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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점심에 고기를 안먹은거 같아서 막내쌈밥에 갔어요.

주로 점심에 제육볶음 먹으러 가는 곳은 마포갈비와 막내쌈밥인데요.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요.

마포갈비는 일단 된장찌개와 계란후라이를 줘서 좋구요.

막내쌈밥은 제육볶음이 살짝 매콤하면서 양이 푸짐하고, 쌈이 다양해서 많이 싸먹게 되는거 같아요.

 

물론 둘다 맛이 괜찮아서 두군데 모두 가고 있죠. ㅋ

오늘은 매콤한게 당겨서 막내쌈밥으로 갔어요.

 

수내 막내쌈밥

날씨가 더워지니 모든 문을 오픈해놨네요.

좀더 더워지면 닫고 에어컨 틀어주겠죠...? ㅎㅎ

 

이곳은 제육쌈밥 말고도 다른 메뉴가 있지만, 다들 제육쌈밥 주문하죠.

그래서 들어가면 인원수 묻고, 제육 몇개 맞으시죠 하고 물어보세요. ㅋ

 

 

 

기본 반찬으로는 양배추샐러드와 쌈무, 어묵볶음, 마늘과 된장이 나오구요.

 

 

 

그리고 쌈밥이니 상추와 깻잎, 케일(?)이 나왔구요.

예전에는 다양하고 푸짐하게 주셨었는데, 다른 쌈채소들은 잘 안먹고 남기니 기본만 주시는거 같아요.

물론 부족하거나 다른 쌈채소 먹고 싶으면 먹을수는 있구요.

 

 

 

매콤한 제육볶음이라 그런지 미역국도 나오구요.

 

 

 

혹시, 반찬들이 부족하면 가져다 드시면 되구요.

밥솥에 미역국이 있어서 미역국도 더 가져다 드시면 되요.

 

 

 

맞은편에는 배추나 고추 등 쌈채소들도 있으니 필요한 만큼 가져다 드시면 되구요.

물론 손으로 말고 집게로 집어서 가지고 가는 매너는 챙기셔야 하구요. ㅋ

 

 

 

제육볶음 3인분 참 푸짐하게 나왔구요.

매콤한 제육볶음이 푸짐해서 참 좋죠!!

떡국떡이 들어가서 중간중간 식감도 다르게 줘서 좋구요.

 

 

 

제육볶음을 밥 위에 올려서 먹어도 참 맛있구요!!

 

 

 

깻잎에 싸서 마늘을 된장 찍어서 같이 올려 먹어도 맛있구요.

 

 

 

상추도 싸서 먹으면 맛있구요.

쌈 싸먹는게 맛있어서 다양하게 계속 싸먹었네요!

 

물론 마포갈비에서 점심으로 제육볶음 먹을때도 싸먹기는 하는데요.

마포갈비는 1/3만 싸먹는다고 하면, 여기서는 거의다 쌈으로 싸서 먹는거 같아요.

쌈으로 싸서 먹으면 장점이 포만감이 좋더라구요. ㅋ

 

막내쌈밥에서 푸짐한 제육볶음으로 쌈 싸먹은 후기였어요~!

 


 

* 막내쌈밥 수내점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258번길 28

 

* 전화번호

031-715-9289

 

* 영업시간

11:00 ~ 22: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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