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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캐스팅에서 나현우 배우님이 불러서 궁금했던 뮤지컬 에어포트베이를 보고 왔어요!!

더블캐스팅에서 나현우 배우님의 에어포트베이비 넘버가 너무 좋더라구요.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을 찾아왔구요.

입구에서 QR 인증과 열 체크 후 들어갈 수 있었구요.

안에 대기 공간이 넓지는 않아서 밖에서 기다리는 분들도 많았구요.

 

 

 

뮤지컬 에어포트베이비의 포토존은 이렇게~!

포토존에서 캐리어 가지고 사진 찍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캐리어 손잡이는 소독이 필요할거 같아요.

 

 

 

고개를 살짝 올려보니 장식인가 했더니

왼쪽은 뮤지컬 에어포트베이비의 배경이 되는 장소이고, 오른쪽은 넘버 제목이 적혀있네요.

 

 

 

조금 일찍 도착해서 손님이 없을때 찍어봤어요.

보시다시피 정말 좁긴 해요.

2층 계단 옆에 오늘의캐스트가 있구요.

오른쪽에 티켓부스와 포토존이 있죠.

벽에 화장실이나 게이트 등 저런 센스있게 붙여 놓은건 되게 좋더라구요.

대신 화장실은 입구밖 건너편에 화장실이 있어요.

 

 

 

뮤지컬 에어포트베이비 오늘의캐스트는 이렇게~!

최재림, 김용수, 황성현, 정재환, 지승태, 김수정, 신성수 배우님이었구요.

 

배우님들 후기를 살짝 써보면~!

 

조쉬 코헨역의 최재림 배우님은 뮤지컬 아이다 이후로 딱 1년만에 공연을 관람했는데요.

역시나 넘버와 연기 모두 너무 잘하셨어요!!

에어포트베이비, 디퍼런트, 노헤븐포미 등 모든 넘버가 너무 좋았네요.

 

딜리아역의 김용수 배우님은 그냥 와 너무 잘 어울리게 연기 잘하시네요.

쉽지 않을거 같은데, 자연스럽게 연기 잘하시더라구요.

 

외삼촌의 황성현 배우님은 공연 전반적인데 웃음을 많이 주셨죠.

역시나 기억이 남는건, 'Watch out sky'!!

아마 보신분만 무슨 말인지 알거 같은데, 스포하면 안되니 여기까지만...

 

샤스타역의 전재환 배우님과 크리스역의 지승태 배우님은 다양한 역할을 맡으셨는데, 확확 바꼈네요.

처음에는 앙상블 배우님이 더 있는줄 알았어요.

물론 드랙퀸 연기가 기억이 많이 남지만요.

 

엄마역의 김수정 배우님은 그냥 음색이 너무 좋으시네요.

그냥 목소리도 좋은데, 거기에 넘버 부르니 뭔가 분위기가 있으시더라구요.

 

준수역의 신성수 배우님은 노래도 잘하시고, 좋은데...

그냥 역할이 좀... 개인적으로 조금 불호였던 역이었어요...

 

 

 

저는 1층 4열 28번으로 오른쪽 가장 끝에서 관람을 했구요.

제 자리는 오른쪽 끝이라 별로 였어요...

 

왠만하면 중간에 앉아야 무대 2층에서 연기하는 부분에서 얼굴을 볼수 있을거 같구요.

아니면 다 가리더라구요...

 

아니면 차라리 왼쪽에 앉아야 좋을거 같아요.

물론 오른쪽에서 연기하는 부분도 조금 있지만,

그래도 주 무대는 왼쪽이 더 많다고 느껴지더라구요.

 

 

 

1층 좌석배치도는 이렇게 되어있구요.

1층 좌석은 단차가 좋아서 가리는거 없이 너무 좋았구요.

 

대신... 재관람을 할까말까 가장 고민하게 되는 부분인...

의자가 너무 불편해요!!

관람하는데 엉덩이와 허리가 너무 아파서 집중이 잘 안될정도로요...

단차 좋아서 좋아했더니, 의자가 관람을 방해하더라구요...

 


 

공연 자체 후기를 조금 써보면~!

 

공연 전반적으로는 넘버가 좋아서 되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요.

살짝 뭔가 애매했던 부분만 조금 써보면요.

 

일단 준수역이 이해가 잘 안되더라구요.

스포가 될수 있어 말은 아끼겠지만...

왜 저 캐릭터가 있어야 하는지와 뭘 말하는 장면인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분위기 바꾸려는건 알겠는데, 왜 갑자기 드랙퀸 공연이...

조금 생뚱 맞은 느낌이 좀 들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딜리아 가게 빼는 장면은 꼭 들어가야 하는건가 라는 느낌이 조금 들었네요.

넘버가 이렇게 살아가는 거지라는 느낌이 있긴했지만, 뭔가 애매한 느낌이었어요.

 

제가 느낀 공연 후기는 이렇고, 넘버 생각하면 재관람하고 싶지만...

제 허리와 엉덩이를 생각하면 쉽게 결정을 못하겠네요...

 

그리고 요즘 공연장 가면 자꾸 관크 당하는게 많아졌네요.

오늘은 옆이 아니라 뒤에서 자꾸 한숨에 혼잣말에...

계속 옷 부스럭거리는 소리까지...

최근 공연에서 뭔가 방해를 항상 받게 되는거 같아요...

공연장에서는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뮤지컬 에어포트베이비 관람 후기였어요~!

 


 

*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

 

* 위치

서울 마포구 양화로 45 메세나폴리스

합정역 9번 출구에서 22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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