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보고온 뮤지컬 어쩌면해피엔딩을 오늘 또 보고 왔어요!
어제는 임준혁, 홍지희, 이선근 배우님으로 관람을 했고,
오늘은 정욱진, 해나, 이선근 배우님으로 관람을 했어요!
어제 포스팅에도 썼지만,
뮤지컬 어쩌면해피엔딩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하고 있구요.
9월 5일까지 공연을 해요.
올해는 신성민, 한재아, 성종완 배우님을 못봤는데,
작년에 한재아 배우님과 성종완 배우님을 봐서
실제로를 신성민 배우님만 못봤네요. ㅎㅎ;;
오늘의 뮤지컬 어쩌면해피엔딩의 캐스트는
정욱진, 해나, 이선근 배우님이었구요.
올리버 정욱진 배우님은 뮤지컬 쿠로이저택엔누가살고있을까 에서 두번 뵈었었고,
창작산실 관객파티에 오셔서 진짜 바로 앞에서 보기도 했었죠!
정욱진 배우님의 올리버 정말 인상 깊었는데요.
정말 강아지 같은 올리버를 연기하시더라구요!
앞에 4번 보면서 어햎에서 눕는 장면은 없었는데,
정욱진 배우님은 두번이나 눕는 장면이 있네요! ㅋ
우편배달부가 왔을때, 반겨하는 모습도 너무 좋았고,
중간중간 음악 선택 했을때, 연주하는 모습처럼 깨알같은 연기들 너무 좋더라구요!
쿠로이 해웅 역할도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
어햎의 올리버 연기도 정말 너무 좋았네요!
마지막에는 너무 감정을 잡아서 전동드릴도 못 쓰는거 보고 같이 감정이입도 되더라구요.
클레어 해나 배우님은 공연에서 처음 뵈었었는데요.
클레어는 작년에는 세부 디테일이 조금씩 달랐는데,
올해는 크게 다른점이 없어서 살짝 아쉬웠구요.
대신 해나 배우님의 디테일은 손 연기가 인상깊더라구요.
작년에 전미도 배우님이 손 연기가 자꾸 눈에 갔었는데,
올해는 해나 배우님이 로봇 처럼 손을 계속 유지하고 계시는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물론, 노래와 연기도 잘하셨구요!
제임스 이선근 배우님은 뭐 할말이 없네요...
작년부터 5번의 제임스 중에 4번의 제임스로 봤는데요.
진짜 어제부터 우편배달부 부터 존, 모텔 직원, 제임스 모두 너무 좋아요!
뮤지컬 어쩌면해피엔딩의 좌석은 어제보다 살짝 멀어진 1층 H열 11번 이구요.
예스24스테이지는 G, H, I열이 단차가 좋아져서 보기좋다고 하죠!
딱 한중간 좌석이라 한눈에 보기 좋았고, 단차도 좋았는데
어제는 E열인데다 한중간이라 역시 가까운게 좀더 좋긴하네요. ㅋ
어제는 찍지 않은 2021 뮤지컬 어쩌면해피엔딩의 MD 상품이구요.
MD가 엄청 나게 많아진 느낌이네요!
작년에 이미 프로그램북, 대본집, 2020 CAST ALBUM은 사서 딱히 구매하지는 않았네요.
올해도 작년 캐스트 앨범을 팔고 있는게 독특하네요.
2021 뮤지컬 어쩌면해피엔딩 두번째 관람 후기를 써보면~
일단, 올리버는 올리버 마다 느낌이 다 다르게 연출하신거 같아요.
임준혁 올리버와 정욱진 올리버의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구요!
대신 클레어는 세부 디테일까지 비슷한거 같아서 아쉬웠네요.
작년에는 방전되었을때, 손가락 하트, 머리 위 하트 등 다르게 했었는데,
올해는 한손 턱받침으로 고정하신거 같았구요.
또다른 디테일로는 화분에 이야기 할떄, 괴롭히기도 하고,
클레어 마다 다른 느낌으로 대화를 했는데, 올해는 비슷한 느낌이네요.
클레어 디테일이 같아서 확 인상 깊은 부분은 올리버쪽으로 많이 빠지는거 같아요.
오늘 공연에서 좀 특별했던(?) 것은
첫번째, 처음 잡지를 줄때 잡지가 살짝 구겨져 있었는데,
정욱진 올리버가 잡지는 놔둘때 까지 구겨진 부분 펴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보였구요.
두번째는 해나 클레어 방전되었을때, 올리버가 다른 집 문을 두드리려고,
클레어를 옮기는데 해나 클레어가 무대에 부딪혀서 살짝 놀랬었구요.
세번째는 종이컵 전화기 사용하는데,
클레어가 다가갈떄, 올리버가 문을 닫아야 하는데
문이 다시 열려서 정욱진 배우님이 당황해하면서 다시 닫는 모습도 있었어요!
작년부터 뮤지컬 어쩌면해피엔딩을 5번이나 보는데도
이런 다른 부분이 있는게 계속 보게 되는거 같아요!
오늘도 즐겁게 관람한 뮤지컬 어쩌면해피엔딩 두번째 관람 후기였어요~!
오늘도 역시 뮤지컬 어쩌면해피엔딩의 스페셜커튼콜을 촬영해봤어요!
* 예스24 스테이지 1관
*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21
혜화역 1번 출구에서 16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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