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뮤지컬 박열 관람 후기 - 커튼콜데이 (조훈, 최지혜, 임별)

 

영화 박열을 재미있게 봐서 뮤지컬 박열이 공연한다고 하여 티켓팅을 했는데

코로나로 취소되고 다시 예매하여 공연을 보고 왔어요!

사실 영화 박열의 이제훈, 최희서 배우님이 너무 강렬해서

기대반 걱정반의 기분으로 관람했네요!

 

뮤지컬 박열은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공연하고 있어요.

1관의 해적은 한번 관람 했었고,

2관의 무인도탈출기는 작년에 다른 공연장에서 관람했었고,

3관의 유진과유진만 관람하지 못하였네요.

 

 

 

뮤지컬 박열이 공연하는 드림아트센터 4관은 5층에 있어요.

1층 티켓부스에서 티켓을 수령하고, 옆의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고,

공연이 끝나면 걸어서 내려오는게 빨라요.

엘리베이터 줄이 너무 길거든요.

 

 

 

엘리베이터 내리면 오른쪽에 바로 있는 캐스트구요.

제가 관람한 캐스트는 조훈, 최지혜, 임별 배우님이었어요.

사실은 처음 예매한 캐스트는 아니고, 재예매로 바뀐 캐스트에요. ㅎㅎ;;

 

박열의 조훈 배우님은 처음에는 강렬했던 영화 박열의 이제훈 배우님에 가려

뭔가 느낌이 아쉬운 느낌이 강했는데,

보면볼수록 박열 이미지가 씌워지는게 상당히 매력적이었는데요.

대신 최지혜 배우님이나 임별 배우님과 듀엣할때

목소리가 한번씩 묻혀서 들리지 않을때가 있더라구요.

최지혜 배우님과 임별 배우님이 성량이 좋고 하더라도

어울려서 목소리가 조화로워야 할텐데, 좀 아쉽더라구요.

 

후미코의 최지혜 배우님은 처음 뵈었는데,

일단 노래를 너무 잘 부르시더라구요!

그리고 중간중간 귀엽다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고,

노래도 잘 부르셨지만, 왠지 귀여운 느낌의 이미지가 저에게 박혀버렸네요. ㅎㅎ;;

 

류지의 임별 배우님은 뮤지컬 마리퀴리에서 한번 뵈었었는데,

그때도 목소리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목소리가 좋으세요!

비중이 적을거라 생각했는데, 비중이 꽤나 있었고,

목소리 때문에 더 인상적이었어요!

 

 

 

뮤지컬 박열을 관람한 자리는 1층 B열 14번이었어요.

두번째 열이라 배우님을 엄청 가깝게 볼수 있어서 좋았구요.

딱히 시야를 가리는 부분도 없어서 좋네요.

 

A열은 앞에 조명 전기줄을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A열은 가깝긴 한데, 좀 자리가 좁아 보이더라구요.

 

 

 

뮤지컬 박열 MD는 박열 뱃지, 후미코 뱃지, 불령사 수저세트를 팔고 있어요.

MD 종류가 많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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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박열 관람 후기는~ 사실 아쉬운 마음이 역시 크네요...

 

영화 박열의 이제훈, 최희서 배우님 이미지가 너무 강렬하기도 하구요.

역시 전개가 영화에 비해 탄탄한 느낌은 아니였어요.

물론 마지막 장면을 사진 찍는 장면으로 끝내는건 여운 남고 너무 좋았지만요.

대신 유명한 그손의 위치는 그냥 의자에 있었구요. ㅋ

 

뮤지컬 박열의 초반은 박열과 후미코가 왠지 철부지로 느껴지는 부분은 좀 아쉬웠구요.

너무 가볍게 캐릭터를 잡은게 아닌가 싶었어요.

 

박열에 대해 들어갈건 들어가면서 마지막이 좋아서 잘 만든거 같은데,

그래도 저는 뭔가 아쉬운 마음이 남는 뮤지컬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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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박열 커튼콜데이에 관람해서 커튼콜도 촬영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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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아트센터

 

* 위치

서울 종로구 동숭길 123 드림아트센터

혜화역 1번 출구에서 163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