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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 출장 첫날 저녁 양꼬치 먹으러 다녀왔네요.

따라 다녀온거라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고,

양꼬치 골목으로 보이는 곳 중

한글로 가게 이름이 적힌 백옥이라는 곳에 다녀왔어요.

알고 보니 체인점이라 다른 곳에도 있더라구요.

 

한자로도 적혀있지만, 한글로도 적혀있는 백옥이구요.

 

 

 

가게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구요.

손님이 많은 곳이라 앞에 비어 있는 자리는 예약석이고,

사진 중간에 아직 치우지 못한 한 테이블이 있어 운좋게 앉았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왼쪽 벽 스크린에 K-POP 뮤직비디오와 함께

K-POP 노래가 계속 나오는게 특이했네요.

 

 

 

테이블에는 젓가락과 양념이 포장되어 있구요.

 

 

 

왼쪽이 강한 매운맛, 중간이 매운맛, 오른쪽이 참깨에요.

근데 왼쪽도 그렇게 매운맛은 아니였어요.

저는 따로따로 양념을 부었는데,

어짜피 찍어 먹을거 하나 섞어서

한쪽은 앞접시로 쓰는게 편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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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도 위챗으로 QR 찍어서 주문하는거라

정확히 뭘 주문한지는 모르겠지만,

꼬치 여러가지 가득과 가지구이가 나왔구요.

 

 

 

가장 위에는 돼지껍데기가 있었고,

 

 

 

중간과 아래에는 돼지고기, 양고기, 염통,

새우와 빵과 연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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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구이 라고하는데 가지찜 느낌이었구요.

소스와 함께 가지 속만 먹는데

부드러우면서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속만 먹는데 저는 그냥 겉까지 다 먹어도 맛있었어요.

 

 

 

껍데기, 돼지고기, 양꼬치 모두 맛있게 잘 먹었구요.

역시 양고기가 맛있어서 양꼬치 추가 주문했네요.

 

 

 

양꼬치엔 역시 칭다오 맥주죠.

칭다오 도수 4.7%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그냥 4%이상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굴도 양념올려서 찜으로 익힌걸로 보이구요.

사진으로 잘 모르겠지만 큼지막한 굴이 맛있었네요!

중국은 소스가 매력적이네요.

 

중국 선전 출장 첫날 양꼬치 먹었는데요.

사실 이렇게 굽는건 윗쪽 도시들에서 이렇게 많이 먹는다고 하네요.

아래쪽 스타일은 다음날 먹어서 다음 포스팅에 나올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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