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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있을까를 보고

저녁에는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을 보고 왔어요.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있을까 처럼 인사이드 윌리엄은 창작산실 뮤지컬이구요.

공연 후기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거 같았어요.

 

아트원씨어터

아트원씨어터에서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을 하고 있구요.

1월1일에 본 연극 킹스스피치가 아직 붙어있는데, 끝난걸로 알고 있고,

나, 할아버지는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은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하고 있구요.

매표소는 공연 1시간 전 오픈하고 신분증 준비하셔야해요.

 

 

 

매표소에는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의 캐스트가 붙어있었구요.

공연 끝나고 나오면 여기는 캐스트가 떼어내고 없더라구요.

 

 

 

오늘의 캐스트가 객석 2층인 지하 1층에도 창문에 붙여 놓았구요.

지하 1층에 창작산실 멤버쉽 카드와 혜택을 받을수 있구요.

 

 

 

객석 2층인 지하1층에만 있는줄 알고 미리 티켓 인증도 해보구요.

물론, 예매대기가 터져서 급하게 잡은 표인데, E열이라 얼굴 표정도 다보이고 자리 좋았어요!

 

 

 

객석 1층인 지하 2층에도 오늘의 캐스트가 있었구요.

지하 2층에서는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재관람 확인과 MD를 판매하고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따로 사진은 못찍었네요.

 

 

 

물론 객석 입장 전에 QR 문진표는 요즘 필수죠!

뭐 어려운건 없죠.

 


 

공연 후기를 살짝 써보면~

 

처음에 호불호 후기가 갈린다고 했는데,

저는 극호는 아니지만 그래도 호에 가깝네요!

 

일단, 조금 안좋았던 부분 부터 이야기해보면,

뭔가 큰 이슈가 없이 잔잔한 느낌으로 스토리 진행이 되어

공연 보는데 살짝 루즈해지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불호 후기도 보면, 대부분 스토리가 좀 아쉽고 배우님들은 너무 좋다는 평이 많았어요!

 

그리고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은 연극열전 이라는 곳에서 만들었다고 하던데,

나중에 알았지만, 그래서 뭔가 연극 같은 느낌을 좀 받기도 했네요.

 

일단, 좋았던 점은 배우님들 너무 잘하시네요!

 

김아영 배우님은 뮤지컬 마리퀴리에서 뵌 적 있는데,

윌리엄 이라는 젠더프리 역인데 생각보다 더 잘 어울리셨구요!

 

유리아 배우님은 뮤지컬 레드북 넘버를 유튜브에서만 들어봤는데,

되게 잘하시면서 매력적인 배우님이시더라구요!

 

김바다 배우님은 사실... 캐릭터가 그래서 인지...

뭔가 저는 확 와닫지는 않은게 아쉽네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로미오 최석진 배우님!!

최석진 배우님도 처음인데 캐릭터가 재미지네요!

뭐 사실 로미오 최석진 배우님 웃기다 웃겨봐라 하고 가면 재미없겠지만,

그냥 기대없이 가서 보고 있으면, 너무 웃기시네요!

저만 그럴수 있겠지만, 저는 뭔가 조정석 배우님이 연기하는 촐싹 캐릭터 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자둘 매직으로 두번 보면 더 재미있길 바라고 있네요...

처음 공연 보기 전에 여러번 예매는 잘 안하는데...

둘다 예매대기가 터져서 충동적으로 둘다 예매를 해버렸거든요...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은 공연 전후로 캐스트 보드가 바뀌는데요.

공연을 보고 나니 캐스트 보드가 이해가 되는데,

그걸 설명하면 보시는 분이 재미없으시겠죠...?

지하 1층과 지하 2층 모두 바껴서 둘다 사진 찍어봤어요!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은 창작산실에서 공연을 올린거라 관객 만족도 조사를 하는데요.

뮤지컬 히드클리프때도 한적이 있는데, 연락 없는거 보니 기념품은 없는거 같구요...

대신 아래에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넘버 목록만 캡쳐해서 올려봐요~!

 

 

 

 


 

* 아트원씨어터

 

*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83

혜화역 2번 출구에서 28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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