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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가는데 광화문쪽 맛집을 검색해보니

해장국의 원조 노포 맛집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1937년 부터 운영하는 해장국 맛집이라

이미 수요미식회와 맛있는녀석들 등 방송도 많이 한곳이었어요.

 

청진옥을 향해 걸어가는데, 멀리서 봐도 청진옥이라는게 보이네요.

 

 

 

청진옥

해장국의 원조라는 청진옥은 1937년 개업했다고 하구요.

가게를 제대로 사진 찍으려면 길 건너편에서 찍어야할거 같아요.

너무 가까와서 잘 안나오네요.

 

가게는 오래된 노포 맛집이라 그런지

손님들은 모두 나이가 있으신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가게 카운터 뒤에는 김영삼 대통령 방문과

뉴욕타임즈 기사, 수요미식회 방송, 서울미래유산 등록된게 붙어있어요.

맛있는녀석들은 따로 붙어있지는 않네요.

 

 

 

가게의 벽에는 청진옥의 역사와 같은 사진들이 많이 붙어있었어요.

아마 이때부터 해장국집 아셨던 분들은 추억도 생각나지 않을까요? ㅎㅎ

 

 

 

청진옥 메뉴

청진옥 메뉴를 보면, 해장국 맛집이다 보니 양선지해장국이 가장 크게 적혀있어요.

국내산 한우 수육과 전골 메뉴도 있고,

특이하게 전 메뉴가 있는게 색다르네요.

비 올때 전에 막걸리 먹어도 참 좋은데 말이죠!

 

 

 

가게를 훑어보는데, 색다르게 원통 테이블도 있네요.

전골하나 주문해서 저기서 소주 한잔해도 좋을거 같아요.

 

 

 

테이블에는 여러 양념장이 있었는데요.

저는 따로 사용하지 않았네요.

 

 

 

양선지 해장국은 주문하면 끓이는건지 조금 기다려야 했구요.

셋팅은 심플하게 양선지 해장국과 밥, 깍두기만 나오네요.

 

 

 

깍두기는 되게 물컹한 식감일거 같아서 맛없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아삭한 식감은 살아있었어요.

깍두기가 익어서 새콤한 맛인데, 식감은 살아있고 신기했네요.

 

 

 

양선지해장국

양선지 해장국을 보면, 파가 듬뿍 올라가 있었구요.

 

 

 

해장국이니 국물맛 부터 봤는데요.

국물맛이 시원한 느낌이 나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아마 이 배추가 큼지막하게 푸짐하게 들어있는게

시원한 맛의 비밀이 아닐까 생각해봤구요.

배추 말고도 콩나물도 들어가 있던데,

배추와 콩나물이 국물 시원하게 하는 재료 아닐까 생각했어요.

 

 

 

식감과 맛이 좋은 선지도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구요.

 

 

 

요부분이 조금 아쉬웠던 양인데요.

양이 씹을수록 고소하니 맛있는데,

보통으로 주문하니 양의 양이 적더라구요.

특으로 주문해야 양이 많이 들어있을거 같아요!

 

 

 

해장국 하나하나 봤으니 밥을 투하했구요!

 

 

 

밥을 말아도 밥이 잘 보이지 않네요.

사실 밥보다 건더기가 더 많은 해장국이었어요.

 

 

 

배추와 선지를 같이 해서 먹으면 맛있었어요.

 

 

 

물론 깍두기도 올려서 같이 먹으면 맛있구요!

 

 

 

해장국 한그릇 든든하게 클리어~!

 

노포 해장국 맛집이라 그런지, 양선지 해장국이 정말 색달랐구요.

이정도 맛집이면 젊은 사람들도 많을거 같은데,

오히려 나이 있으신 분들이 많은 맛집이라 또 신기했네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특으로 고소한 양도 많이 먹고 싶네요!

서울 해장국의 원조 노포 맛집, 청진옥에서 양선지 해장국 먹은 후기였어요~!

 


 

* 청진옥 본점

 

* 위치

서울 종로구 종로3길 32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283m

 

* 전화번호

02-735-1690

 

* 영업시간

00: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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