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수내역 근처 항상 줄서야 하는 니고라멘에 다녀왔어요!
코로나 전에는 점심에 여러번 갔었는데 항상 줄을 섰었고,
오랜만에 먹고 싶어서 퇴근길에 먹고 왔네요.
퇴근이 5시인데 살짝 늦게 나와서 5시20분에 도착했는데, 앞에 2명이 대기를 하고 있네요.
그나마 다행인게 5시에 들어가신 분들이 빨리 드셔서 5분만에 들어갔어요!
가게 앞 의자에 줄서는 사람이 많아서 마시라고 둔건지 주전자가 2개 있네요.
근데 컵이 따로 없는거 보면, 마시라고 둔게 맞는가 싶기도하네요.
코로나라 컵 하나로 돌려먹으라고 두지는 않았을거 같아서요.
기다리면서 니고라멘 메뉴를 살짝 찍어봤어요.
메뉴는 정말 단순하게 니고라멘, 초라멘 2가지 라멘 메뉴가 있고,
오코노미야끼, 교자, 가라아게로 사이드 메뉴가 3가지만 있어요!
생맥주도 매력적인게 점심에 200ml로 천원에 판매하고,
저녁에는 300ml로 2,500원에 판매해서 간단하게 마실수 있을거 같아요!
저는 간단하게 먹고 가려고, 니고라멘 하나 주문했어요.
가게 내부는 이런 느낌이고, 오른쪽에 테이블 하나 더 있는데,
전반적으로 테이블이 많지는 않아요.
니고라멘은 육수, 챠슈, 양념, 면 모두 직접 만든다고 하네요.
육수는 국내산 돼지사골로 10시간 이상 직접 우려내고,
니고라면은 가는면, 초라멘은 굵은면으로 면 차이 하나도 세심하게 신경쓰네요.
추가양념은 준비되어 있다는데 저는 따로 필요 없었구요.
혹시나 간이 안맞으면 맞춰주신다고 하네요.
저는 간이 너무 강하지도 연하지도 않고 좋아서 따로 요청한적은 없네요.
반찬으로 김치 하나와 나온 돈코츠라멘인 니고라멘이네요.
김치는 잘게 썰려있었고, 맛이 강하지 않고 라멘에 먹기 좋았어요.
돈코츠라멘인 니고라멘에는 김 한장과 차슈 2장, 반숙 계란 반개가 들어있어요.
물론 쪽파와 숙주, 면도 들어있어요.
차슈 두장은 부드러운데 고기 향과 맛이 제대로라 맛있어요!
왜 항상 먹으면서 추가할걸 그랬나 후회를 하게 되네요.
후회하면서 백종원님이 먹으면서 후회하는 장면들이 살짝 떠오르기도... ㅎㅎ;;
김 한장은 중간에 면과 함께 먹었는데, 그렇게 먹는게 맞겠죠?
저는 항상 면을 싸서 먹기는 했어요.
역시 계란이 올라가는 면요리는 계란부터 먹어요!
저는 원래 그냥 먹었는데, 나중에 보니 계란 부터 먹어서 위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네요.
국물을 먹어보면 보통 국밥 국물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역시 사골국물이라 매력적인 맛이구요!
한국에 맞게 변형했는지 간이 쎄지는 않아요.
위에 설명처럼 니고라면은 얇은면을 썼는데요.
면을 먹어보면, 위의 니고라멘 얇은면 특징으로 심지가 살아있다고 하는데
그말 그대로 심지가 살아있는 식감으로 매력있는 식감이에요!
차슈를 조금 찢어서 면과 함께 먹으면 맛있어요!
차슈를 한번에 먹기도 하는데 아껴먹으려고 찢어 먹었네요.
니고라멘은 공기밥이 무료로 제공이 되요!
돈코츠라멘의 사골국물에 밥을 마는게 진리죠!
밥까지 말아서 맛있게 먹었네요!
숟가락이 밥을 말아서 깨끗이 먹기 힘들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맛있게 돈코츠라멘을 먹었네요!
정말 오랜만에 찾아간 니고라멘인데요.
역시나 되게 매력적인 라멘을 판매하고 있네요.
위에서 맛있다고 썼으니 별로 쓸말이 없는데,
오랜만에 가려고 검색하다보니 오코노미야끼도 맛있다고 하여
오코노미야끼에 맥주한잔 하러 가고 싶기도 하네요!
혼밥으로 맛있게 먹은 분당 수내역 맛집, 니고라멘의 돈코츠라멘 먹은 후기였어요!
* 니고라멘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214번길 8 MS프라자
수내역 3번 출구에서 142m
* 전화번호
070-4149-2525
* 영업시간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지역별 맛집 > 성남 (분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분당 수내역 소사골 육수로 깔끔한 순대국, 담소소사골순대국육개장 후기 (42) | 2022.02.07 |
|---|---|
| 분당 수내역 푸짐한 3뼈로 얼큰 뼈해장국 맛집 매취랑 후기 (40) | 2022.02.03 |
| 분당서현 지나가다 발견한 모밀 돈까스 맛집 다께야 후기 (47) | 2021.12.24 |
| 분당서현 크리스탈제이드 홍콩식 딤섬 마파박스 배달 후기 (46) | 2021.12.03 |
| 모양부터 눈이 가는 파리바게뜨 신메뉴 오징어깨임 후기 (52) | 2021.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