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은 받으신 오영수 배우님 보러 연극 라스트세션을 보고 왔어요!
오징어게임 깐부할아버지로 유명하셔서 그런지 인기가 되게 많아서 티켓 구하기가 만만치는 않더라구요.
오영수 배우님 나오시는 연극 라스트세션은 대학로 티오엠 1관에서 공연하고 있어요.
오영수 배우님과 같은 역할로 신구 배우님이 연기를 하고 계시기도 하죠.
연극 라스트세션 관람한 캐스트는 오영수, 이상윤 배우님이에요.
두분다 요즘 모르시는 분이 없는 배우님들이죠.
신구 배우님으로 볼까하다가 이전에 연극 앙리할아버지와나에서 본적이 있어서
본적없는 오영수 배우님으로 선택했어요!
연극 라스트세션 본 자리는 F열 5번으로 시야는 물론 좋아요!
대학로 티오엠이 시야가 좋아서 공연보기는 좋은곳이죠!
되도록 앞에 가고 싶은데 앞자리를 잡을수 있나가 문제인거 같아요!
연극 라스트세션은 후기는 사실 기억에 남는게 많지 않아요.
배우님들 연기는 좋은거 같지만, 집중하기가 어렵더군요...
공연 시작전 되게 다양한 나이대의 관객들로 오영수 배우님의 인기를 실감했는데,
앞쪽에는 그렇게 관크가 없었는데, 제 옆과 뒤에서 관크가 심하더군요...
뒤에서는 정말 3~4명이 계속 뭐하는지 패딩소리가 번갈아가며 집중을 깨고,
제 뒷자리분은 패딩소리를 내며 자세를 바꾸시는지 의자를 자꾸 미시더라구요...
그리고 제 옆자리 분은 손과 팔을 계속 비비시더니
나중에는 공연중에 가방 지퍼를 열고 달그락 거리는 핸드크림을 꺼내 바르는...
그 옆에 어린 여자아이는 재미없는지 신발을 떨어뜨리고 신고,
패딩으로 소리 계속 내니 앞에 분들이 한번 뒤돌아보시더라구요.
그 옆에 분은 더 충격인게 고개를 앞좌석 바로 뒤에까지 내밀어 수구리를 하시고,
끊임없이 다리를 꼬았다가 패딩을 계속 다시 접는 등 다양하게 관크를 하시네요...
연극이 학자 두분이 토론하는 내용이라 지루한 내용일수도 있는데,
지루하다는 티를 꼭 다른 사람 배려 없이 그렇게 티를 내셔야 했나 싶네요...
사실 관크만 남았던 아쉬운 연극 라스트세션 후기였어요!
연극 라스트세션 커튼콜데이라 짧막한 영상을 찍어봤네요.
* 대학로 티오엠 1관
*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8가길 85
혜화역 1번 출구에서 221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