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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잠깐 아침에 만났는데, 둘다 전날 한잔해서 해장할겸 아침겸 점심 먹었네요.

저는 이런곳이 있는지 몰랐지만, 친구가 성서쪽으로 와서 한잔하고 자고 가면 여기서 해장한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해장하는 곳이 없어졌다구요.

 

조선38육개장 본점

친구가 데려온 곳은 계명대역 근처에 있는 조선38육개장 본점이네요.

가게에는 가게 앞에 주차장이 좀 있어서 주차는 가능가능한데 2중 주차를 해야할수도 있어요.

 

 

 

가게는 좌식과 입식 테이블 모두 있었구요.

입식 테이블은 뒤쪽에 더 있었어요.

앞에 보이시는 것과 같이 추가 반찬은 셀프로 더 가져다 드시면 될거 같아요.

 

 

 

조선38육개장 메뉴

조선38육개장의 식사 메뉴는 4가지로 육개장, 육칼국수, 한우 육회비빔밥, 한우 육회물회가 있었구요.

육회비빔밥도 맛있어 보이기는 했지만, 해장이 목적이니 육개장이랑 고민하다 육칼국수를 주문했어요.

 

 

 

육회와 소석쇠구이, 과메기 메뉴도 따로 있었구요.

세트 메뉴도 따로 가지고 있네요.

아침이라 간단하게 둘다 육칼국수만 주문했어요.

 

 

 

기본반찬 3개와 함께 육칼국수를 같이 가져다 주셨구요.

 

 

 

빨간 육개장이 먹음직 스러운데 특이한건, 후추를 꽤나 올려 주시네요.

그렇다고 맛이 엄청 강하지는 않았어요.

 

 

 

칼국수면은 특별하지 않은 기계면이었구요.

 

 

 

특이한건 육개장의 고기였는데요.

대부분 고기를 쭉쭉 찢어서 나오는데, 길지 않고 잘려진 상태로 나오네요.

얇게 찢어진 고기가 아니라 뭉특해서 평소 먹던 고기 식감과는 달랐어요.

 

 

 

칼국수와 고기를 같이 먹었구요.

 

 

 

육칼국수를 먹을때는 바로 밥을 말아먹기 위해서죠.

공기밥을 하나 주문해서 바로 말아줬구요.

 

 

 

일부로 고기와 면, 파를 깨끗하게 먹으면 안되는 이유가 밥이랑 같이 먹기 위해서죠.

육개장에 밥 말아 먹는것과 육칼국수에 밥 말아 먹는건 맛이 다르죠.

보이는 것과 같이 국물이 조금 적기 때문에, 죽 같은 느낌으로 먹을수 있어요.

 

 

 

육칼국수에 밥까지 말아서 든든하게 먹었어요~!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서 육개장으로 해장할겸 만나서 한끼 먹었는데요.

친구가 여기서 해장하는 이유를 알거 같더라구요.

 

차마 육개장 맛집이라고는 못하겠구요.

왜냐하면, 평소에 먹는 일반적인 육개장 맛은 아니였어요.

고기 식감도 그렇고, 국물도 그렇고, 소고기국밥과 육개장 사이의 국물맛 느낌이 나더라구요.

뭐 전 이런맛도 좋아하니까 맛집이긴 한데, 왠지 소고기국밥 느낌이 나서 좀 애매하네요. ㅋ

 

친구와 성서 계대 맛집, 조선38육개장에서 육칼국수 먹은 후기였어요~!

 


 

* 조선38육개장 본점

 

* 위치

대구 달서구 달구벌대로 1166

 

* 전화번호

053-557-7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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