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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보고 좋았던 음악극 태일을 또 관람하고 왔어요!

첫번째 진선규, 김국희 배우님으로 보고왔는데,

이제 막공을 달리고 있는 공연이라

예매대기를 이곳저곳 걸어놓았다가

1열이 예매가 가능해서 다녀왔네요!

 

대학로 티오엠

대학로 티오엠에 뭔가 자주 오는 느낌이네요.

음악극 태일 보고,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보고

다시 음악극 태일 보러 왔네요!

 

 

 

음악극 태일은 1층에서 체온 측정하고,

휴대폰 뒤에 스티커를 받아야 하구요.

요즘 다들 QR문진표를 많이 쓰지만,

음악극 태일은 문진표를 수기로 써서 입장할때 내야해요.

 

 

 

제가 관람한 음악극 태일의 캐스트는~

강기둥, 정운선 배우님이었구요!

 

첫번째 진선규, 김국희, 두번째 강기둥, 정운선 배우님으로 봤는데,

사실 어떤 배우님으로 봐도 다 좋을거 같아요!

못본 배우님들이 있다는게 아쉽네요!

 

 

 

음악극 태일을 관람한 제 좌석은 B구역 1열 5번이었구요!

왼쪽 블럭의 1열이었어요!

 

자리는 1열이라 가리는 부분은 없는데,

역시 되도록 중간 블럭에 앉는게 좋을거 같아요.

공연을 중간을 보고 하는게 많아서

강기둥 배우님 옆모습이나 뒷모습을 볼일이 많네요.

정운선 배우님은 앞모습이나 옆모습 볼일이 많지만요. ㅋ

 

아 왼쪽 블럭은 그래도 태일 가출 장면이나

엄마 만나는 장면에는 진짜 바로 앞까지 오셔서 볼수 있어요.

 

 

 

공연장 입구 옆에도 캐스트 사진이 있어서 찍어봤구요.

 

 

 

음악극 태일은 무대사진이나 커튼콜 촬영이 가능해서

전태일 열사가 직접 쓰신 글 복사본이 매달려 있었구요.

 

 

 

많은 역할을 하는 책상도 한번 찍어봤어요!

 


 

음악극 태일의 후기를 한번 더 써보면~

 

다시 보러 갈만큼 역시나 너무 좋네요!

넘버가 너무 좋아서 본 사람들은 OST 내달라고 할 정도로요!

 

진선규 배우님의 태일은 그냥 선한 느낌의 태일이었는데요.

강기둥 배우님의 태일은 어릴때 정말 밝은 느낌의 태일이었다가

안타까워 하다가, 점점 좌절하는 모습의 표현이 너무 공감가더라구요.

왼쪽에 앉아서 마지막에 친구와 대화하는 모습에서

뭔가 웃지만 우는듯한 표정에서 감정이입이 너무 되어서

머리속을 떠나지가 않더라구요.

 

그리고 김국희 배우님이 너무 잘 하신다고 생각했는데요.

정운선 배우님도 역시 연기 잘하셨구요.

특히 엄마와 감독관 연기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노래를 너무 잘 부르시네요!

 

공연 처음에 이야기를 풀때,

강기둥 배우님은 제주도 출신인데,

연예가중계로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영화 소개로 알게되었다고 하시는데요.

그 부분 설명하는데 '아름다운 전태일' 멘트와 함께

이것저것 재미있게 이야기를 하셔서

관객과 함께 정운선 배우님 웃음이 터지셨구요.

뭐 연기 할때는 아니라 두분 케미가 되게 좋아 보이셨어요!

 

공연 중간에 원동력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강기둥 배우님은 평일 대학로 8시는 뭔가 기운이 다르다고 하시더라구요.

8시에 공연 시작하는데, 그 기운으로 전태일 열사님에게

그 기운이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공연 하신다고 하셨구요.

 

정운선 배우님은 이번주가 막공이라 공연 한번이 아쉽다며,

그 공연마다 최선을 다해서 연기한다고 하셨어요!

 

이번주가 막공이라 이번에는 더 볼수 없는

음악극 태일 두번째 관람 후기였어요~!

 


 

음악극 태일, 강기둥 배우님과 정운선 배우님의 커튼콜입니다~!

 

 


 


 

* 대학로 티오엠

 

*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8가길 85

혜화역 2번 출구에서 21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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