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 크리스마스 한정 신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물론, 메인은 리치 포테이토 버거와 리치 포테이토 머쉬룸 버거지만,
저는 다른 방향으로 맥모닝 신메뉴로 리치 포테이토 머핀을 먹어봤어요.
수내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는 맥도날드이구요.
사실 전날 써브웨이 가다가 크리스마스 한정 신메뉴 나와있다는걸 보고,
오늘 출근길에 가서 아침으로 먹으려고 사왔어요.
참고로, 맥모닝 시간은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30분까지 주문할 수 있어요!!
키오스크에도 큼지막하게 신메뉴 리치 포테이토 머핀을 광고하고 있었구요.
사실 전날 이상하게 키오스크의 이 신메뉴를 봤네요.
평소에는 키오스크에 뭐가 적혀있든 잘 안보는데 말이죠.
맥모닝 신메뉴 리치 포테이토 머핀은 단품은 3,400원이고, 세트는 4,4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사실 간단하게 단품으로 먹을까 하다가, 어짜피 커피도 마실거 1,000원 추가해서
해쉬브라운과 원두커피도 추가해서 세트로 주문했어요.
리치 포테이토 머핀 세트는 이렇게 머핀, 해쉬브라운, 원두커피이구요.
평소에는 감자튀김을 뒤에 먹지만, 해쉬브라운은 먼저 먹어줬어요.
짭쪼름한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맛있더라구요.
두툼한 감자와 케네디언 베이컨, 케이준 소스로 든든한 아침!
리치 포테이토 머핀의 포장을 풀면, 케네디언 베이컨과 계란이 살짝 삐져나와 있었구요.
안에 내용물을 살짝 보면,
마요네즈로 예상되는 흰 소스와 케네디언 베이컨이 보이구요.
베이컨이라길래 우리가 평범히 아는 베이컨이 아니라 햄으로 잘못 들어갔나 생각했는데요.
케네디언 베이컨 검색해보니,
돼지 등심의 가운데 원통형 부분을 소금과 약간의 설탕에 절여 두었다가 훈제해서 만드는데,
뱃살을 이용해 만든 베이컨에 비해 지방 함량이 훨씬 적고 설탕을 넣고 절여서 단맛이 난다고 하네요.
돼지 등심의 가운데 원통형 부분으로 만들어서 베이컨 보다 햄에 가까운 모양을 하고 있구요.
케네디언 베이컨 밑에는 계란이 들어있구요.
계란 노른자가 한쪽으로 쏠려서 익었네요.
그리고 신메뉴의 핵심인 포테이토가 7개 들어있네요.
두툼하게 직사각형 모양으로 들어가있고, 노란 소스는 케이준 소스 같아요.
다시 합체해서 먹어보면 꽤나 맛있네요!!
머핀의 그 질긴식감을 원래 좋아하는데,
짭쪼름한 베이컨에 계란, 포테이토 맛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신기한거는 케이준 소스는 머스타드 소스가 베이스로 알고있는데,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살짝 매콤한 맛이 나면서 맛이 더 좋더라구요!!
원래 머핀을 좋아해서 맥모닝의 머핀 메뉴를 모두 좋아하는데요.
크리스마스 한정 신메뉴로 다른 맥머핀에 비해 400원 비싼데, 충분히 맛도 괜찮네요!!
중간에 포테이토가 빠져나가는 것만 조심해서 먹으면, 매콤한 맛까지 해서 맛있었어요!
맥도날드 크리스카스 한정 신메뉴 리치 포테이토 머핀 먹은 후기였어요~!
* 맥도날드 수내역점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101번길 29
수내역 3번 출구에서 45m
* 전화번호
070-7204-4918
* 영업시간
00: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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