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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에 공연보러 다니면서 공연장 주변의 수제버거 맛집을 검색해서 버거를 먹는데요.

블루스퀘어 주변의 이태원, 한남동의 수제버거 집은 삐삣버거와 다운타우너를 가봤고,

이번에 3번째 이태원 한남동 수제버거 맛집이네요.

블루스퀘어에 공연보러 오면 한번더 가볼 수제버거 가게가 있던데 언제 될지는 모르겠네요.

 

비스티버거

Fresh & Hot '비스티버거'는 100% 순쇠고기 척아이롤 패티를 그릴에 구워 싱싱한 야채와 치즈, 직접 만든 특제소스를 매일 매장에서 구운 브리오시번에 조합시킨 완벽한 밸런스의 수제버거입니다.

 

저희는 기교를 부리지 않은 정통 미국식 스타일의 버거로, 버거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빵의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하고 크러시드(crushed)버거만의 특징인 바삭하고 고소한 맛의 패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한 마요네즈부터 특제 애니멀소스까지 모든 베이스를 매장에서 직접 제작하며, 버거의 핵심 재료중 하나인 토마토와 양파, 양상추는 청정지역 강원도에서 유기농 재배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신선하고 맛있는 버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만의 특별한 메뉴인 오리기름에 튀긴 프렌치프라이즈는 프랑스산 오리기름을 사용해 환상적인 맛을 제공해 드리고 있으니 매장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버거와 함께 반드시 드셔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비스티버거는 위와같이 설명이 되어 있었구요.

매장에 들어가보니 주방반 테이블 반인데 테이블 수가 많지 않았어요.

2인 테이블 2개와 6인 테이블 1개, 바 테이블 5자리 정도 되더라구요.

들어가니 자리가 없어서 6인 테이블에 한자리 잡았어요.

 

요즘 수제버거 맛집을 이곳저곳 다녔었는데, 이곳에서 처음으로 외국인이 먹거나 포장하는 것을 봤네요.

뭘 포장했는지 모르겠지만 포장하는 외국인들이 좀 있었고,

그냥 버거만 주문해서 먹는 외국인도 좀 있더라구요.

 

 

 

비스티버거 메뉴

비스티버거의 메뉴는 버거가 6종류로 많지 않구요.

물론 가격은 꽤나 있는데, 수제버거 맛집으로는 비슷한거 같아요.

 

저는 기본 버거인 비스티버거와 칠리치즈 프라이즈 세트로 주문했어요.

수제버거 맛집 검색 도중에 칠리치즈 프라이즈가 맛있다는 후기를 봤었거든요.

 

 

 

다른쪽은 손님이 가득차 있어서 사진을 못찍었고, 주문하는 곳만 살짝 찍어봤어요.

뭔거 분위기가 80년대 배경의 미국 드라마나 영화 보면 이런 스타일 인테리어를 본거 같아요.

미국식 스타일 버거라고 인테리어도 맞춘거 같아요.

 

 

 

테이블마다 핫소스, 스테이크소스, 머스타드, 케첩이 놓여져 있었구요.

저는 딱히 소스를 쓸일은 없었네요.

 

 

 

비스티버거와 칠리치즈 프라이즈 세트는 이렇게 포크와 함께 주셨구요.

 

 

 

수제버거는 포장에 박스에 담아주는게 추세인가봐요.

박스에 담아주는 수제버거 가게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본 비스티버거는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뭐가 이상하지 다시 보니 버거가 뒤집혀 있었어요.

 

 

 

다시 뒤집어서 사진 찍어보니 뒤집혀 있는 사진이 더 나은거 같아요.

윗 부분의 빵의 크기가 작아서 이런 비주얼이 나오는거 같아요.

 

 

 

버거를 먹어보면 번(빵)이 쫄깃하면서 패티와 치즈가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보통 수제버거는 로메인이 한장만 들어가는데 여기는 여러장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야채 식감도 좋았구요.

버거 자체의 밸런스를 많이 신경썼는지 맛의 조화가 좋더라구요.

 

 

 

칠리치즈 프라이즈

그리고 사이드로 주문한 칠리치즈 프라이즈~!

세트로 주문해서 양이 적을줄 알았는데, 양이 많네요.

비주얼도 좋구요.

 

 

 

손으로 집어봤는데, 감자튀김의 크기가 커요.

 

 

 

그래서 다시 포크로 칠리치즈 프라이즈를 먹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어요.

칠리치즈 프라이즈 자체를 처음 먹는데, 뭔가 상상했던 맛이 아니더라구요.

칠리라서 칠리소스가 고기와 매콤한 맛이 특징일거라 생각했는데, 고기는 별로없고 매콤한맛도 많이 나지 않더라구요.

감자튀김도 소스로 덮어놔서 눅눅하기도 했구요.

 


 

수제버거 맛집이라는 비스티버거를 다녀왔는데요.

비스티버거 자체는 맛있게 먹었는데, 칠리치즈 프라이즈는 처음 먹어봤지만 제 취향에 맞지 않았네요.

다시 비스티버거 가게를 간다면, 거기서 먹던 외국인처럼 버거만 먹지 않을까 싶네요.

 

이태원 한남동 수제버거 맛집, 비스티버거 한남본점 다녀온 후기였어요~!

 


 

* 비스티버거 한남본점

 

* 위치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46 한남아이파크애비뉴 1층

 

* 전화번호

02-790-0621

 

* 영업시간

10: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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