺼냈어요!
포장 풀기전 납작만두는 파가 올려진게 보이죠.
그리고 납작만두 먹을때 필요한 간장에는 양파가 많이 들어있어요.
납작만두와 간장을 따로 그릇에 담았구요!
원래 납작만두만 먹는다면 간장을 납작만두에 부었을텐데,
떡볶이도 같이 포장해서 떡볶이와 함께 먹어야하니 찍먹으로 준비했어요.
미성당의 떡볶이는 쌀떡과 함께 어묵도 꽤나 길고 크게 들어가있었어요.
기다릴때 조카들에게 길쭉한 떡을 주셨었죠. ㅋ
뭔가 중구난방으로 정신없는 납작만두 부터 먹어보면,
간장에 있는 양파를 올려 간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사실 납작만두만 그냥 먹으면 기름진 고소한 맛만 나는데,
간장과 만나서 좀더 단짠으로 맛을 보충해주네요.
떡볶이도 먹어보면, 쌀떡인데 쫀득하니 달달한 소스와 잘어울렸네요!
조카들이 떡볶이 맛있다고 할만하네요.
그리고 납작만두도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맛있어요!
대구 명물이라고 납작만두라고 하는데요.
사실 어릴때부터 납작만두를 많이 먹기는 했네요.
꼭 미성당이 아니라도 시장에서 떡볶이 포장할때, 어머니가 남작만두 같이 포장해서
간장이 아니라 항상 떡볶이랑 같이 먹었던 추억이 있네요.
오랜만에 떡볶이와 함께 납작만두 먹은 후기였어요~!
* 미성당분식
* 위치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로15길 12
* 전화번호
053-591-9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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