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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입구역 쪽으로 갔는데,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 있다고 하여

또 안들릴수가 없어 가서 인기메뉴를 포장해서 왔어요!

 

태극당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는 태극당이구요.

카스테라와 모나카 아이스크림으로 방송에 몇번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태극당은 1945년 개업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고,

서울 곳곳에 여러 지점도 내고 있네요.

 

 

 

가게 들어가면, 이렇게 태극당의 스테디셀러, 인기메뉴 10가지가 있더라구요.

방송에 나왔다고 하는 메뉴랑 다 있어서 그중 4개만 샀네요.

아침이 아니라 오후, 저녁즈음 갔더니 품절된 메뉴도 많았고,

양이 많은 메뉴는 혼자 먹기 부담스러워서요.

 

 

 

인기메뉴 두번째, 단팥빵 부터 발견을 해서 담았구요.

속이 꽉 찬 단팥빵에 호두가 들어간게 색다르네요!

단팥빵 가격은 2,300원이네요.

 

 

 

두번째 발견한 빵은 고방카스테라구요.

완전 밀봉으로 화려하게 포장되어 있네요.

 

 

 

고방카스테라는 옛 맛 그대로 지켜왔다고 하는데,

가격은 5,500원으로 꽤나 비싼데,

먹을때 이야기 하겠지만 비싼 이유가 있네요!

 

 

 

세번째 발견한 빵은 냉장보관하고 있던 태극당 야채사라다 빵이구요!

 

 

 

한끼 든든한 야채사라다 빵이라고 하는데,

가격도 6,000원으로 가격이 좀 있지만, 이것도 이해할만해요! ㅋ

 

 

 

그리고 스테디셀러 인기메뉴 1등!

모나카 아이스크림은 계산대 옆에 냉동실에 있었구요.

아이스크림은 계산할떄 카운터에 이야기하면 꺼내주시네요.

아이스크림은 개당 2,500원이네요.

 

 

 

단팥빵, 고방 카스테라, 야채사라다 빵은 포장을 했구요.

태극당 모나카 아이스크림은 녹으니 QR코드 찍고 간단하게 먹고 왔어요.

신선한 우유와 좋은 재료로 만든 70년 전통의 수제 아이스크림이라고 하구요.

 

 

 

70년 전통의 아이스크림이라 그런지 모양이 상당히 투박한 느낌이었어요.

 

 

 

태극당 모나카 아이스크림 먹어보면,

아이스크림은 진한 우유향에 많이 달지않은 은은한 달달함이었고,

과자는 살짝 짭쪼름하게 느껴졌구요.

맛이 강하지 않아서 은은한 맛이 좋았고,

가장 좋은건 요즘 더운데 아이스크림이란 자체가 너무 좋았네요. ㅋ

 

 

 

모나카 아이스크림 먹고, 집으로 2시간 정도를 열심히 왔구요.

단팥빵과 야채사라다 빵, 고방 카스테라 3개를 묵직하게 포장해서 왔네요.

 

 

 

구입 후 2시간 이내에 먹으라는 태극당 야채사라다 빵 부터~!

집에 오는 시간이 약 2시간이라 후다닥 먹었네요! ㅋ

 

 

 

야채사라다 빵이라는데 틈이 안보여서 살짝 당황했고,

먹고 난 지금도 중간에 노란건 뭔지 모르겠어요...;;

 

 

 

자세히 보니 틈이 살짝 있었고, 안에 야채 사라다가 푸짐히 들어있었어요!

 

 

 

야채사라다 빵을 먹어보면,

설명대로 부드럽고 촉촉한 빵에 계란, 감자, 마요, 양배추가 푸짐히 들어있었어요.

계란, 감자, 마요면 사실 맛이 없을수가 없는데,

양배추 아삭한 식감이 맛을 확 살려주는게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가격이 6,000원인데 이게 크기와 무게가 묵직하더라구요.

한끼 든든하다더니 저도 진짜 이거 먹고나니 든든했어요!

 

 

 

든든하게 야채사라다 빵을 먹었으니

디저트로 달달한 단팥빵을 꺼냈구요!

 

 

 

단팥빵은 되게 투박한 느낌인데, 색이 왠지 뭔가 있을거 같아요!

 

 

 

단팥빵을 반을 쪼개니 눌려서 보기는 별로 안좋네요.

대신 달달한 단팥에 부드러운 빵이 잘 어울렸구요!

그리고, 정말 신의한수가 호두가 식감을 확 살려주더라구요!

 

통단팥빵이 식감이 좋아서 좋아하는데,

여기에 호두를 넣으니 건강을 좀더 신경쓰고,

식감을 제대로 살렸는데, 호두맛은 별로 안나는게 신기하게 맛있었어요!

단팥빵 좋아해서 단팥빵 자주 사먹는데, 여기 진짜 매력있는 단팥빵 인정!!

 

 

 

그리고 고방 카스테라는 당일날 먹기에는...

야채사라다 빵이 배불러서 다음날 아침에 먹었구요.

신기하게 구입 후 냉장보관하라고 하여 냉장고에 보관했어요!

 

 

 

비닐 포장이 빽빽하게 들어있어서 빵이 살짝 뜯어졌구요.

모양이 투박하니 비주얼이 좋지는 않았어요.

 

 

 

고방 카스테라 가격이 5,500원이 비싸지 않다고 했는데요.

그 이유는 이 비주얼에서 이야기 할수 있죠!

카스테라 크기도 큰데, 야채사라다 빵처럼 무게도 꽤나 묵직해요!

 

 

 

고방 카스테라 반으로 쪼개서 안을 봤는데,

구멍이 크지않고 촘촘한 카스테라가 촉촉하면서 부드럽고 달달해서 좋았어요!

사실 단팥빵을 좋아하지만, 카스테라도 많이 좋아하는데요!

 

여기 카스테라도 색다른게 부드럽고 촉촉하고 달달한것도 독특했는데,

카스테라가 촘촘한 느낌이 되게 매력있더라구요!

촘촘한 카스테라인데 부드러워서 흰 우유랑 살짝 먹으면~

진짜 맛이 몇배로 증가하는게 너무 맛있었어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태극당 스테디셀러 인기메뉴 4종을 먹어봤는데요.

4가지 다 평소 먹던 맛과는 확실히 달랐구요!

 

개인적으로는 단팥빵, 카스테라, 야채사라다 빵, 모나카 아이스크림 순이었네요.

단팥빵 호두 정말 인상적이었고,

카스테라도 촘촘하면서 부드러운 카스테라도 맛있었구요.

야채사라다도 여기만의 맛으로 맛있었는데,

사실 계란과 마요로 어느정도의 맛을 예상했어서 덜 인상적이었나봐요.

모나카 아이스크림도 마찬가지구요.

 

아마 많이 먹었고, 기대를 안한 단팥빵과 카스테라 생각보다 맛있어서 아닌가 싶네요!

제 개인적인 순위가 이렇게 된게 아닐까 생각해보네요.

 

빵이 얼마나 다를까 생각했지만,

가장 오래된 빵집은 달라서 맛있게 먹은 태극당 인기메뉴 후기였어요~!

 


 

* 태극당

 

* 위치

서울 중구 동호로24길 7

동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24m

 

* 전화번호

02-2279-3152

 

* 영업시간

08: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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