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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예매하고 1열을 잡고 엄청 기쁘게 계속 OST를 듣던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보고 왔어요!!

코로나 단계가 올라가서 재예매를 했는데도 다시 1열을 잡아서

처음으로 뮤지컬을 1열에서 볼수 있었네요.

 

LG아트센터

LG아트센터 입구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포스터로 가득이네요!!

LG아트센터는 작년에 뮤지컬 맘마미아를 보고 2번째로 오는데요.

1년만에 상황이 확 달라졌네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티켓은 1시간30분 전부터 수령이 가능하구요.

로비에서 객석1층으로 올라가는건 1시간 전부터 문진표 확인 및 체온측정하고 올라갈수 있어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문진표 QR코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QR코드 찍고 문진표 작성하셔도 되구요.

수기로 작성할수도 있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MD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MD는 이렇게 다양하게 있었구요.

개인적으로는 티켓북을 하나 살까 고민했는데, 사지는 않았어요.

특이한건 모차르트 2020 리패키지 앨범과, 카이 포토북, 카이 OST를 따로 판매하고 있네요.

 

 

 

LG아트센터 주차요금

LG아트센터 주차요금은 4시간에 3,000원이라고 하네요.

저는 차를 끌고 가지는 않았지만, 저렴하게 차를 끌고 가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공연시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1부 80분, 인터미션 20분, 2부 60분으로

총 160분, 2시간 40분이네요.

저는 너무 열심히 봤는지 시간 너무 잘 가더라구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포토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포토존이 별로라고 듣기는 했는데...

이건 좀... 이런 포토존은 처음 보는거 같아요...;;

 

 

 

포토존 옆에는 EMK 히스토리가 있는데,

내년에 뭐할지도 미리 적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뮤지컬 레베카도 내년에 또 오면 좋겠네요...

올해 수원공연 예매했다가... 코로나로 취소되어 못봤거든요...

 

 

 

포토존은 아쉬운데 대신 객석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이쁘게 꾸며놓았네요.

대신 계단으로 다니는 분들이 있어서 늦게가면 이쁘게 사진찍기는 쉽지 않을거 같아요.

 

 

 

티켓은 계단을 향해 인증샷을 찍어봤어요~!

좌석은 1층 1열 18번으로 처음으로 뮤지컬 1열에 앉아봤어요!!

사실 앞에 C열이 있어서 가장 앞에서 보는건 아니지만요.

 

1층 1열 18번 좌석에 대해서 살짝 이야기 해보면,

3열까지 R석인 이유가 단차가 3열까지 거의 없더라구요.

대신 무대가 위에 있어서 시야방해는 크지 않아서 역시 앞에서 보는게 좋았구요.

가까이서 보니 배우님들 표정을 정말 자세히 볼수 있어서 좋았고,

대신 무대 전반적으로 한쪽에서 연기하고, 반대편에서 연기하면 볼수가 없는점이 있기는 했네요.

 

제 자리 한정으로 시작하는 부분에서 조명이 제 자리로 바로 쏴서 조금 보기가 힘들긴 했지만,

그거말고는 딱히 나쁜점 없어서 역시 앞에서 보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ㅋ

 

 

 

제가 관람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캐스트는~

 

카이, 옥주현, 최민철, 이종문, 최성원, 이한밀, 전수미, 신재범, 윤조

 

배우님들의 느낌을 따로 써보면요!!

 

단테스 및 몬테크리스토 백작역의 카이 배우님은 잘하신다고 들었는데, 확실히 잘하시더라구요.

딱히 못하시는 부분없이 성량이 너무 좋아서 성량 좋은 상대역인 옥주현 배우님과 넘버가 잘 어울리더라구요.

'언제나 그대곁에'나 '지옥송' 모두 너무 좋았어요!!

 

메르세데스역의 옥주현 배우님은 역시는 역시 넘버도 연기도 좋았어요!!

사실 이미지가 좀 쎈 느낌이라 여리한 메르세데스와 어울리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처음 조금 빼고는 계속 눈물을 흘리시는 연기로 힘드시겠더라구요.

근데 2막이 한창 흐르고 있는데, 대사하는 느낌이

뮤지컬 마리퀴리 때의 느낌이 좀 나서 뭔가 살짝 어색한 느낌이 들기는 했어요.

 

몬빌당 대표 몬데고역의 최민철 배우님은 목소리가 되게 멋있으시더라구요.

초연부터 5시즌을 참여하신 만큼 역시 너무 잘하셨어요.

 

파리아 신부역의 이종문 배우님은 살짝 코믹으로 나오시는데 사실 제 개그코드는 아니더라구요.

몬테크리스토가 딱히 웃기는 부분은 없긴했어요.

 

빌포트역의 최성원 배우님은 역할이 되게 클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조금 신기했네요.

최성원 배우님 목소리는 너무 좋으시더라구요.

 

당글라스역의 이한밀 배우님도 당글라스 역으로는 역할이 크지는 않았구요.

해적 역할로도 나오는데 되게 귀엽게 시선강탈이시더라구요.

 

루이자역의 전수미 배우님은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배우님도 되게 매력적이시더라구요!!

'언제나 그대곁에'와 '지옥송'이 유명하고 넘버도 좋지만,

'진실 혹은 대담' 넘버가 너무 기억에 남고,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어요!!

 

알버트역의 신재범 배우님도 연기와 넘버, 성량 모두 너무 좋으시더라구요.

팬텀싱어에도 나오셨고, 인기도 많아보이시더라구요.

오늘 C열 한중간에 앉으신 분이 커튼콜에 신재범 배우님 나오시니 좋아하시더라구요.

 

발렌타인역의 윤조 배우님은 걸그룹 '헬로비너스'와 '유니티'에서 활동하신 분인데요.

연기가 살짝 어색한 느낌이 드는게 살짝 아쉬웠구요.

노래는 괜찮은데, 옥주현 배우님과 신재범 배우님 사이에서 성량이 살짝 부족한지 노래가 잘 들리지 않더라구요.

 


 

자리와 배우에 대한 후기는 위와 같구요.

조금 특별한 내용이 많지는 않았지만 짧게 써보면요.

 

최민철 배우님과 옥주현 배우님의 연기중에 옥주현 배우님의 숄(?)을 최민철 배우님이 밟으셨더라구요.

옥주현 배우님이 멀어지는 부분이었는데, 옥주현 배우님이 그냥 힘으로 빼는게

웃긴 장면은 아니지만 혼자 살짝 웃겼구요.

 

또 최민철 배우님인데, 돈 뿌리는 장면이 있는데,

C열과 1열에 앉은분 무릎에 한장씩 살짝 올라가는게 뭔가 신기한 느낌이더라구요.

따로 반납하는건 안보였으니 챙겨가셨겠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커튼콜이었는데요.

음악감독님이 인사하려고 돌아보시는데,

아까 이야기한 C열 중간의 신재범 배우님 팬분이 바로 뒤에 서있다가

음악감독님과 팬분이 동시에 놀라고, 음악감독님은 웃음이 터지셨네요.

 

웃긴 부분은 없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던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관람 후기였어요~!

 


 

* LG아트센터

 

*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 508

역삼역 8번 출구에서 187m

 

* 전화번호

02-200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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