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도 나온 곰탕 맛집, 역삼역 이도곰탕 본점에 다녀왔어요!
역삼역 근처에 가장 혼밥 하기 좋은 맛집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진짜 곰탕을 보여준다는 이도곰탕 본점이구요.
2019년 수요미식회 곰탕편에 나왔다고 붙어있네요.
주차는 발렛파킹으로 2,000원이 있어요.
이도곰탕 가게에 들어갔는데 테이블이 가득차서 살짝 기다리다가 앉았네요.
가게에는 저와 같이 혼밥하는 손님도 많았고,
제 이후에 계속 손님이 들어와서 대기가 생겼지만,
다들 5분도 안되서 앉으시는거 보면, 확실히 회전율은 빠르네요.
전주 이씨 왕손의 17대손이면서 한의사셨던 비법으로
3대째 곰탕 맛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하시네요.
이도곰탕의 메뉴를 보면 식사류와 안주류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식사류는 곰탕, 특곰탕, 쌀면곰탕, 특쌀면곰탕으로 그냥 곰탕이네요.
안주류는 수육이 있고, 장국수나 장죽, 명태회 무침 메뉴도 있네요.
저는 혼밥이니 간단하게 곰탕 하나 주문했어요.
주방이 살짝 보이는데요.
보면 곰탕을 미리 담아놓고, 곰탕 국물만 부어서 정말 빨리 나와요.
주문하자마자 곰탕이 나오는 느낌인데, 이래서 회전율이 빠르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곰탕이 김치, 간장과 함께 금방 준비가 되었어요.
테이블에는 젓가락만 있고, 숟가락은 곰탕에 꽂아서 같이 주시네요.
곰탕이나 설렁탕 등 국밥쪽 맛집은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있는편인데,
이도곰탕은 하나만 주길래 하나만 있나 했는데,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같이 있네요.
이제 곰탕을 보면 파가 엄청 올라가 있고, 고기가 살짝 보이네요.
특으로 주문하면 여기서 고기가 좀더 많이 들어있을거 같네요.
맑은 곰탕 국물부터 먹어보면 간이 이미 되어있어서
따로 간을 안하고 먹어도 충분하겠더라구요.
국물이 딱 먹기좋게 맛있었어요.
그리고 고기도 특곰탕이 아니라도 꽤나 있어서 부족한 느낌을 받지는 않았네요.
고기 찍어먹는 간장을 주길래 따로 간장을 찍어먹어도
고기가 부드럽게 맛있기는 하지만...
저는 그냥 밥과 국물과 함께 고기를 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그리고 물론 김치와 함께 먹는 곰탕도 맛있어요!
곰탕 한그릇 깔끔하게 맛있게 먹었어요!
수요미식회에도 나오고 사람들이 계속 오는것만 봐도 맛집인걸 알수있지만,
먹어도 확실히 국물 맛도 깔끔하면서도 맛있고, 고기도 부드럽게 맛있어요.
역삼역 쪽에 가실일 있으시면, 쌀쌀한 날씨에 곰탕 한그릇 추천드리네요.
맛있게 먹었던 역삼역 곰탕 맛집, 이도곰탕 본점 후기였어요!
* 이도곰탕 본점
*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94길 29-5
역삼역 8번 출구에서 359m
* 전화번호
02-569-0524
* 영업시간
10:00 ~ 22:00
일요일 09: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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