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자유여행] 메이지신궁, 시부야건널목 - 산책하기 좋은 곳
하라주쿠랑 오모테산도가 요즘 유명하길래
신주쿠 공원에서 하라주쿠쪽으로 걸어가기 위해
센다가야문으로 나와서 걸어가다가
메이지 신궁 표지판을 보고 일본 친구가 일본인에게는
유명도 하고 새해에 참배하러 많이 가는 곳이라고 들어서
메이지신궁으로 향했어요
메이지신궁으로 들어가는 길은 총 3개인데
하라주쿠역 바로 옆 입구를 가장 많이 이용해요
저희는 신주쿠 방향의 입구로 들어갔어요
메이지 신궁에서 나갈때는 하라주쿠역 방향의 입구로 나갔어요
메이지신궁의 본당 들어가기전 입구에요
오후 5시쯤 들어갔는데 사람이 많았어요
방문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오후 6시에는 나가야되고 5시 50분쯤 나갔는데
입구에서 더이상 못 들어가게 막더라구요
본당 들어가기전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왼쪽에 물 떠서 손 씻는 곳이 있어요
우리나라의 약수터 처럼 물을 뜰수 있게 되어 있으니
마시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사람이 있어서 손을 씻고 있으면 그러지 않겠지만
저희가 갔을때는 손 씻는 사람이 없어서 착각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메이지 신궁 본당이에요
분명 저기 안쪽도 봤는데...
사진도 없고...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ㅎㅎ;;
본당 앞에 사진과 같은 큰나무가 2그루 심어져 있었어요
큰나무를 가져다 심은건지 되게 잘 가꾼건지 비슷하게 관리를 잘했더라구요
신궁안에 메이지 시대의 옷을 입고 무표정하게 앉아있는분들도 있던데
사진찍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전 그냥 패스했어요~
하라주쿠역 방향으로 나가는 길에 있는 유명한 사케통이에요
실제로 안에 사케가 들었다는데 급 궁금한게 먹어도 될지
맛은 있을지 엄청 궁금하더라구요
저만 궁금한 사항인가요? ㅎㅎ;;
메이지신궁은 일왕과 왕비를 기리는 의미로 지어진 곳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배 또는 소원을 빌기가 참 애매하죠...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왕을 기리는 곳이라
관광지로 방문만 하는게 좋을 것 같아 짧게 방문만 하고
저는 다른 곳으로 향했어요
개인차이겠지만... 일제강점기를 생각하면
메이지신궁에서 참배나 소원은 빌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위치는 아래 구글맵에 표시되어 있어요
저는 가지 않았지만 메이지신궁 옆 요요기 공원에
친구 말로는 공연도 하고 축제 같은 것도 한다니까 산책 및 구경 가기 좋을 거라 생각해요
그 유명한 시부야 건널목이에요
시부야는 딱 이 사진만 찍고 전철타고 다시 신주쿠 가서
따로 포스팅하기도 애매해서 이전에 갔던 메이지 신궁이랑 같이 ㅎㅎ;;
진짜 사람 많더라구요.
다들 카메라나 휴대폰을 머리 위로 들고 사진찍고 있어요
사진 속 2층 건물 건너는 통로에도 창에 사람들이 다들 사진찍고 있어요
시부야역쪽에 하치코광장 및 하치코 동상도 있는데
멀리서 하치코 동상만 보고 시부야역으로 들어갔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뚫고 가기도 지쳐서...
신주쿠역에서 시부야역까지 반나절 정도
신주쿠 공원에서 시부야역까지 걸었는데...
좀 더 느긋하게 쉬면서 관광했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생각했어요.
체력이 안좋은건지... 첫날에 이동한다고 잠을 못자서 그런지 너무 지쳐서... ㅎㅎ;;
시부야역에서 친구랑은 헤어졌고,
혼자 신주쿠역으로 돌아가 혼술 간단하게 한거 포스팅 예정이에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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