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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맛집의 조건을 색다르게 판단한다고 했었는데요.

사장님이 금붙이가 반짝거린다던가

가게를 확장하거나 건물을 올린다거나 하면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돈을 잘버니까 할수 있는 일들이니까 말이죠.

 

양재역 미쉐린 칼국수 맛집인 임병주산동칼국수도

원래 있던 자리에 3층 건물로 새로 돌아왔다고 하여 다녀왔어요!

 

임병주산동칼국수

원래 1층 건물로 장사를 하셨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깔끔하게 건물을 올린 양재역 맛집 임병주산동칼국수네요.

 

 

 

가게는 1988년부터 시작했는데, 미쉐린은 2017년부터 매년 받고 있다고 하네요.

메뉴는 칼국수, 왕만두, 만두국, 콩국수, 보쌈, 족발을 판매하고 있구요.

보쌈과 족발 판매하는게 특이한데, 가게에 보쌈 드시고 계신분들도 많더군요.

 

 

 

임병주산동칼국수 메뉴

임병주산동칼국수 메뉴는 이렇게 위에 있는 내용과 동일한데 가격만 추가되었어요.

칼국수를 인원수대로 주문시 사리 리필은 무료네요.

칼국수에 만두도 먹고 싶었지만, 양이 많을거 같아서 산동칼국수 하나 주문했어요.

 

 

 

잘되는 맛집은 혼자오는 손님도 홀대하지 않죠.

창가쪽에 혼밥 손님을 위한 자리도 있어서 부담이 없었어요.

이 뒤로 꽤나 넓게 4인 테이블이 있는데 가득차는 맛집이긴했어요.

 

 

 

물은 가져다주셨고, 이렇게 김치와 종이컵, 간장종지 앞접시 등 셋팅이 다 되어있어요.

셀프로 먹을만큼 김치만 덜어서 먹으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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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덜어놓고 있으면 나오는 칼국수에요.

주문하면 칼국수를 삶는건지 손님이 많아서 인지 나오는데 시간은 살짝 걸리네요.

 

 

 

김치는 겉절이로 맛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국밥집과 칼국수 집은 김치가 중요하긴 하죠!

겉절이가 맛있어서 보쌈도 판매하고, 보쌈을 드시고 있는분이 많나 싶기도 해요.

김치가 가득차있는건 아니였지만, 제 자리에 있던 김치 다먹고 나왔네요.

 

 

 

살짝 뿌연 국물의 칼국수는 바지락이 들어가 있는 칼국수구요.

 

 

 

칼국수 먹기전에 바지락부터 열심히 발라 먹었네요.

 

 

 

바지락을 일부러 빼지는 않았는데 빠진 바지락이 남아 있었고,

당근과 애호박, 김가루는 많지 않고 조금만 들어가있어요.

 

 

 

칼국수 면은 수제 칼국수라 울퉁불퉁한 느낌이 좋아요!

매끈한 칼국수 보다 왠지 울퉁불퉁한 칼국수 면을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김치와 맛있게 먹으면 끝이죠!

 

 

 

국물까지 칼국수 한그릇 뚝딱했어요!

 

칼국수는 그냥 시원한 국물이 깔끔해서 좋았고, 김치와 조합이 좋았어요!

근데 넓은데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되게 정신없어 보이더라구요.

손님으로 잘 챙김받기는 어려운 곳 같아요.

저는 혼밥으로 간단하게 먹어서 밥만 먹고 일어날거라 챙김받을건 없지만요.

 

양재역 맛집 임병주산동칼국수에서 저녁에 칼국수 한그릇 먹은 후기였어요~!

 


 

* 임병주산동칼국수

 

* 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65

양재역 1번 출구에서 366m

 

* 전화번호

02-3473-7972

 

* 영업시간

11:00 ~ 21:0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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